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리뷰'에 해당되는 글 5건

  1. 2012.04.15 음악회를 같이 본 거 같은 '모비딕'
  2. 2011.06.13 앞자리서 다시 보고 싶은 헤드윅!!!
  3. 2011.03.20 달콤상콤한 뮤지컬 '김종욱 찾기'
  4. 2011.01.07 배우, 무대, 스토리 모든게 완벽했던 뮤지컬 영웅!!
  5. 2010.11.28 내용으로는 처음 감동시킨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사이'

음악회를 같이 본 거 같은 '모비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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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달 동호회 단관은 모비딕!!!

장소는 두산아트센터~~!!

회사에서 가깝고, 좋네 ㅎㅎ

캐스팅은~

이스마엘 / 신지호
퀴퀘그 / KoN
에이헙 / 황건
스타벅 / 이승현
플라스크 / 유승철
스텁 / 황정규
네레이드 / 이지영

무대는 이렇다. 선박이 기울어져 있는 모습
풍랑에 움직이는 거 표현하려고 이렇게 기울어져있는줄 알았는데 위에서 내려다보는 느낌을 주려고 기울게 만든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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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콜은 촬영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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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회를 본 것 같은 뮤지컬이었다.
배우별로 다른 악기를 하나씩 맡아서 연기하는데 실제 음악하는 사람들을 캐스팅해서 연주실력이 보통이 아니었다. 연주대결씬도 잠시 있는데 이 부분이 정말 대박!!!
배우들은 감정표현을 악기로 표현하기도 하는데 연출이 뛰어난듯!!!

1막은 정말 재밌게 봤는데 2막은 좀 지루했다.
그래도 결론은 재밌게 잘 봤다.

다~~~만~~~ 연기는 조금(아주 조금) 아쉬웠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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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아트센터 연강홀 1층 B구역 5열 5번
좌우로는 거의 중간자리, 앞에서는 5번째 줄이라 공연보기 아주 적절한 위치다. 이 공연은 배우의 표정이 크게 좌우하지는 않는 공연이라 2층의 앞자리도 나쁘지 않을듯 하다.
그래도 제일 앞자리가 좋을듯~ 커튼콜때 배우들과 악수도 가능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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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자리서 다시 보고 싶은 헤드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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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윅 .. 예전부터 제목만 들어봤지~ 어떤 내용인지도 몰랐다.
그냥 막연히 롹인거 같기도하고 그런~


저런 포스터를 봤을 때도 음 그냥 저런 여자가 주인공이구나~ 그런 ㅎㅎ

뭐 사실 저 대상이 주인공은 맞았지만~ 여자는 아니니;; ㅋ


첫 시작부터 맘에 들었다.

배우가 객석 뒷쪽에서 나타난 것부터~ ㅎㅎ

그리고 신나는 음악들도~

사실 중간엔 좀 지루하기도 하고~

남자가 보기엔 좀 거북할 수도 있는 주제

드랙퀸(* (미·속어) (여자 차림을 좋아하는) 남자 동성애자, 여장 남자)에 관련된 내용이니 남자가 보기엔 좀 거북할 수도 있는 주제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보고 싶은 뮤지컬이다.

결말부분과 커튼콜이 너무도 맘에 들었기 때문이다.

앞쪽에 앉은 관객(이라 쓰고 참여자라 읽는다.)들이 노래를 같이 부르며 열광하는 모습이 너무도 부러웠단 말이지~

섹시(?)한 남자가 주인공이라 그런지 관객의 한 80프로정도는 여성 관객인듯 하더라~


다음에 언제 기회가 되면 다시 보러가고 싶다.

앞자리에서~ 음악도 미리 듣고~

관객이 아닌 참여자로~



위치는 KT&G 상상아트홀~ ㅎ 홍대에 있는거 아님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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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상콤한 뮤지컬 '김종욱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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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달 동호회에서 단체관람한 공연은 뮤지컬 '김종욱 찾기'


장소는 '오! 당신이 잠든사이'를 봤던 대학로 예술마당


역시나 퇴근후 140번 버스타고 후다닥~



입구에서 맞아주는 현수막



검색은 다음~(근데 검색해도 브랜드 검색결과 같은거 안나오든데;;)



전용관이라 그런가 이 역시 특화를 잘 해놨다.



여행컨셉에 맞게 좌석배치도 설명도 항공기처럼 해놨다.(김종욱 항공 ㅋ)



포토존두 몇몇 있고~



오늘의 캐스팅은

김종욱 역 : 김재범

여자 역 : 곽선영 (그러고 보니 극내의 이름이 없네;;)

멀티맨 역 : 최연동



ㅎㅎ 이 뮤지컬~

정말 달콤상콤하다.

나 같은 솔로에겐 좀 염장처럼 보일 수 있겠지만서도~ 걍 달콤상콤 보기 좋다.

22인 역의 멀티맨의 빠른 변신능력도 돋보였구~

여자 역의 오바스럽지만 어색하지 않았던 연기

김종욱의 그 손발이 오그라드는 멘트들은 어휴~

웃으니까 이쁘네~
간만에 달콤상콤한 공연을 본거 같다.



언제 영화도 함 봐보면 재미날듯~ (공연장에 붙어있던 영화 포스터)


나도 얼릉 ..


 .. 연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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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예술마당 1관 1층 E열 15번

앞쪽 자리면 난 딱 가운데보다는 약간 사이드쪽이 좋은듯 하다.

배우가 양 끝쪽에서 연기를 하면 고개를 왔다갔다 하는게 힘드니깐~

이 자리는 옆쪽 1/3지점이라 보기 좋았다.

거리도 적당했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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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무대, 스토리 모든게 완벽했던 뮤지컬 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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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월 6일
동호회 첫 단관을 위해 칼퇴근!!


향한 곳은 국립극장


얼마만의 국립극장 나들이 인가~ ㅎㅎ


오늘의 캐스팅은 정성화님, 조승룡님, 이상은님, 전미도님


대기시간의 무대는 이랬었다.
빔으로 쏘고 있었다는~
이 빔이 공연 중간중간에 굉장한 효과를 보여준다.

같이간 몇몇분은 몇번 본 뮤지컬이었지만 난 처음보기에 괜찮을까하는 약간의 걱정도 있었지만 1막이 끝나고 나서 이런 걱정은 휘리릭 날려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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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도 언급했다시피 배우, 무대, 스토리 모든게 완벽했다(나는 ㅋ).

배우들의 연기, 안무 모두 좋았고,

무대 음향, 음악, 영상 효과, 소품 모두 좋았고,

스토리는 뭐 당연!!

이런말 하긴 손발 쫌 오그라들지만 한국인의 뜨거운 피가 흐른다는 느낌의 ㅎㅎ

정말 처음으로 진심으로 기립박수를 친 공연이었다.

예전까지는 앞 사람이 기립하기에 무대가 안보여서 같이 일어났었는데~ 이번엔 스스로 일어났으니깐 말이다.


아~~~~ 정말 멋지고 좋았다.

추격씬에서는 쫓기고 있는 자는 긴박한 느낌~ 쫓는 자는 어느정도 여유있는 느낌~

거사때 4발의 총성과 대한독립만세를 외칠땐 정말이지 같이 외칠뻔한~ (이땐 결과를 이미 알고 있음에도 실패하면 어쩌나하고 조마조마 했다는~)

초 반에 이토히로부미도 군인이기에 일본에 충성을 다한 거일 뿐이라는 듯 좀 멋지게 나온게 쫌 아쉬웠는데 결국 이렇게 큰 명예를 떨친자도 결국은 한치도 안되는 총알에 죽을 수 밖에 없는 인간일뿐이라는 것을 보여주려 했던거 같아 괜찮았던듯~


끝나고 이어진 싸인회~


이 사진은 혹여나 보게 될 여성팬들을 위해 원본사이즈로(클릭 클릭 궈궈~~!!)
아훙~ 올 한해도 기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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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장 해오름극장 1층 D열 172번(R석)
처음 앉고나서 배우가 나올때 '하~ 멀다'하고 한숨을 쉬게된 자리였다.
표정도 잘 안보이고~(공연 몇번보다보니 나도 눈이 좀 높아진듯;;)
배우 몇명에게 조명이 집중할때는 배우 표정까지 보이는 정도의 거리이다.
눈이 좋은 사람은 무리없이 좋게 관람할듯~
1층에서는 뒷쪽 자리라서 2층 제일 앞자리가 어쩌면 더 나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
뒷쪽 자리라서 빔 조종실과 가까워서 어두울때 집중도가 좀 떨어지는 단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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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으로는 처음 감동시킨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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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달 동호회 단체관람은 남자의 자격에서 '와우 최성원'님이 출연하는 '오! 당신이 잠든사이'


이 날도 칼퇴 후 대학로로 직행~
대학로예술마당
주소 서울 종로구 이화동 139
설명 종합문화예술공연 전용빌딩인 대학로예술마당을 건립함으로써 대학로 내 다양한...
상세보기

금요일 저녁이면 회사에서 유일하게 대학로 방향으로가는 140버스가 엄청나게 붐빈다.


첫 버스의 승차거부로 겨우 도착한 예술마당
골목에 숨어있어서 찾기도 좀 어려웠다.


오늘의 캐스팅(이번달 초에 봐서 사실 기억 잘 안남 -_-;;)
최성원님은 엄청난 코믹연기를 펼친다. ㅋㅋ


에? 공연장에 왠 비뇨기과?


산부인과도 있네? 뭐지?
ㅎㅎ 남자, 여자 화장실이다.
극중 배경이 병원인 것을 감안해 화장실도 나름 테마가 있게 이름을 붙였다.


대략 두어시간 진행후 커튼콜에서는 사진촬영이 가능하다.

뮤지컬로는 처음으로 감동한거 같다.
무대나 화려함 그런거 말고, 내용으로 말이다.
정말 울컥하게 하는 부분도 있다.
코믹 요소도 엄청 ㅎㅎㅎ
치매 걸린거 같은 할머니의 감초역할도!! (히트치는 공연의 특성인거 같다. 이런 감초 역할)

공연 초와 중간중간에 관객참여도 약간 가능하다.
물론 참여를 하려면 앞쪽이나 통로라인에 자리잡고 있어야 확률이 높겠지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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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예술마당 2관 B구역 111번
방해 안받고 보기에는 정말 최고의 자리인듯하다.
제일 뒷자리이지만 소극장이라 좌석 어디든 관람하는데는 거의 지장이 없다.
이 자리의 최고 장점은 관객의 머리가 가릴일이 없다는 것이다.
통로 제일 뒤에 좌석을 하나 더 붙여놓은듯한 자리라서 앞좌석이 없다. 게다가 통로이니 자리도 당연 가운데 자리. 앞자리가 없으니 다리도 뻗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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