휴가때 했던 된장남 놀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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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됐지만 이놈의 귀차니즘 때문에 이제야 올리네 ;;

2008년 12월 29일 ~ 31일
3일의 휴가

첫째날 혼자 영화보기
혼자 영화본지 차암~ 오래됐네.
일어나서 혼자 두리번 데다가 뭔가 할것이 없을까 생각하다가 예전부터 찜해뒀던 영화를 보기로 결정!!
역시나 유명한 영화가 아니어서 개봉관이 적었다.
뭐  체인으로 운영되는 대형멀티플렉스에서는 찾아보기 거의 어렵고
쳇~
그래서 찾아간 곳은 중앙시네마
처음 가봤는데 정말 굉장한 곳이었네
스아실~ 영화시간보다 꽤 일찍가서 뭘 할까 고민했었는데
그 고민을 한방에 해결해준 힙~플레이스~
2층에 자리잡은 스폰지 하우스 북카페



살짝 어둡게 벽의 그림들을 조명이 비추고 있었고





인상적인 그림들 우후훗~



언제나 열려있단다~ 우후훗~
완전 좋다 ㅡㅜ



이날 본 영화는



렛 미 인
들어가도 될까?
이 영화를 보기 며칠전에 트와일라잇을 봤다.
뭐 장르나 비쥬얼이다 기타요소들은 엄청나게 다르지만 핵심소재는 뱀파이어!!

트와일라잇에 비해 인지도도 엄청나게 떨어진 영화였지만 나는 멋있는 헐리웃의 뱀파이어보다는 깜찍한 스웨덴의 뱀파이어에게 한표를 던지겠다.

어리지만 어리지 않은 뱀파이어와 작은 아이의 순진한 사랑, 성장이야기가 잔잔한 웃음과 감동을 전해준다. 피가 난무하는 장면들도 있어 뱀파이어라는 공포의 소재에 대한 충실도도 떨어트리지 않았다.

들어가도 될까? 네 집에? 네 마음속에?
ㅋ 포스터에는 CGV단독개봉이라고 나왔네~ 개봉하고 반응 안 좋으니까 바로 내려버린듯

하핫~ 어쩌다보니 영화와 장소 리뷰가 되버린듯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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