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씨 여행기/우물안 탐험'에 해당되는 글 15건

  1. 2012.01.14 깨끗하고 교통도 편리한 게스트하우스 '게스트하우스 코리아 부산자갈치'
  2. 2012.01.11 내가 살던 선흘 마을에 생긴 핫플레이스 카페 세바!!!
  3. 2011.09.12 제주여행에서 잠시 쉬어가는 쉼표, 산책
  4. 2010.11.14 시간내서 가볼만한 내셔널 지오그래픽展
  5. 2010.09.25 최고의 롤러코스터 T익스프레스!!
  6. 2010.08.29 처음 본 K리그! 마음은 이미 서포터즈~
  7. 2010.07.12 깨알같은 문화생활~ 영국근대회화전, 신의손 로댕전, 나잇앤데이를 하루에~ 4
  8. 2010.01.19 1박2일간의 스키장 여행!! 알펜시아와 용평!!
  9. 2010.01.11 혼자 다녀온게 약간은 아쉬웠던 무한도展~ 2
  10. 2010.01.11 왕복3시간의 여정이지만 후회없는 무한도展~

깨끗하고 교통도 편리한 게스트하우스 '게스트하우스 코리아 부산자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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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에 안식휴가를 받고, 일본에 다녀왔다(조만간 '최씨여행기' 올릴 예정). 부산에서 배타고 다녀오는 일정이라 휴가중 하루정도는 부산에 머물기로 하고, 부산 숙소를 알아보던 중에 티몬에서 게스트하우스 코리아 부산자갈치라는 곳을 발견했다.


위치도 부산여객터미널과 가깝고 거기다 티몬에서 할인중이라 바로 구매!!!


건물은 부산의 자갈치마켓 새건물에 위치하고 있다. 지하철로는 남포동역 2번출구에 제일 가까움.



이 건물 7층에 있다. 올라갈때는 건물 중앙쯤에 있는 에스컬레이터를 타면 올라가는데 복잡하기 때문에 건물 서쪽에 있는 엘리베이터를 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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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은 카페테리아 사진부터~
카페테리아에선 수공예품 같은거도 전시하고 있고(판매는 안함 ㅋ), 컴퓨터도 2대가 있어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다. 밤에는 맥주를 팔기도 한다(적게나마 안주거리도 같이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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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의 높은 층에 위치하고 있어 테라스의 뷰도 좋다.


가장 중요한 침실!!!

대부분이 사용 할 12인실이다. 남여공용 2개가 있고, 여성 전용룸도 있다.

이 외에 커플룸이나 4인실 등등~~



침대 하나마다 콘센트도 있고, 사물함도 하나씩 딸려있다.
입실시 수건도 한장씩 지급되고, 샤워실에 치약, 샴푸 등등 다 비치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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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다 아침엔 간단하게 나마 조식까지 제공!!! 씨리얼이나 빵, 커피 같은거로~ ㅎㅎ

아무래도 오픈한지 별로 안된곳이다보니 아마 시설은 국내 게스트하우스중에는 최고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위치도 지하철역에서 5분이면 되고, 부산역이나 여객터미널과도 가깝다.
아직 유명해지지 않아 투숙객이 적어 많은 친구를 사귀지 못한게 아쉽지만 사장님과 투숙객들하고 밤 늦게까지 맥주파티를 했다. ㅋ

마지막으로 띵스군이 찍은 사진 몇 장 더 투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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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부산에서 먹을거리들을 많이 못 먹은게 아쉬워 언젠가 다시 부산에 가길 기약하며 가게되면 다시 이곳을 숙소로 할 생각이 든다.
그때는 좀 더 유명해져서 많은 친구들을 사귈 수 있었으면 좋겠네 ㅋ

부산으로 놀러 오이소~(내가 서울에 있으니 '가이소'인가? ㅋ)
http://www.guesthousekore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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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던 선흘 마을에 생긴 핫플레이스 카페 세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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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우리동네에 이런 것이 생겼다.


카페 세바(Cafe SEBA)



촌구석이라 차가 없으면 찾아가기 힘든 곳이다.

버스도 다니지만 한시간에 한대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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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마을까지만 가면 어찌저찌 찾을 수는 있다.

동네 주요 갈림길에 이런 표지판이 있고, 이 큰나무만 찾으면 그 골목에서 바로 보이기 때문이다.



누군가가 사내게시판에 올려준 것은 나에겐 행운이었다.

제주도 내려가기전에 어떤분이 연말 좋은 공연있다며 링크와 일정을 올려 주셨는데 이럴수가~ 우리 촌동네인 것이다.

거기다 공연일정 중 하나가 내 휴가 일정과 맞으니 말이다.

내가 본 공연은 12월 31일 이부영님과 송영주님의 재즈듀오 공연



입장료 2만원에 이런 대박 공연과 음료까지!!!

난 더치커피를 주문했다.(나에겐 약간 덜 묵직한 편이었지만 평균 입맛에 맞추다 보니 뭐~ ㅎㅎ)



멋진 공연!!! 아~~~ 완전 좋았다 ㅎㅎ 감동먹고 바로 그자리에서 시디도 구매했다. 싸인까지 직접해주신~



공연날은 저녁이고 사람도 많아 공연만 보고 돌아온게 너무 아쉬워 서울에 올라오기전에 다시 들렀다. 비행기 일정이 빡빡해서 오픈하자마자 바로 ㅎㅎ



커피는 대부분이 5천원



이번엔 드립커피로 주문했다.

전에 커피가 묵직한 맛이 덜하다는 말을 했었는데 그 말을 기억하시고, 진하게 내려주셨다.

오호~~~ 좋음!!!



카페 혼자 전세내고 혼자 앉아 커피마시며 책을 읽었다. 시간이 좀 많았으면 좀 오래 있고 싶었지만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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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사진들 투척~ 외지에 있는 카페라 조용하고, 테이블도 다닥다닥하지 않고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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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층에는 직접 찍으신 사진으로 작게 사진전도 해놓으셨다.


우리 선흘 마을에 이런 카페가 들어왔다는 거에 넘 기분이 좋다.
집에 내려갈때마다 종종 들르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 ㅎㅎ
다만 아쉬운것은 짧은 영업시간(12시~6시)과 월요일 휴무 ㅡㅜ


메뉴판에 표지에 있던 전화번호와 주소 ㅎㅎ 가실분들은 참고하세용~


세바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1093-1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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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에서 잠시 쉬어가는 쉼표,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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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행은 빡빡한 일정보다는 쉬엄쉬엄가는게 더 좋다.
정신없이 지나가면 여유가 있을때 볼 수 있는 좋은 풍경도 놓치기 쉽고, 여행이 아닌 관광의 느낌이 드니까 말이다.


전에 발견한 무인카페를 소개할까 한다.



애월읍 앞바다가 보이는 조용한 카페이다.



셀프바와 테이블 몇 개가 있는 아담한 사이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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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에는 커피와 차, 음료가 준비되어 있고, 요금은 옆 함에 직접 넣으면 된다.
원두도 자율적으로 팔고 있다.
낙서를 할 수 있는 색연필과 메모지도 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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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남겨진 사연들~
재밌거나 잘 그려진 것들은 카페지기님께서 따로 스크랩 해두었다.

제주에 살고 있는 사람도, 살고 있지 않는 사람도 잠시 들러 여유를 찾아보면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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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내서 가볼만한 내셔널 지오그래픽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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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 소규모지만 나름은 필름카메라 동호회회장~
그래서 동호회 내에서 추진한 사진전 관람


바로 내셔널 지오그래픽展(이하 NGC전)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주소 서울 서초구 서초동 700 예술의전당
설명 한가람미술관은 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되는 다른 공간들 보다 편안하게 즐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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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는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
키위에서 반값으로 구매하고, 티켓을 교환하기위해 줄을 서고, 입장.(반값 기회는 지나갔지만 NGC전 어플을 받으면 할인된다능~)


여기서도 줄을 좀 섰는데~
일요일에 가서 티켓 교환과 입장까지 대략 30분정도 기다린듯하다.


드디어 입장!!

총 관람시간은 대략 2시간정도 걸렸던것 같다.
사람이 내부에도 엄청 많았지만, 차피 사진이란게 사람들마다 보는 속도가 비슷해서 여유있게 차례로 지나가면서 볼 수 있었다.

자연환경 관련해서 4개의 색션으로 나뉘어져있고, 나름 스토리가 있는듯하다.
전체적인 자연 보여주고, 동물 보여주고, 파괴보여주고, 희망~ 이런식으로
사진들은 정말 한 사진하는 사람들의 작품을 모은곳에서 뽑고, 뽑고, 뽑았으니 멋진 사진들이 많다. '와~'하며 감탄할만한 사진들말이지~

가격도 그리 안 비싸고 한번쯤 가보기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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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롤러코스터 T익스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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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몇년만에 가본 에버랜드(고등학교 수학여행때 이후로 처음 ㅋㅋ)~
오픈때부터 말이 많았던(?) T익스프레스를 타러 갔다.


보라~ 저 T익스프레스의 위엄을!!


에버랜드 최고 인기 시설이니만큼 줄도 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위까지 올라갔다가 뚝 떨어지는 것이다.


ㅇㅎㅎ 앞차가 출발했다.
다음은 드뎌 나!!
두근두근~
말이 필요없다.
영상으로 보자 ㅋㅋ



나도 미쳤지~ 모든 소지품을 두고 타라고했는데 뒷주머니에 핸드폰을 넣어뒀다가 올라갈때 꺼내서 촬영했다.

에버랜드
주소 경기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전대리 310
설명 일 년 내내 환상과 모험이 펼쳐지는 동화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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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본 K리그! 마음은 이미 서포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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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경한지 3년이 다 되가는데 예전부터 K리그 보러 간다간다 하면서 아직까지 한번도 못 가봤다.
뭐 전에 제주에 있을때도 한번도 못 가본건 만찬가지고(제주는 서귀포까지 교통이 너무 불편해서 -_-;)~

그러던 중 이번 수원과 서울의 빅매치인데다 콘서트도 같이한다는데 무료티켓이 생겨서 수원까지 가보기로 했다.


ㅇㅎㅎ 경기가 끝나고 겨우 찍은 경기장 사진
수원월드컵경기장
주소 경기 수원시 팔달구 우만동 228
설명 관중들이 그라운드의 선수들의 역동적인 움직임을 보다 가까이 느낄 수 있는 경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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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여기도 울집선 교통이 불편하긴하지만 늦게까진 다니니까 그래도~ ㅋ


5시 전에 도착했는데 이미 공연이 진행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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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은 루버더키, 카핑머신, 슈퍼키드, 타카피, 노브레인
네팀은 이미 여러 공연에서 검증된 굉장한 밴드들인데 그 중 처음보는(많이 본 사람들도 있겠지만 뭐 나는 그렇다는~ ㅋ) 루더버키라는 밴드가 있었다. 여성밴드임에도 힘이 있고, 카리스마 있게 관객 유도를 잘해줬다. 전에봤던 여성밴드와는 차원이 다른 +.+
공연 너무 재밌었다.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하는거라 호응들도 괜찮았고 말이지~
서포터즈 응원곡도 중간중간했는데 나도 이미 파란 물결이!! 같이 따라부르고 열광을 하고 있었다. (하아~ 역시 이런거 다 버리고 제주로 돌아가는건 무리 ㅋㅋ)


공연이 끝나고 경기장에 들어섰다.
우리쪽은 거의 꽉차서 구석 젤 위쪽에 자리잡았음에도 전용경기장이라 경기보기에 무리가 없었다.


K리그를 처음와서 그런데 홈구장이라는 곳의 분위기가 이렇게 일방적인지 몰랐었다.
국대 경기보다 더욱 일방적인~ 장내 아나운서도 일방적이었으니깐 수원


수원 서포터즈 그랑블루의 응원석! 1층은 거의 꽉찼고, 2층도 경기 시작후에 많이 들어찼다.


서울 서포터즈 수호신의 응원석! 1층에 그래도 많이 자리잡고 있었다.


다른 관중석들도 보면 거의 파란물결이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레플리카를 입은 사람들이 아니다.


입장할때 나눠줬던 이 프로그램의 비밀!!


이렇게 접으면 부채로 사용이 가능하다.
관중석에서 이걸 부채로 사용하고 있으면서 부치니까 멀리서보면 수원 서포터즈의 파란 물결이 이는것처럼 보인다.
아이디어 짱!!


하프타임에는 카라가 공연을~
뭐 그냥 그렇다. 멀리서 보이지도 않으니 TV에서 보는 것만도 못한~


전반은 2:0으로 수원이 앞서 같으나 후반에 서울이 2:2로 따라잡았다.


동점골 직후 기세가 오른 서울의 서포터즈들~ 불꽃까지 피우고 있다.

하지만 다카하라가 결승골과 쐐기골에 힘입어 수원이 4:2로 승리하였다.
다카하라 나오히로(Takahara Naohiro) / 축구선수
출생 1979년 06월 60일
신체 키181cm, 체중75kg
팬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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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직접보긴 처음이었는데 국대경기 못지 않게 재밌었다.
국대보다 선수 개개인 전력으로는 좀 떨어질지 몰라도 몇달 몇년을 같이 호흡을 맞췄던 선수들이라 그런지 조직력이나 패스는 더 좋았던듯~

경기가 끝난 직후까지는 정말 서포터즈 가입하고, 자주 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지만~~~

하아~ 집으로 돌아가기가 막막 ㅡㅜ
버스타려니 엄청나게 꽉꽉차있다.
결국 반대편으로 가는 버스를타고 가서 널널한 버스를 타고 돌아왔다.
교통만 어찌 괜찮으면 자주 오겠는데 말이지~(역시 제주에 있을때와 같은 원인으로 자주 못 가겠구나 ㅡㅜ)
And

깨알같은 문화생활~ 영국근대회화전, 신의손 로댕전, 나잇앤데이를 하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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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요일 정말 깨알같은 문화생활을 했다.


우힛 티켓이 무려 세장 이거 다 하루만에 소진한 것!!
아침 댓바람부터 처음 간 곳은~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예술전당 한가람미술관
주소 서울 서초구 서초동 700 예술의전당
설명 한가람미술관은 예술전당에서 진행되는 다른 공간들 보다 편안하게 즐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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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너에서 인상주의까지 영국근대 회화전부터 관람을 했다.


강렬한 색의 벽이 인상적이다.


가장 맘에 들었던 작품인 'The fish pond'을 잘라낸 작품 옆에서 기념샷 한방찍고~


'Spring morning, Haverstock hill' 명화속으로 들어간 설정으로도 한방~
이 전시회는 추상화 같은 난해한 작품이 없어 좋았다. 그냥 눈에 보기 좋은 작품이 좋은 거였으니까~ 그 중 탁트인 듯한 작품들이 정말 맘에 들었다.
근데 아쉬운건 내가 들어봤을 몇 안되는 유명 작가(고갱)의 작품은 전시회중에 단 한작품 밖에 없기도 했다.(그것도 별로 유명하지 않은 작품으로 ㅋㅋ)
입장료는 11,000원(참고로 하나카드 결재시 2,000원 할인, 퓰리쳐사진전 티켓 소지자도 할인)

근처에서 점심을 먹고 향한곳은 서울시립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주소 서울 중구 서소문동 37 (미술관길 30)
설명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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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손 로댕특별전을 보러가기위해 들렀다.


예전에 앤디워홀 보러 왔었는데 두번째다.


이번엔 로댕박물관 속으로~ ㅋㅋㅋ
이 전시회는 스아실~ 난 잘 모르겠다.
미대에서 조소를 전공한 사촌동생덕에 간거라서 뭐 그닥 흥미는 없었다. 다만 근육들과 손가락 하나하나 세세하게 표현한건 대단하게 보였다.
입장료는 12,000원~

다음으로 향한곳은 메가박스 코엑스점
메가박스 코엑스점
주소 서울 강남구 삼성동 159 코엑스몰 내
설명 16개 상영관 규모의 국내 최대 영화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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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영화 나잇 & 데이를 보러~
ㅋㅋ '밤과 낮'이 아니고 '기사와 낮'이었다니~


ㅋㅋ 이 영화~ 정말 영화는 영화다~
다른거 뭐 기대하지 말고 그냥 볼거리로만 즐기자~
코믹하기도하고, 액션도 화려하다.
뭐 기대를 안하고 봐서기도 하지만 두어시간 신나게 즐기다 왔다.

우힛 게다가 오랜만에 엔딩 크레딧도 끝까지봤다

우어~ 알찬 주말이었어!!
And

1박2일간의 스키장 여행!! 알펜시아와 용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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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7, 18일로 동호회에서 갔던 스키장 여정
첫날은 아이폰 유저라면 나오는 리프트권으로 알펜시아를~
둘쨋날은 패키지로 끊은 리프트권으로 용평으로~

일단 첫쨋날은 용평 셔틀로 용평에가서 택시를 타고 알펜시아로 이동했다(택시비 만원).

알펜시아리조트
주소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용산리 225-3
설명 대관령의 아름답고 깨끗한 자연을 품은 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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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경품으로 교환하면 리프트권에도 아이폰이라고 써져있다.(밑에 보이는 가방은 1박2일 여정에는 항상 들고 다니는 1박2일 가방 ㅋㅋ)
알펜시아 리조트에는 여기저기 아이폰광고로 도배되어있고, 가입도 받은 아이폰 라운지까지 있다. 거기다가 쇼멤버쉽이면 40프로 할인까지 되니 아이폰 유저를 위한 리조트라도 과언이 아니겠다.


알펜시아 정상에서 인증겸 기념샷!!
슬로프는 네개정도 된다. 아직 초기라 그런가 슬로프수도 적고 사람도 적다. 그래서 타기 좋음~ㅎ


알펜시아 정상에서 바라본 용평 제일 높은곳이 저게 바로 그 유명한 드래곤 피크와 레인보우 파라다이스~ 내일이면 저기를 간다!!


점심먹으며 찍은 고글 ㅎ 뭐 걍 짤방~ ㅋ
그리고 저녁에 용평으로 이동~후 1박

용평리조트 스키장
주소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용산리 130 용평리조트 내
설명 겨울에 상상할 수 없는 모든 즐거움을 드리는 용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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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음날 아침은 패키지로 끊은 리프트권을 곤돌라 이용으로 업그레이드 했다.


여기는 골드코스로 가는길~ 용평이 크긴 크다라는게 느껴진다.


이것이 바로 드래곤피크의 위용!! 정말 높긴 높다. 슬로프도 근 6km에 달하는 길이~ 대박!! 곤돌라도 15분정도 타고 올라간다. (아~ 인상 더러운데~ 피곤한데~ ㅋㅋ)

대략 든 비용을 정리하면
용평 셔틀버스+리프트+렌탈40%할인권 = 49,000원
알펜시아 렌탈(쇼 멤버쉽 40% 할인) = 18,000원
용평 렌탈(렌탈 할인권) = 20,000원
곤돌라 업그레이드(카드할인) = 6,000원

먹은거까지 합하면 100,000원 좀 넘었구나~ 전에 하이원 뭣도 모르고 갔을때 당일치기가 100,000원 가까이 들었는데~ 역시나 알고 가야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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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다녀온게 약간은 아쉬웠던 무한도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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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1편에 이어지는 무한도展 후기 울궈먹기!!

포토월을 다보고 큰사진이 있는 섹션으로 넘어갔다.
크게 프린트 되어 설치된곳도 있었지만 여기먼저 보려고 입장!!

해맑은 유반장


해맑은 명수옹


멋진 항돈이


미남과 야수


껌 좀 씹는 여고생


여기도 일반인 항돈이와 친구들


연기자보다 김PD



노홍철이 나온 사진인데 스테프들 사이에 눈에 띄는 한사람이 있다. 김태호 PD 정말 그의 패션센스는 멋지다!! 바쁘고 힘든상황에서도 자신을 꾸밀줄 아는 섬세함이 무한도전을 만들어 내는 힘이 아닌가도 싶다.

여기서 잠깐 셀카 퍼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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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셀카를 찍다보니 무도멤버가 다 나왔다 ㅎㅎ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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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의 멋진 단체사진!!

쉬는 자리


사진찍고 있는 사진을 찍다.



적지 않은 사람들이 못봤겠지만 이렇게 위에도 몇몇 사진이 있었다.

숨은 주역들 스테프들!!


돌I들




부쉬;;;




이분들이 있어 무한도전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이쪽 섹션을 다 보고 아까 포토월쪽으로 돌아가려니 줄이 엄청나게 길어져 있다. 다시 넘어가면 돌아오기 힘들것 같아 눈물을 머금고 넘어가지 않았다 ㅡㅜ

이제 볼것 다 보고 기념품 가게를 가려는데 ㅎㄷㄷ;;


줄이 여기도 엄청나다 ㅡㅜ 대략 30분 기둘린듯~


샵 내부에도 그득한 사람들!!
근데 근데 근데 근데 ~~~


이건 뭥미~ 품절 품절품절 품절
윽 이거때문에 30분을 줄섰는데~ 진작에 이거부터 볼껄~
그래도 기다린게 아까워 입장했다.


드로잉북과 펜, 엽서 몇개 샀다.
이걸로 언젠간 다시 내맘데로 이벤트를~ 우후훗~


한쪽벽에는 라디오 DJ들 사진이 그득했고


무릎팍도사 사진도~


글고 무한도전도 빠지지 않았다.
가운데 자리를 파서 사진을 찍을수 있게 하였다. 밑에는 제7의 멤버 영입이라는 기사와함께 ㅋㅋ

여기서 웃겼던건 화장실이다.


남자화장실을 들어가보니 이서진이 수줍은 미소르 지으며 빼꼼 엿보고 있었다.
과연 여자화장실은 어쩔런지~ ㅋㅋㅋ


소망(소원 아님)을 말해봐~
소망의 벽!!! 여기 적어서 달면 추첨해서 들어주는가 보다.
자 이제 볼것 다 보고 나가려는데~


우어 줄 엄청길다~
누군가에게 들었던 3시간 대기가 괜한말이 아니었구나라는 말을 실감하는 순간 ;;
이게 끝이 아니고 지하철역으로 가는데 사람들이 줄을지어 계속 몰려오고 있었다.

왕복 3시간의 여정이었지만 그 수고가 전혀 아깝지 않았다.
다만 아쉬웠던게 적지 않은 수의 사람들이 알고있는 장면이고 이야기이기에 얘깃거리가 많은 사진전이었는데 아쉽게도 난 혼자가서 얘기를 나눌사람이 없었다.
사람들이 몰릴것 예상을 못해 포토월쪽 로비를 제대로 못본것도 좀 아쉽고..

시간과 동행자가 허락해주면 다시 한번 찾고 싶다. 엽서도 재입고되서 사고 싶고 ㅡㅜ

누구라도 같이 갈 사람 푸쳐 핸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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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복3시간의 여정이지만 후회없는 무한도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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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9일 저녁 무한도전이 끝날 무렵 .. 반가운 소식을 전해주었다.


무한도展 2주 연장!!
일요일날 갈까 말까 고민하던 나에게는 좋은기회!!
스아실 가려했는데 누군가가 무려 3시간이나 대기후 입장한다는 말에 GG를 쳤었는데 이 말에 더욱 고민을 하게됐다 ㅋㅋㅋㅋㅋㅋㅋ
내일 가야하나? 아님 다음에 갈까??
결국 이번에도 미루면 또 미룰것 같기에 가기로 결정!!
이 소식 덕에 나랑 같은날 가려던 사람이 몇몇은 다음에 가기로 미뤘으려니 나에겐 더 좋은 기회 ㅎㅎ

MBC드림센터
주소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869
설명 창조성, 합리성, 투명성, 다양성, 휴머니즘의 결정체! 일산 호수공원의 수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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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진역 -> 약수역 -> 정발산역 (멀다 멀오~)


10분정도 걸어가니 MBC드림센터가 나타났다. 전시회를 알리는 표지판도 보이고~ ㅎ
스아실~ 좀 헤맬줄 알았는데 전철에서 내린 무리를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레 찾을수 있다. ㅋㅋ


그그그그그그그!!! 기사에서 보던 회전목마다!!
어라? 줄도 그리 없네 오호~


회전목마서 셀카 한컷!! 찍고~


입장하니 사람들이 많다.


이것이 그그그그그 포토월!! 두벽면을 사진들로 깨알같이 붙여놨다.

역시 멋진 홍처루


역시 잘생긴 전스틴 쟌진


바보연기의 달인 하와 침흘리는 수


괴물준하


꿀단지 기리기리길~


퓨처라이거~ 레땐 저슷 겟딴투잇 ..


이 많은 사진들 중에서도 내가 최고로 꼽은 사진은 바로바로바로~~~

일반인 정형돈 ;;


ㅋㅋㅋ 그냥 일반인이 홈피에 올리는 기념사진 찍은드시 나왔다. ㅎㅎ
일반인 포스~ 그래서 항돈이가 정이간다 ㅋㅋ

연예인포스 김PD


오히려 피디가 더 연예인 포스가 풍긴다.

자아 이제 나갑니다. 몇장 찍은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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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사진이 아니니 워터마크는 생략했다. (당연하잖아 -_-;;)


무료개방이지마는 역시나 이곳도 엄연한 예술작품이 전시되는 사진전~
눈으로만 보는게 당연하다.


허나 역시나 무개념사람들이 꽤있다.
기념으로 사진을 떼간사람.

내가 갔을때도 있었다.
아들과 같이온 어떤 아줌마 (아들에게 좋은거 가르쳐준다~)

옆에서 사진뜯는 소리가 난다.
아줌마가 실제로 사진을 뜯고 있다.
나 : (소심하게 작은 목소리로) 어? 사진 뜯으시는거에요?
아줌마 : (혼잣말로) 이거 가져갈까? (라고 말하고는 민망했는지 다시 제자리에 걸쳐놓는다.)
아줌마와 아들이 기념촬영한다.
아줌마는 사진 소유욕에 아쉬운지 자리를 뜨지 못하고 서성대다가 다시 사진을 짚는다.
아줌마 : (혼잣말로) 기념으로 가져가면 안되나?
나 : (옆에서 지켜보다가 이젠 당당하게 말한다.) 안되죠~
아줌마는 당황했지만 안그런척 사진을 한장 더찍고 황급히 자리를 뜬다.

이게 뭔가요. 아줌마는 근데 정말로 기념으로 가져가려고 했던듯 싶다.(길의 오른쪽 뒷모습 사진이었다.)
그렇지만 이런건 용납이 안되는 행위!!

우어 벌써 한섹션을 돌았는데 30장이 넘는 사진이다.
나머지 섹션은 다음 포스팅으로 미뤄야겠다.(울궈먹기냐???)


무한~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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