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씨여행기 18-1 - 2월 17일 체코 프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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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체코로 향하던 날!
나의 세번째 목표 프라하!!
베를린에서 프라하까지는 4~5시간이 소요되므로 새벽 5시에 일어나 준비하고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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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호스텔 부근에 있던 지하철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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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는 유레일패스를 사용할 수 없으므로 체코와 독일의 국경인 쉐나에서 프라하 구간의 편도 티켓은 따로 구입해야 한다.
뭐 어렵지도 않다. 티켓창구에가서
아이 워너 고 투 프라하 앤드 아이엠 유레일 홀더
하니까 알아서 끊어주더라 (13.80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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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의 기차역 플랫폼이다.
여기서 기다리고 있는데 청원경찰 같은 사람이 위쪽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오더니 표를 보여주란다.
난 뭐 검표같은건 줄 알고, 여기서도 검표하나? 하는 생각과 표와 여권을 내밀었다.
근데 이걸 나만 하드라~ 아마 동양인이라 의심을 한 듯하다.
인종차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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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행 기차
6자리인데 나 혼자 타고 갔다.
이 열차의 복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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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셋을 연상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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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길에 배고파서 역에서 산 파니니를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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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 가는길
날이 밝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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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밝았다.

드디어 프라하역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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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 역에서 내려 지하도를 타고 나와서 안내책자에 나왔던 데로 따라가니 AO호스텔을 쉽게 찾을 수 있었다.
역에서 내렸을 때 여행객으로 보이는 사람이 있으면 현지인 민박집에서 와서 쇼부를 보려고 한다. 나에게 25유로로 처음에 쇼부를 보더라. 거절했더니 나중에 다시 와서 20유로로 쇼부를 보려고 한다. 난 당연히 거절~
그리고 여기는 유로를 사용할 수 없는 곳이 가끔있으니 환전을 약간 하는것이 좋다.
난 아예통용인 안되는 줄 알고 좀 많이 환전을 했다.
40유로를 줬더니 980 코루나(?)를 준다.

숙소는 시설도 깨끗하고 괜찮았는데 9유로 밖에 안한다.
코루나로 계산하려했는데 막 환전을 한터라 큰단위 돈밖에 없었다.
호스텔직원도 거스름돈이 없다며 유로로도 계산된덴다.
더욱 놀란건 지하에 있는 바에서 한잔 할수있는 티켓을 한장 준다.

일단 짐을 풀고 호스텔에서 프라하 여행지도를 얻어 밖으로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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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 지하철의 에스컬레이터
1일 교통권을 샀다.(80 코루나)
이 교통권으로 지하철, 버스, 트램, 등산버스 등 모든 교통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표를 끊고 노란 기계에 개시하는걸 잊지 마시길~

일단 제일 유명한 까를교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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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길에 저기~ 블타바강과 까를교가 보인다.
여기도 역시나 강을 끼고 있다.
현지인으로 보이는 어떤 사람이 내가 메고 있는 카메라에 관심을 보이고 뭐라고 한다.
전혀 못알아듣겠다. 포토포토~ 뭐라고 하던데 아마 사진에 관심있는 사람인듯
난 뭔말인지 몰라 사진찍어주겠다는 뜻인가? 하고 내 디카를 내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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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사람 중심의 사진
난 다리가 나오는 것을 원한다는 제스쳐를 하고 다시 찍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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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의 맑은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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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를교에 서서 블타바강

까를교에는 관광객이 많아 장사와 공연이 많다.
까를교의 교탑에서 처음으로 한국말을 들었다.
기념품가게에 들어갔는데 안녕하세요~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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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계 참으로 재밌다.
아저씨가 레버같은 것을 돌리면 자동으로 연주가 된다.
그리고 제일 관심이 갔던 공연



돈조반니라는 인형극이 유명한 만큼 거리의 공연도 이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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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도 셀카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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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지지 않는 바닥샷
사람이 무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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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까를교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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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탑부근에는 마리오네뜨인형을 파는 가게가 많다.
여기서 조카의 선물을 샀다. 나무 타고 내려오는 딱따구리 (80코루나)

호스텔에서도 느꼈지만 이곳의 물가는 참으로 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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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cc 25코루나 - 1유로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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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살까말까 정말 고민한 마리오네뜨를 결국 샀다. 피노키오로 (390코루나)
약 16유로 숙박비보다 비싸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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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네루도바 거리란다.
바닥이 정말 예쁘다.
차에게는 쥐약이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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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을 타고 프라하 언덕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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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 시내가 다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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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간에 올라갔다가 뻘쭘에서 한컷 더 찍었다.
시내를 내려다 보기 위해 몰린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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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 성의 근위병
정말 가만히 있는다
옆에 웃는 아저씨를 봐라~
근위병 참 안됐다~

바닥에 놓고 타이머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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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타이밍이~
어쩌면 이게 더 나은지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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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그 유명한 화약탑이 보인다.

역시나 프라하는 찍을 것이 많았다.
그런 관계로 오늘은 여기까지~
다음편에 프라하성과 시내로 들어가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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