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자리서 다시 보고 싶은 헤드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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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윅 .. 예전부터 제목만 들어봤지~ 어떤 내용인지도 몰랐다.
그냥 막연히 롹인거 같기도하고 그런~


저런 포스터를 봤을 때도 음 그냥 저런 여자가 주인공이구나~ 그런 ㅎㅎ

뭐 사실 저 대상이 주인공은 맞았지만~ 여자는 아니니;; ㅋ


첫 시작부터 맘에 들었다.

배우가 객석 뒷쪽에서 나타난 것부터~ ㅎㅎ

그리고 신나는 음악들도~

사실 중간엔 좀 지루하기도 하고~

남자가 보기엔 좀 거북할 수도 있는 주제

드랙퀸(* (미·속어) (여자 차림을 좋아하는) 남자 동성애자, 여장 남자)에 관련된 내용이니 남자가 보기엔 좀 거북할 수도 있는 주제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보고 싶은 뮤지컬이다.

결말부분과 커튼콜이 너무도 맘에 들었기 때문이다.

앞쪽에 앉은 관객(이라 쓰고 참여자라 읽는다.)들이 노래를 같이 부르며 열광하는 모습이 너무도 부러웠단 말이지~

섹시(?)한 남자가 주인공이라 그런지 관객의 한 80프로정도는 여성 관객인듯 하더라~


다음에 언제 기회가 되면 다시 보러가고 싶다.

앞자리에서~ 음악도 미리 듣고~

관객이 아닌 참여자로~



위치는 KT&G 상상아트홀~ ㅎ 홍대에 있는거 아님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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