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두문자만 좀 무시하면 웃기고 재밌었던 연극. 킬유?킬미!

|
얼마전 소셜쇼핑에서 반값에 예매한 킬유?킬미!


이날은 휴가날. 느긋하게 PMC 소극장으로~


싱글즈 연출을 하셨던 성재준님의 신작이란다~


일단 배너한방 찍어주시고~


오픈한지 별로 안된 연극이라 화한들도 있다.


캐스팅은~ 더블 캐스팅은 아닌듯


좌석이;; 1층 A열 9번, 10번!!! 젤 앞자리 정 가운데~
아마도 뭔가 다른자리였던것 같은데 내꺼 티켓출력할때 뭔가 오류가 있었는지 옆에 출력되어 있던 티켓으로 줬다. 완전 운 좋았음 ㅋ


무대는 이렇게 어둑한 분위기 하나.
무대장치도 딱히 없고, 가끔 의자만 들고 나올뿐이다.
같은 장소에서 해서 또 그걸로 빵터트리기도 하고 ㅎㅎ

스토리는 대략 이렇다.
어찌어찌 감옥에 갔던 이들이
저찌저찌 만나서 사람을 죽이겠다는 허위광고를 냈는데 사람이
그찌그찌 죽어서 생기는 이야기이다.

초중반쯤 육두문자가 나왔던거랑 밀폐된 공간에서 흡연 연기가 있었다는(근데 생각보단 답답하진 않더라~) 거 빼고는(뭐 이것도 연출의 일부라서 없었으면 재미가 좀 떨어졌을 수도~) 재밌고 웃겼다.

그리고 이런 소극장 연극은 제일 앞자리가 제일 재밌으니깐~ 극에 미미하게나마 개입할 수 있으니깐~ ㅎㅎ
난 거기서 멧돼지 박제로;;

소극장이고 난 제일 좋은 자리였으니깐 좌석리뷰는 패스~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