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씨 여행기/우물밖 세상'에 해당되는 글 48건

  1. 2012.02.02 최씨여행기 1주일간의 휴식 - 3. 부산 1/2
  2. 2012.02.01 최씨여행기 1주일간의 휴식 - 2. 통영 2/2
  3. 2012.01.31 최씨여행기 1주일간의 휴식 - 1. 통영 1/2 2
  4. 2012.01.30 최씨여행기 1주일간의 휴식 - 0. 프롤로그
  5. 2011.05.19 최씨여행기 - 문경 2/2
  6. 2011.05.18 최씨여행기 - 문경 1/2
  7. 2007.11.17 최씨여행기 27 - 2월 26일,27일 돌아오는 여정
  8. 2007.09.11 최씨여행기 26 - 2월 25일 이탈리아 로마 2
  9. 2007.09.09 최씨여행기 25-2 - 2월 24일 이탈리아 로마
  10. 2007.09.04 최씨여행기 25-1 - 2월 24일 이탈리아 로마

최씨여행기 1주일간의 휴식 - 3. 부산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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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3일차 ..
부산으로 가는 날이다.
통영에서 먹을 것들 먹고 가자~


제일 먼저 간 곳은 꿀빵집!!!
아~~~ 전날 먹은 꿀빵이 꿀맛 빵이라면 이것은 꿀에 빠진 빵!!!
오전에 완판될만한 맛이다.


그다음은 충무김밥!!!

유명한 집이라 그런가 김치가 여기가 더 상콤한거 같다. ㅎ



전날 가려다 문닫아서 못 갔던 거북선이 김밥집 앞에 똭~~~!!!



촘 디테일하게 잘 꾸면 놓은거 같다. ㅎ


이제 아쉬움을 접고 부산으로 갈 시각!!!



부산 도착해서는 만나기로 한 후배를 기다리며 스낵랩!!!(광고만큼 맛은 아니더라;;;)


제일 처음 간 곳은 국제시장!!!


워~ 여기 이것저것 다 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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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자들도 막 땡기긴 했지만 난 다음날이면 일본에 갈꺼라서 마이봉 하나정도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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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으로 온 주목적은 아무래도 먹을것!!!
유부전골, 비빔당면, 매운어묵
역시 여행은 먹는게 남는거!!!


승기가 갔다와서 유명해진 책방 골목이다.


국제시장 근처라 가기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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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방골목은 그리 길지는 않았지만 옆에 계단이랑 길도 이쁘고, 벽화도 테마도 있게 그려져있다.
뭔가 아기자기 ㅎㅎ

돌아다녔으니 또 먹자!!!


이곳은 국내4대명과라고 꼽혔다는 비엔씨(Bread & Cake)
아~ 맛나 보이는 빵들이 많았는데 사진도 못 찍음 ㅋ


결국 2층에서 먹은 감자사라다 하나 사진찍었다. ㅋㅋ
이것도 완전 맛남!!!

이제 근처에 나름 유명한 곳은 다 다녔고~~~ 롯데 백화점 +.+


쇼핑을 할 건 아니고~ 거기 아쿠아틱쇼가 멋지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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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진 뽑기 귀찮아서 걍 찍은거 우루루루루 올림 ㅋ


여기 옥상의 야경도 좋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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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용두산공원에 안가도 야경 좋드라~
남산처럼 좌물쇠벽도 있다. 좌물쇠는 옆에 있는 커피숍에서 같이 팔기도~ ㅎㅎ

이제 숙소로 돌아갈 시각~


숙소는 게스트하우스 코리아 부산자갈치 ㅎㅎ
이날 하루 이 동네에서 다 끝냈다.ㅋ


새로 생긴데라 시설도 좋고!!!

이날 밤 늦게까지 처음 만난 사람들과 긴 얘기를 하고 좋았네 ㅎㅎ



이 사진은 미깡!!!
왜 일본어로 하냐구? ㅎㅎ 일본에서 오다상이 가져온 미깡이라서~ ㅋㅋ
아~ 다음날은 드뎌 일본으로 가는 날이다.
기대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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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씨여행기 1주일간의 휴식 - 2. 통영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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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2일째 ..


섬에 들어갔다 나와야 하므로 조금 일찍 나왔다.



아침밥은 숙소 근처에서 굴회덮밥!!!

오호~ 이것도 굴이 듬뿍듬뿍~~~ 국과 밑반찬들도 맛나고 ㅎ

카메라 노출이 좀 심한게 아쉽네;;



오늘은 한산도 들어가는 날!!! 여객터미널에 왔다.



한산도로 들어가는 중 ㅎ

섬에 들어가서 제일 처음 향한 곳은 제승당!!!



배가 도착한 곳에서 아주 가깝다.(심지어 배가 제승당행 ㅋ)



제승당이 입구가 보인다.

누가 서있나했드니 인형(?) ㅋ



제승당에서 보는 반도 ㅎ 이 근처는 다들 경치가 좋다.



임진왜란 시기에 해군사령부라 할 수 있는 제승당이다.



이 곳은 장군님께서 활쏘기를 연습하시던 곳!!!



한산도 수돗가의 위엄!!! 판상의 못까지 디테일하게 표현~



이곳의 바다는 섬이 많아 그런건가 대부분 잔잔했다.

이제 진정한 경치를 보기위해 망산으로 향할 시각!!!



한산도에서 갈 수 있는 망산은 두 곳

한산도의 망산과 한산도와 다리로 이어진 추봉도에 있는 예곡 망산.

가까운 한산도 망산을 가려했지만 버스 안타도 되는 것을 버스를 타서 예정에 없던 예곡 망산으로 가게 됐다.


추봉도로 가는 다리는 한산했다.

난 텅빈 차도를 보면 이런게 막막 땡긴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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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위에서 타이머 맞춰놓고 혼자 쑈쑈쑈!!!
누가 봤으면 이게 뭐하는 꼴이니~ ㅋㅋ


그 중 베스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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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봉도 가는길에서 만난 바다 ㅎ


추봉도의 망산은 많이 들어가야 입구를 발견 할 수 있다.

주변경치가 이뻐서 멍때리고 가다가는 이 입구를 지나쳐버릴 수 있다.



추봉도까지는 어찌어찌 갔는데 망산 오르는 곳은 물어서 갔다.

높이도 낮고 오르는데 시간은 적게 걸리지만 사람들이 많이 오르지 않는 산이라 몹시도 힘들다.



정상에서 뿌듯함과 경이로움에!!!



디카로 남긴 추봉도 망산의 경치



화질은 좀 안 좋지만 폰카의 파노라마로도~ ㅎ

이제 반도로 다시 돌아가야 할 시각

경치가 너무 좋아 아~ 이런곳에 언제 또 오나하며 너무 아쉬워서 몇 번이고 다시 돌아보다가 아쉬움을 접으며 내려왔다.

통영에서는 ㅇㅇ과 ㅇㅇ을 섞어 먹는다.

통영에서는 우동과 자장을 섞어 먹는다.
이것이 바로 통영의 우짜이다.



아~ 뭔가 어색하고 느끼하거나 그럴줄 알았는데 완전 맛남!!! 국물까지 싹 다 해치웠다.


오늘의 마지막 코스는 통영8경 중 하나인 남망산 조각공원



통영여객터미널에서 그리 멀지 않아 걸어갔다.



이래저래 여러 조각들이 있는데 어떤건 멋진데 어떤건 그저 흠 .. 난해하다.(이 사진에는 자세히 보면 내가 스치듯 나와있음 ㅋ)



통영8경이라 하기엔 좀 모자란 느낌이었다. 어찌 끼워맞춘거 같은 ㅎ 이곳에서도 해가 진 직후의 색깔은 맘에 들었다.



통영에 왔는데 통영꿀빵을 빠트릴 수는 없지!!!

그냥 어찌 아무데나 들어가서 사먹었는데 괜츈~

이 사진을 SNS에 올렸드니 어떤분이 전에 자기가 먹은건 꿀에 빠진것처럼 전체가 꿀이었다는 댓글을;;; 원조는 따로 있고 그곳은 오전에 완판이 된단다. 허허~

다음날 오전에 다시 도전하기로하고, 이건 그냥 혼자 맛있게 먹었다. ㅋ

아~ 이날은 필름사진이 없다.
제일 이쁜 경치들이었는데 ..
탁 트인 곳에서 찍다보니 노출이 심해 필름 안까지 다 손상이 되버렸나보다.
너무 아쉽지만~ 다음에 다시 와서 찍을 걸로 기약하자! 긍정적으로~ 


이제 다음날은 부산으로 궈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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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씨여행기 1주일간의 휴식 - 1. 통영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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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월 2일부터 열흘간의 휴가가 주어졌다.
이 기회에 제주도 다녀오고, 미뤘던 여행도 다녀오기로 했다.

가기 전 ..
경주도 알아보고, 지리산 둘레길, 강원도 등등 알아봤지만 소셜에서 나온 할인 숙소 중에 가보고 싶었던 곳!!

첫 행선지는 바로 통영이다.


제주다녀와서 다음날

2012년 1월 4일 그 여행이 시작됐다.



고속터미널에 아침에 오게되면 들르게 되는곳

바로 맥도날드. 그곳의 맥모닝~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괜찮다.

설레는 맘을 안고 출발이다!!



중간에 들른 휴게소.

엇??? 눈온다.

남쪽으로 내려가는거라 옷도 많이 두껍지는 않게 입고 왔는데;;


일단은 통영에 도착했다.

다행이 통영은 안 춥다. ㅎ



제일 먼저 간 곳은 통영 케이블카!!!



통영버스 터미널에서 한번에 가는 버스가 있다.(관광안내소에 물어보면 되니 버스는 패스라고 쓰고 기억하지 않고 있다고 읽는다.)



평일낮이라 사람이 적어 대기시간도 없어 혼자 탑승이 가능했다. (셀카는 뭔가 합성같;;)



케이블카 안에서도 탁트인 전경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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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카 정상에 도착하면 미륵산 입구.

벌써부터 감동적인 경치가 밀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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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륵산에 오르다.
사실 통영을 오면서 우려가 좀 있었다.
바다로 가는 것이라서 .. 바다는 국내에서는 내가 20년을 산 제주만한 곳이 없을텐데 ..
여행을 가서 만족 못 하는 것은 아닐까 하는 그런 우려말이다.

근데 미륵산 정상에 서니 이런 우려는 말끔히 날려버릴 수 있었다.
그곳의 바다와는 또 다른 바다가 펼쳐졌으니 말이다.
너무 멋져서 발을 다시 되돌리기가 너무 힘들다.
위에서 구석구석 둘러보고 내려왔다.


내려오다가 발견한 행운의 동전 :)

쉽지 않더라;;;



통영에 왔으니 일단 충무김밥부터!!

근처에서 제일 가까운 곳으로 찾아갔는데도 맛나다!!!

김치가 상콤~ ㅎ


이렇게 둘러보니 숙소의 체크인이 가능한 시각이 됐다.

숙소로 고고~

케이블카에서 그리 멀지않아 찬찬히 걸어서 가기로~

혼자하는 여행은 이런게 좋다.

시간에 쫗기지 않고 천천히 걸어다닐 수 있는 그것 말이다.

짐이 좀 무거우면 어쩌랴. 힘들면 좀 쉬었다 가지~



숙소의 뷰도 좋았다. ㅎ
바다전망 숙소~
내려오기 전에 몇몇 숙소를 알아봤는데 모텔도 기본 4만원인거 같더라.
다행히 소셜커머스에서 리조트(라고는 하지만 쫌 좋은 모텔 수준인듯?)를 더 싸게 예약!!!

첫날은 서울에서 내려오는 시간이 있어서 한두군데 들렀을 뿐인데 날이 저물 시각이 다돼간다.
어서 달아공원으로~


달아공원 도착!!
좀 있으면 해가 질 기세이다.


달아공원으로 말할 것 같으면 통영에서 일몰이 가장 예쁘다는 곳이다.(달아낙조라고 이름 붙이면 되려나? ㅎ)


여긴 역시 다도해 ㅎㅎ
통영에서 바다가 보이는 곳은 왠만큼 다 경치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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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진다.
해가 진다.
해가 진다.
해가 졌다.

괜찮은 풍경이었다.
나는 해가 지고 나서의 약간은 버얼건~ 그런 하늘빛도 좋다.
그것이 구름으로 졌을 지라도~

다만 아쉬웠던건 옆에서 '진거 아냐? 해 안보여~'하면서 떠들어대다가 해 나오니까 울타리 너머에서 사람들 시야 다 가리던 그 무개념 자식만 없었더라면~


조금은 멀리까지 왔는데 바로 돌아가는 것도 아쉽고, 시내 야경을 보려면 시간이 좀 남아서 공원 초입에 있는 카페로 들어가 커피 한 잔을~

뜨겁게 즐기는 커피 한 잔의 여유.



어두워져서는 해저터널을 보러갔다.



일제강점기에 지어진 구조물

볼거리라기 보다는 한번쯤은 방문해 볼 만한 곳이다.



겨울은 굴이 제철이란다 후후훗~

밤에 돌아다니느라 몸도 추운데 굴국밥!!!

아~ 몸을 녹여주는~ ㅎㅎ 굴도 듬뿍듬뿍~



예쁜 경치도 보고, 맛있는 것도 먹고~

다시 돌아온 숙소.

숙소 앞 야경을 즐기며 이렇게 여행 첫날이 저문다.


내일은 한산도로 가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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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씨여행기 1주일간의 휴식 - 0. 프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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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씨여행기 - 문경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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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1편에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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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조금 떨어졌을 뿐인데 이렇게 맑은 물이라니 ㅎ(뭐 도가 다르긴 하지만 ㅋ)


폭포다~ 나름 폭포 걍 그저 이쁨 ㅋㅋ



걷다보니 제2관문에 도착했다.



관문 지나서 바로 있는 약수~ ㅎ



여기서 가져온 물병에 리필도 하고 ㅋㅋ



아~ 날씨가 점점~ ㅡㅜ



출발전에 문경하나로마트에서 산 녹차양갱~

아!!! 이것도 신세계!!!! 이렇게 맛있는 줄 알았으면 몇 개 더 사는건데 ㅋ(진구:제주도 친구, 너 하나 줄 때 안 먹을것 처럼 하드만 딱 하나 남기고 다 먹었드라 =_=;;)



2관문 좀 지나면 문경새재 아리랑이  새겨진 바위가 있다.



그 옆에 있던 노래 재생 버튼. 이 버튼을 누르고 조금 듣다가 계속 진행했다.



산새가 있어 그런지 아까 누른 버튼의 음악소리가 울려퍼진다.

마치 정말로 산속에서 명창이 부르는 듯한 느낌~ 기분이 묘하고 좋았어 ㅎㅎ



모든 소원들 이루시길~



아~ 이건 그냥 좋아서 찍음



이제 거의 다 왔다~ 내가 걸은길 ㅋㅋ 꽤 되드라~



드디어 목적지 3관문이 보인다.



아~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 수 있나.

이런 현수막이 마지막에 나를 반긴다. 산채전가 새재주~ 음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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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거야 말로 파막 종결자!!!!

새재주는 막걸리 기본에 솔잎이나 더덕같은게 갈아져서 들어가 있고, 산채전은 새재에서 나는 산채들을 전으로 만든!! 아~ 향도 좋고~ ㅎㅎ



아~ 걷다보니 문경시에서 출발해서 괴산군까지 왔네 ㅋㅋ

경북에서 출발해서 충북에 왔다. 도를 넘은 남자 ㅎ



꽃이 이뻐서~ ㅎ



아~ 죻다 ㅎㅎ

사실 이 사진을 찍은 곳은 잘못 온 길에서 찍은 사진이다.

3관문 쪽에서 서울로 가려면 고사리 마을에서 수안보행 버스를 타야 한다. 버스는 대략 1~2시간에 한대이고 아마 5시20분 정도가 막차였던걸로 기억한다. 아~ 이 시간표를 찍었어야는데 ㅋ


잘 못 갔다가 아무래도 지도를 보니 아닌듯해서 고사리 마을로 다시 돌아가 수안보행 버스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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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안보에서 서울을 가는데는 버스가 대략 1시간에 한 대 정도 있고, 표도 버스정류장(터미널 아님) 옆 슈퍼에서 판다.

ㅎㅎ 이렇게 6년만에 다녀 온 문경새재 기행을 마친다.
이번에 흠이라면 비가 와서 발걸음이 빠라진게 아까웠다. 느긋~하게 돌아보고 싶었는데 ㅎ
언젠간 다시 우산까지 챙기고 느긋하게~ 천천히 다시 함 다녀와야겠다. (고기맛도 다시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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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씨여행기 - 문경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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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에 학생일때, 친구들과 여행다니면서 들렀던 문경새재
언젠가 다시 오리라고~ ㅎㅎ
거길 이번 징검다리 연휴를 빌어 다녀왔다.

문경 가능 버스는 서울에서는 동서울 터미널 밖에없다.



건대 들렀다가 문경으로 가는 버스~



서울에서 두시간 여를 달리니 전원풍경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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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정겹고 귀여워보이는 듯한 문경 시외터미널 근처


그때는 몰랐었다.

이런곳에 이런 온천이 있었다는 것을!!

두 종류의 온천을 즐길 수 있는 곳은 이곳이 국내 유일이라나? ㅎㅎ



기분탓인진 모르겠지만 뭔가 개운한 느낌 ㅎㅎ



저녁은 온천에 같이 있던 식당에서 먹은 쇠고기 버섯전골!!

국물이 시원했으 ㅎㅎ


온천하고 밥먹으니 밤이 다되었다. 뭐 늦게 출발했으니~

근처 모텔에서 대충 숙소를 잡고 1박



아침이 밝았다.

아침밥은 간단하게 김밥헤븐 김밥으로다가~



문경에서 문경새재로 가려면 문경시외터미널에서 관문행 버스를 타면 된다. 대략 한시간에 한대 정도?



버스표는 1,500원(카드따위는 안됨 ㅋㅋ)



버스가 왔다. 문경새재가 종점인 버스 ㅎ



아~ 뭔가 시골버스같은 느낌의 정겨움 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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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해서는 새재할매집에서 약돌돼지 석쇠구이를~

대박!!!! 신세계다!!!!!
완전 맛남~ ㅎㅎ 대충 찾아보고 간덴데~ ㅎ
유명한 맛집인가부다. 요즘에 올렸드니 고기사진만 보고도 바로 알아보데~ ㅋ


배도 채웠으니 다시 발걸음을~ ㅎㅎ 죻다 ^0^



문경새재 과거길

고개가 험해서 새도 쉬어가는 재라서 새재라지아마?

관문이 세개라고 새재 아님 ㅎㅎ



제 1관문이다. 이제 시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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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시작하기전에 사극세트장을 둘러봤다.
처음 가봤을 때는 왕건세트장이 었는데 그 새 많은 사극들을 촬영했나보다. 나름 명소? ㅎ


자 이제 다시 본격적인 재넘기다!!
포스팅 울궈먹기~ ㅎ 2편에서 계속 ㅋㅋ
And

최씨여행기 27 - 2월 26일,27일 돌아오는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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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짤았던 유럽여행도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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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에서 출발한 비행기가 독일 북쪽 상공을 날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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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동안 한시도 떨어지지 않았던 다이어리에 마지막 일기를 적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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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공에서 본 땅은 이렇구나 대략 온도가 영하대인가 보다
JAL기는 외부 캠이 설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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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입국신고서도 금방 작성이 가능하다.
싼 비행편이라 일본을 경유하는데 유럽으로 갈때는 숙박을 제공하더니, 한국으로 돌아갈때는 제공을 안한덴다.
하앗~ 8천엔 가량의 호텔비로 무박 1일의 도쿄놀이가 물거품이 되는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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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서 만난 승규와 닉과 호텔 앞의 라멘집을 갔다.
된장라면과 뭔가 고기가 들어있는 밥해서 940엔
최고에요~ (하앗~ 갑자기 라면이 땡긴다. 포스팅하고 라면이나 먹어야겠다)
이렇게 저녁을 해결하고, 숙소로 돌아가 승규와 편의점에서 산 사케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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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는 날인데 TV의 시간을 보라.
비행기에서 잘 잤던 탓에 잠을 뒤척였다.
최지우가 뭔가 마시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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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아무 사고 없이 잘 버텨주다니~
나 자신이 대견해서 호텔에서 나오기전에 한 컷 찍는다.

이제 공항으로~
승규일행은 나보다 시간이 빨라서 먼저 출발하고 공항을 좀 돌아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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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서 이런 공연도 하더구나~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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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일본 삼각김밥
초밥김밥이었던듯~ ㅎ
가격은 백엔정도 했던 기억이~
역시나 이 편의점에서도 나한테 일본어로 뭐라고 뭐라고 하더군~
이젠 익숙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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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장이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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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정의 마지막 비행기 티켓이다.

정말 수고했다.
언젠가 기회가 되면 다시 떠나고 싶다.
어디론가.
옆에 누가 있던 없던.
정말 맘이 맞는 누군가가 옆에 있다면 더욱 좋겠지?

그리고 이젠 누구에게든 떠나라고 하고 싶다.
지금이 아니면 못 갈지도 모른다고,
지금이 늦은게 아니라고.

혼자 다니기도 하고, 바로바로 누군가 만나기도 하고,
정말 좋았던 여행
혼자 다니는 타지는 더군다나 기차같은 가만히 앉아있는 시간이 긴 여정은 뭔가 이것저것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그 생각이 뭐 였는지 지금 기억이 다 나질 않는다.
하지만 언젠가는 도움될 생각이었으리~

20여일, 300여만원
시간과 돈을 투자해서라도 꼭 가볼만한 가치가 있다.
And

최씨여행기 26 - 2월 25일 이탈리아 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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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마지막 날! 시간이 그리 많지 않다.
바티칸을 돌아보고 돌아가자

일찍 일어나 서두른다
지하철(1유로)을 타고, 가다보니 일요일 아침에도 불구하고 지하철이 붐비는 이유는 다들 나랑 같은 목적으로 보인다.

역시나 도착했더니 사람들이 우르르 가는곳을 따라 나도 무작정 따라간다.

사람들이 뛰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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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이 엄청나게 길다.
계속 늘어난다.
2시간여에 걸쳐 입장한 바티칸 박물관

시간이 그리 많지 않아 우왕좌왕 서두르다 보니 미니어쳐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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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이곳도 나에게는 루부르처렴 그져 미술품이요 골동품!
유명한 곳 위주로 돌아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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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 박물관의 상징 솔방울이란다
청동으로 만들어졌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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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쟁이 최씨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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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멋져보이는데 유명해보이는데 뭐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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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콘이 벌받는 조각상
표정을 보면 정말 괴로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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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지없이 몸통만 표현한 토르소란다.
세계에서 제일 유명하다지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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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로황제의 욕조이다.
그 크기가 커서 위쪽은 안보인다.
이대로 지나갈 내가 아니지
카메라를 들어서 안쪽을 찍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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쫌 멋진 욕조의 타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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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조각상은 뭐냐?
눈이 실제눈 같다. 무섭네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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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씨아노의 천장벽화 이탈리아 전역을 그린거라는데
난 그냥 천장이 멋져보여서 찍은건데~ 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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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 박물관의 출구이다
나선형으로 빙빙~
역시나 이렇게 찍는 사람들도 많드만~

이렇게 빠르게 돌고나니 두세시간정도 걸린듯하다.
좀 아쉽긴 하지만 밖으로 나온다.

그런데 이럴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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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이 훨씬 줄어있다.
이정도 줄이면 한시간정도면 입장 가능하겠는데~
베드로대성전먼저 갔다 오는게 나았을뻔했네~

예상보다 시간이 좀 남아서 베드로대성전이 있는 바티칸광장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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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 베드로대성전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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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이 엄청나게 길다.
결국 여기는 포기
시간적 여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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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건물 한번찍는걸로 만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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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시간을 바티칸광장에서 여유롭게 보낸다.
여기서 치킨파니니(4유로)로 점심을~
그리고 친구들 줄 기념품 축구타올(2유로) 몇개를 산다.

이렇게 여유롭게 돌아다니고 민박집으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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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밤에 지숙이와 비행편이 비슷해서 같이 공항가기로 하고 민박집에서 홈피를 보며 시간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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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르미니역에서 네오나르도 공항을 가는 건 비용은 좀 되지만 쉽다.
네오나르도 익스프레스(11유로)가 직행으로 연결한다.
네오나르도 익스프레스 티켓은 티켓창구에 가서 끊어도 되지만 거긴 줄서느라 시간이 걸리므로 현금을 가지고 있다면 따바끼에서 구매를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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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녀석
이렇게 24일간의 길고도 짧은 유럽여행이 끝이 난다.
맨몸으로 타지에 와서 별 사고 없이 이렇게 버티다니~
나도 참 내가 신기하다.
앞으로 어딘가 더 다닐지 모르지만 자신감이 넘쳐난다.

마지막 팁~
공항에 도착했는데 주머니에 5유로 정도가 남았다.
동전은 환전도 안되니 다 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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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메모지(4.50유로)
And

최씨여행기 25-2 - 2월 24일 이탈리아 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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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시 돌아다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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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건출물 판테옹
지희누나 아니었음 그냥 지나쳤을 건축물이다.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정말 대단한 건물이었다.
천장에 저런 구멍하나 있을뿐인데 채광이 장난이 아니다.
엄청나게 밝다.
예전엔 저게 청동이 있어서 빛이 반사되어 더 밝았덴다.
그것도 아마 왕이 띄어갔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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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조명이 없는데 이렇게 밝다.

이제 분스 씨리즈가 있는 곳으로
지도를 보면 대충 이동경로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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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길에 아이스크림 하나~(3유로)
이것도 맛있긴했지만 피렌체 아이스크림이 가격도 더 쌌고 최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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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어인의 분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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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무명작가의 그림상이 정말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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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상인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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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상인을 잡는척하는 형식적인 경찰도 있다.

잡상인이 물건 팔고 있으면 저쪽에서 다가 오는 경찰을 발견하고 간편 좌판을 접고 분수를 한바퀴 돈다.
형식적인 경찰이 지나가면 다시 좌판을 핀다.
웃기시네~

로마에는 경찰이 여러 종류인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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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비니에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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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지아? 일반 경찰?

한 종류 더 있다던데~

이제 그 유명한 트레비분수
로마의 휴일의 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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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너무 유명해서 사람이 정말 많다.
분수 난간도 좀 앉아보려했는데 도무지 틈이 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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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도 빠질수 없는 코스프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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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광장이다.
장동건이 앉아서 디카로 영화를 보던곳

이 계단을 올라가다보니 한 일본인이 불쌍해보이는 척하는 여자에게 소리를 지른다.
말로만 듣던 소매치기 상황이다.
여자가 일본인에게 구걸하는 사이에 소매치기를 해간 것이다.
지갑이 없어진걸 눈치챈 일본인이 한패인 구걸녀를 잡고 흔들면서 소리를 친다.
소리치자 소모채기가 다른 여자를 시켜 지갑을 돌려준다.
근데 더 웃긴건 지갑을 돌려주고는 손을 내민다.
사례를 달라는 것이다.
일본인도 어이 없어하며 땡큐하고는 유유히 갈길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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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역시나 잡상인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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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광장에 있던 종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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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으로 유명한 이탈리아가 짝퉁으로도 유명하다.

이젠 돈을 뽑으러 시티은행에 가자.
돈이 예상치보다 좀 넘어서버렸다.
지희누나는 여기서 헤어지고 따로 다니기로~ 은행은 내 개인적인 곳이고 멀어서 같이가기가 좀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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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이라 닫았을 것은 예상했지만
외부인출기조차 없다.
젠장~
멀리 걸어왔는데
어쩔수 없이 2~3천원가량의 수수료를 부담하며 타은행인출기에서 뽑는다.

시간이 좀 남네~
산피에트로성당을 가자!
성당에 도착하니 정문 앞에서 지희누나가 쉬고있다.
하핫~ 역시나 거기서 거기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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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피에트로 성당의 베드로상
잘 보면 머리에 뿔이 달렸다.
그 뭐시냐 영채인가? 그 둥그런걸 요구했는데 조각가가 잘못알아들어 뿔로 만들어 버렸단다.
이탈리아어로 발음이 비슷한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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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빈콜리
베드로가 옥에 갖혀있을때 베드로를 묶어놨던 사슬

오늘은 많이 걸어서 피곤하다.
이제 숙소로 돌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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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길에 본 파스타가게
아이디어가 좋다.
숙소에 가니 이 사진을 찍은사람이 많드만~
가는길에 마트에 들러 먹을것과 와인을 사가지고 갔다.

숙소에 갔는데 새로운 사람이 방에 들어왔다.
야경을 보러 가잰다.
안그래도 오늘 가려고 했는데 맘이 맞았어.
다행히 이사람은 삼각대고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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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유명하다는 콜로세움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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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리에서 노출값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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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꺼지지 않는 불이다.
계속 켜져있네

야경보러 같이간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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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기하다보니 흰옷입은 왼쪽친구는 경섭이랑 같이 다녔단다.
비니쓴 오른쪽친구는 경섭이와 독일과 여기저기 같이 다녔단다.
정말 좁은 유럽
기막힌 인연이다.

이제 내일이면 뜬다.
내일은 일요일이라 바티칸박물관이 무료이다.
좋았어~
And

최씨여행기 25-1 - 2월 24일 이탈리아 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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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로마이다.
이 여행의 종착역
숙박한 곳이 로마였어서 아침이 여유롭다.
아침에 나가려는데 지희누나가 같이 나가자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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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이다!
건물들 상태만봐도 뭔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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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콜로세움이 보이는데 흥분을 감추지를 못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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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병정들
같이 사진찍자고 열라 꼬신다.
하지만 넘어가지 말자
다 돈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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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선문은 여기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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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세움 옆에도 있고, 포로로마노 안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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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은 폐허모습의 콜로세움
건물을 부숴서 다른 건물을 짓다니
예전의 로마는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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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포로로마노이다.
많기도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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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다니다보면 일본관광객은 캐리어를 끌고 다니는 것이 보일테다.
그 안이 다 옷이다.
긴 여행임에도 불구하고, 옷을 잘 차려입고 다닌다.

이제 포로 로마노 안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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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우스와 파우스티나의 신전
이것이 신전중엔 그나마 제일 보존이 잘 된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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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보존이 잘된 편인거 같다.
평범해 보이는 건물이지만 원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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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왕무덤이었는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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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여기에도 개선문이~
티투스 개선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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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선문의 아치
아치는 어딜가나 잘 나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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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메르띠노 감옥
이곳이 베드로가 갇혀있었던 곳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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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건물들을 다 사진과 설명을 올리고도 싶지만
내 블로그는 관광사이트가 아님을 핑계로 한 지식부족으로 여기까지만~

이제 그 유명한 진실의 입으로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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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품들
진실의 입이 담배를 물고 있다.

진실의 입에서는 한줄로 죽~ 서서 사진 한컷씩들 찍고 그 옆방으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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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는 다들 이렇게 똑같이 찍고있다.
그러고 있다.

나는 뭔가 다르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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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희누나에게 부탁해서 눈치 보일지 모르니 빠르게 두컷을 찍어달라고 부탁했다.
한 동양청년의 익살스러운 포즈와 표정이 뒤에서 기다리던 여행객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이제 이건물 뒷편에 있는 대전차 경기장으로 가보자.
책자에는 흔적만 있다고 했지만 그래도 뭔가 있겠지 하는 기대로 가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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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핫~ 아무것도 없네
그래도 아쉬워서 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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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광장들이 참 많다
여긴 캄피돌리오 광장
베네치아 광장도 있고 많다~

012

무명용사의 무덤의 꺼지지 않는 불
군인들이 365일 24시간 계속 지키고 있다.

오전을 돌아다니니 배가 고프다. 난 아직 배가 고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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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관광명소답게 길거리 음식이 판을 친다.
여기서 피자하나(3.50유로)를 사먹는다
럴수~ 피렌체나 피사의 두배 가격이다.
그것도 점포가 아니고 길거리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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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오후에는 세기의 건축물 판테옹과
로마의 휴일 유명한 트레비분수를 가보자~
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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