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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2.02.22 최씨여행기 1주일간의 휴식 - 9. 후쿠오카 3/3 2
  3. 2012.02.17 최씨여행기 1주일간의 휴식 - 8. 후쿠오카 2-2/3
  4. 2012.02.15 최씨여행기 1주일간의 휴식 - 7. 후쿠오카 2-1/3
  5. 2012.02.12 최씨여행기 1주일간의 휴식 - 6. 후쿠오카 1-2/3
  6. 2012.02.09 최씨여행기 1주일간의 휴식 - 5. 후쿠오카 1-1/3
  7. 2012.02.06 최씨여행기 1주일간의 휴식 - 4. 부산 2/2
  8. 2012.02.02 최씨여행기 1주일간의 휴식 - 3. 부산 1/2
  9. 2012.02.01 최씨여행기 1주일간의 휴식 - 2. 통영 2/2
  10. 2012.01.31 최씨여행기 1주일간의 휴식 - 1. 통영 1/2 2

최씨여행기 1주일간의 휴식 - 10.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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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간 정말 잘 놀고, 쉬었다.


이젠 일상으로 돌아가야 할 때(지금은 이미 한창 일상중이지만~)

3~4일간 군소리하면서 잘 따라 준 띵스군과 마지막 기념촬영 ㅎ

부산에 돌아와서는 거인통닭을 마지막으로~

서울행 KTX에 몸을 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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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사온 기념품들~

몇몇은 남았고~ 몇몇은 지인들에게~

남은건 뻔뻔하게 내 앞에 나타나서 달라고 하면 줄 수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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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여행이 혼자이거나 사진기는 내가 들고 있어서 내 사진이 많지 않다.

이번에는 동행이라~

띵스군이 찍어준 내 사진들로 마무리하고~


이제 다시 5월에 어딘가를 나갈 준비를 하고 있다.

그때까지 최씨여행기는 잠시 안녕~



2012/01/30 - [최씨 여행기/우물밖 세상] - 최씨여행기 1주일간의 휴식 - 0. 프롤로그

2012/01/31 - [최씨 여행기/우물밖 세상] - 최씨여행기 1주일간의 휴식 - 1. 통영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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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22 - [최씨 여행기/우물밖 세상] - 최씨여행기 1주일간의 휴식 - 9. 후쿠오카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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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씨여행기 1주일간의 휴식 - 9. 후쿠오카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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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이번 여행의 마지막 날이다.
전날 늦게자서 곤히 자고 있는데 용용이가 앞에 혼자 갔다 오겠다며 말한다.
잠결에 들었지만 잠귀가 밝은 편이라 그 소리에 깨서 어디가냐고 물었다.
이 자슥!! 나 잔다고 오호리 공원에 혼자 다녀오겠단다.
그럴 순 없지~
피곤했지만 돌아가는 배에서 지루한 시간에 잘 수 있기 때문에 대충 씻고 같이 나갔다.


이틀을 좁지만 잘 묵었던 호텔이다.

이 동네 저가형 호텔은 헤이와다이가 잡고 있는듯~



전날까지만해도 휴일이어서 못 봤던 풍경이 평일아침에 펼쳐졌다.

자전거 출근하는 모습들

쌩쌩 달리는 편인데 잘들 피해간다.

그리고 정말 많다. ㅎㅎ



공원 초입 호수가 보인다.



호텔 근처에 이렇게 탁트인 호수가 있었구나~ ㅎㅎ



다리를 건너 호수 중앙쪽으로 갈 수도 있지만 시간이 넉넉치는 않아서~ ㅎㅎ



낚시금지



분리수거



출입금지



어딜가든 보던 별다방을 못봤다 싶더니 마지막 날에 보는구나~



자전거, 조깅 코스는 같이 있고, 산책 코스가 따로 있다.

우리네 공원과는 조금은 다른 방식이다.



우체통 옆 화단 :)



한적한 길에는 이렇게 보행자용 신호등 버튼이 있다.



오호리 공원을 보고 바로 옆의 후쿠오카 성터도 보기로했다.



성터구나 ㅋㅋ 성이 아니고~

뭔가 유적같은게 좀 남아있긴하지만 ㅎㅎ



자전거가 많이 활성화되서 그런가 큰 길가에도 보행자 도로와 자전거 도로가 나뉘어져 있다. 그것도 바리케이트까지 해서 말이지~



성터 근처에 있던 연못 ㅎㅎ 오늘은 아침이기도 하고 뭔가 평온한 곳만 들른다.



떠나기 전 마지막 식사

후쿠오카에 왔으니 우동을 안 먹을 수 없지 않는가~

이곳은 일본 우동 체인 웨스또!!!



일찍와서 우동에 볶음밥까지 포함된 아침식사 메뉴를 먹을 수 있다!!!



아침식사 메뉴만으로도 양은 충분했지만 동전도 없앨겸해서 오니기리도 시켰다.

오니기리 먹어보니 한국김~ 한국김~하는 이유를 알겠더라 ㅋ(한국김에 대한 인기는 일본만화책에서도 볼 수 있고, 일본 연예인들의 말로도 알 수 있다.)



우동은 맛있기는 했지만 국물이 너무 진한건가? 조금 짠 편이었다.



이제 배타러 돌아갈 시각.

어찌 물어물어 갔드니 버스정류장에 하카타 국제 터미널항행 표시가 있다.

영어로 된 곳의 지명을 물을때 일본식 발음의 영어로 했더니 쉽게 알아듣고 잘 가르켜 주더라~(하카타 포트 인터내쇼나루~ 맞나? ㅋ 여튼 통했음~)



이번 여행 무사히 완수!!!



이거 타고 돌아간다 ㅋ 무려 5시간 정도? ㅎ



탑승 전 전날 호텔에서 만났던 학생들을 다시 만나서 기념사진 부탁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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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낮시간이라 잠이 잘 오지않아 배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사진!!



잊지않는 셀카!!!

워~ 재밌었다!!!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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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씨여행기 1주일간의 휴식 - 8. 후쿠오카 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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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쿠마모토성을 보고 오후엔 사무라이 가문으로~



가는길에 일본인에게 부탁한 유일한(?) 같이 찍은 사진 ㅋ



멀리 쿠마모토성이 보인다. 세개 나란히 모이는 구도가 맘에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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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길에 성벽 시리즈~ ㅎ


표지판의 창모양(?)은 의도한거겠지? ㅋㅋㅋ



사무라이 하우스 도착~

저게 그 가문의 문장인가 보드라~



바닥의 자갈은 어찌 이리 다 열을 지어놓은건지~ 이쁘게 잘 정돈되어 있다.



푸른~~~소나무~~~~~



가는길 넢은 공원에서 파노라마 샷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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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 이곳은 뭐 역사적인 배경도 잘 모르고~~~ 그냥 사진들로 대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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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덴뿌라 먹은데로 다시와서 사먹은 간식~ 속은 호빵같은데 겉은 떡이다.
뭐 그냥 그럭저럭 ㅋㅋㅋ

아~ 근데 이동네와서는 특색있는 음식을 못 먹었다 ㅡㅜ
이제 돌아갈 시간이라 기념품 대충사고 돌아서는 순간!!!


앗!!! 타이피엔이다!!!
타이피엔으로 말할거 같으면 일본에서 유명한 중국음식!!!(굳이 비교하자면 자장면 같은식일까? ㅎㅎ 울나라에 있는 중국음식~)
후쿠오카로 돌아가기전에 먹고가기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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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내부도 중식당답게 화려하다.


아~ 이것이 타이피엔!!!
해물당면음식이다.


아~ 대박 맛있음!!! 국물도 진하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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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돌아갈때는 완행버스 느낌의 버스를 타서 좀 오래걸렸다;; 잘 확인하고 타자 ㅋ


후쿠오카 시내로 와서는 싸고 괜츈한 야끼도리 집으로!!!



아~ 또 일본어 메뉴판 ㅡㅜ

음 .. 음 저~ 픽업해서 105엔 라인에꺼 쥬개만 어찌 저찌~~~



오 ㅋㅋㅋ 주문 성공!!! 센스있게 두명이니깐 종류별로 두개씩 골라주셨다.

여기에 아사히 비루까지!!!



이곳은 뭔가 대학로 느낌의 나는 곳이었다.

이날이 성년의 날이라 어린애들 술먹고 많이 댕기드라 ㅋㅋ



걸어가다 발견한 사랑카페!!!

이것도 한류 영향? ㅋ



일본의 순찰차는 카와이하구나~



이제는 돌아갈 시각~ 지하철 패스를 끊었는데 두번 밖에 못 탔다 ㅡㅜ


호텔로비에서 무선인터넷을 하고 있자니 한국인 남매를 만났다.

이런 저런 얘기듣고 팁도 얻고~ ㅋㅋ

호텔 바로 옆의 초밥집이 저렴하다는 사실도 듣고 ㅋㅋ

거기서 뭐 좀 먹어야겠다 싶었는데 이번에 또 주문이 걱정이다.

어찌저찌하면 되겠지만 여행의 묘미도 살릴겸 우리가 사겠다고 하구 초밥집에 같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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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옹~ ㅋㅋㅋ 이번에도 뭔가 옵션이 있었는데 일본어 잘하는 분 덕에 무사히 주문 ㅋㅋ
역시 초밥이 맛나구나~


방으로 돌아와 자기전에 어제 남은 술을 마시면서 TV를 틀었는데 음~ 그나마 알아볼 수 있는 수학교육방송을 보면서 마지막 밤을 마무리했다.(완전 차근차근 잘 설명해주더라 ㅋㅋ)

아~ 이제 이번 여행도 하루 남았구나~ 아쉬움을 달래며 늦게 잤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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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씨여행기 1주일간의 휴식 - 7. 후쿠오카 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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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은 너무 피곤해서 완전 코골면서 뻗었다.
이날은 멀리 가는 날이니 조금 일찍!!!



음 뭐~ 숙소 전경은 이번 여행에서 제일 별로임 ㅎㅎ

뭐 전에 있던곳이 너무 좋으니깐!!!



오늘은 지하철로 주로 이동~ 1일패스를 끊었다.



오늘의 첫끼도 만만한 모스버거~

이거 국내진출 준비라든데 ㅎㅎ

뱃부를 가거나 하우스텐보스를 갈려했는데 사전준비가 너무 부족해 일본 3대 성에 속하는 쿠마모토성이 있는 쿠마모토로 향하기로 했다.



쿠마모토행 티켓 4장~ 왕복 두명이라 싸게 한듯?

4회권이면 원래 8000엔인데 20프로 할인인듯하다~(아마도?)


아~ 이 티켓사면서 쫌 헤프닝이 있었다.

티켓을 사면서 몇번홈임지 알려주는데 손가락으로는 '3'과 '8'을 표시하는데(세 손가락을 펴서 다른  손바닥에 올려 놓으면 8을 나타냄) '사디'라고 말을 하는 것이었다.

으잉? 이분 한국말 하는건가? 근데 왜 손은 '3'인데 말은 '4D'라고 하는거지?

내가 의아해고 있으니깐 직원이 걍 일본어로 '산주하찌'라고 해서 알아들었다. 바로 38번 홈

음 .. 근데~ 왜 '사디'라고 했을까? 곰곰히 생각하니 내가 곰이고~

아!!! 이 분 나름 .. 영어로 말씀하신것이다. '써티에잇'이라고 말씀하고 싶었는데 '8'을 영어로 몰랐는지 '8'은 손가락으로 표현하고 30만 영어로~ 그게 '사디'인것이었다.

어찌됐든 여차저차해서 버스탑승에 성공!!!



버스에 마침 쿠마모토성안내도가 있어서 버스안에서 이리저리 계획을 세웠다.



옆쪽에는 모여서 나들이가는 일본 아주머니들~ ㅋㅋ

'에~~~'하는 일본 특유의 감탄사가 계속 들린다. ㅎ



쿠마모토에 도착하니 반겨주는 쿠마몬~

저 캐릭터 잘 활성화 시킨듯~ ㅎㅎ



여기도 한글 설명이 많다.



후훗~ 내천~



입구에는 이렇게 이쁜 대나무 공예가~



이게 밤에는 이렇게 더 이뻐진다.


입구에 닌자가 뻘쭘하게 어슬렁어슬렁하드만~ 뭔가 했는데 관광객을 위한 사람이었나 보드라
안내하는것도 아닌거 같은데 사진찍자고 하니 포즈를 잡아주신다 ㅎ


쿠마모토성이랑 사무라이 가문집을 패키지로 구매했다.



이제 쿠마모토성으로 입장~



후훗~ 기념사진도 ㅋㅋ



망루에도 들어갈 수 있는데 여긴 맨발로 들어가는 곳이라 입구에서 봉지를 나눠준다. 나갈때는 다시 반납~



전등갓도 이리 이쁘게 해놨네~ 아이디어 좋음!!!



하수구 뚜껑? 뭐지? ㅎ



성 앞에 있던 돌덩이~ 연마된걸 보면 어디에 쓰인것이다.

성 짓는데 쓰인건데 이걸 한 사람이 들고 옮겼다고(모든 사람은 아니고 한 사람만 ㅋ)~ 말이 안되는 무게이던데;;;



아깐 망루~ 이게 본성이다.



본성에서도 기념사진 ㅎ



ㅋㅋㅋ 요러고 기념사진 찍는것도 있는데 창피해서 워터마크를 얼굴에~

뒤에서 보면 졸 웃긴데 ㅎ



성 꼭대기 층에서 내려본 앞마당



시내도 멀리 보인다~



음 이것은 뭔가 대피알림용이나 이런거든데~ 아 뭔가 무섭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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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내신들과 국책을 논의하던 곳이라든데 역시 이런곳은 내부가 화려하다.


이 나무도 뭔가 사연이 있는 거였는데~(아 나 너무 대충본다 ㅋㅋㅋ)



뒷뜰(?)은 조용조용하고 산책하기 좋다.

사람들이 성만보고 나가기에 왜 여긴 안오나 했드니 가보니 그 이유를 알겠더라. 특색은 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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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스탬프도 잊지 않고~ ㅎㅎ



'잘오셨습니다.'

아~ 이 왠 사전같은 번역이래~ ㅎㅎ



뭐 .. 뭐냐 이 그로스테키해보이는 광고 사진은~



여기서 간식으로 사먹은 고로케!!

대박 맛남!!!!!

간식거리중엔 제일 맛있었다. ㅎ


성 하나보니 오전이 다 가버렸다.
이젠 사무라이 가문으로 궈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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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씨여행기 1주일간의 휴식 - 6. 후쿠오카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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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의 첫 날
오전에 신사를 다녀오고 오후에는 캐널시티로 항했다.


캐널시티란 곳은?

운하를 끼고 있는 대형쇼핑몰이란다.

쇼핑이 목적도 아니었고, 그리 땡기진 않았지만 어디 멀리다녀오기에는 시간이 적게 남았고, 그렇다고 멍때리자니 아까워서 뭔가 하고 보러갔다.



워~ 분수쑈!!! 이거 완전 높이 올라간다~ㅎ

뭐 그래도 전날 부산에서 본게 더 멋지다 ㅋㅋㅋ

지금 뭔가 행사 기간이라 연예인들이 여기서 공연도 하고 막 그러나 보드라~



그닥 특별한건 없지만 쫌 아쉬워서 기념촬영 ㅋ



여기서는 물이 뽈록 뽈록 튀어 나오는데 꼬맹이들이 그거 잡아보겠다고 저렇게~ ㅋㅋㅋ



반다이샵!!! 자쿠!!(맞나?)

이런거 볼때마다 역시 일본이구나 싶네~ ㅎㅎㅎ



오호~ 이곳은 한류샵!!! 워~ 이것저것 많고 인기도 괜츈한듯 ㅎㅎ



지브리샵!!!
비싼 토토로도 있고~ ㅎㅎ 난 그냥 좀 싼거만 몇개 기념으로다가ㅋ

이젠 밥먹으러 다시 하카타역으로~~~


그 유명하다는 100엔 초밥집이다.

번호표 뒤에 딸려 나오는건 누가 주문한거니까 자기번호 아니면 건드리면 안된다.



처음가서 전부 일본어라서 어찌 주문하는지 몰라 헤맸지만~
용용 이넘은 오전의 충격때문에 그냥 나갈까? 막막 그러던걸 내가 좀 잡아두고 연구한 끝에 정상 주문이 들어가고 음식이 나오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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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어~~~~ 맛나다!!!
장국도 돈받는건 안자랑 ㅡㅠ
셀프로다가 포장도 가능하다. ㅎㅎ


초밥먹기 완료!!!

보통의 페이스라면 이정도는 혼자도 먹었겠지만~

배를 너무 부르게 먹으면 다른걸 못 먹기도 하고~

많이 먹으면 다 돈이기 때문에 후훗~

근데 어찌 잘 골라서 다 100엔짜리로만 먹었다. ㅋㅋㅋ


오늘이 끝나간다.

중간에 숙소에 들러 로보스퀘어를 가봅시다.



거기는 거리도 좀 있어서 버스를타고 궈궈~~~



후쿠오카돔도 보이고~ 저기 못 들어가본건 쫌 아쉽 ㅋ



아아아~~~ 이 허탈함 ㅡㅜ

동절기라 그런가 가이드에 나와있던 것보다 한시간 일찍 닫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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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워서 밖에서라도 이렇게 기념사진 ㅋㅋㅋ

아까 자쿠도 보고 여기서 건담도 보는구나 ㅎㅎ



후쿠오카타워도 건물만 한 컷 ㅋㅋ



오늘의 피로를 씻어줄 온천!!!

호텔 패키지에 포함되있던 온천이다.

원래 가격은 700엔 ㅋ

아~~~ 근데 일본은 다 돈이라더만~ 여기 타올 대여비가 150엔!!! 허허허허허허

젠장~~!!

뭐 어찌됐든~ 아~~~ 이래서 사람들이 온천온천~~~하는구나~~~~~

처음에 들어서서는 탕만 보여서 뭐 일본 온천이라고 별거 없구나 했는데 안쪽에 노천탕까지 있다. 워~ 완전 좋음 ㅎㅎㅎ

피로가 풀리는거도 같고 ㅋㅋㅋ 여튼 대박!!!


온천욕도 했으니 포장마차에 라멘이나 먹으러 갑시다요 ㅎ



가는길에 주류마트에서 본 한국술 ㅋㅋㅋ



포장마차 거리다.

아~ 이 중에 어디를 가야할까? ㅎㅎㅎ



그냥 왠지 만만해보이는 곳을 선택!!!



음 ... 역시 메뉴판이

일본어구나~~~

메뉴판따위 후훗~ 그냥 라멘이라고 시켰다.

근데 뭐 또 옵션이 있구나~ 허허허허허

오지상께서 뭐라고 뭐라고 하면서 손가락으로 굵기를 바꿔가며 말씀하신다.

아!!! 면의 굵기구나 ㅋㅋㅋ 난 제일 크게 손가락으로 보여주며 우여곡절 끝에 주문 완료!!!



워~ 뭔가 달인같음 ㅋㅋㅋ

그래 여기까지 왔는데 라멘에 니혼슈도 한 잔  시켜볼까?

아 ㅋㅋㅋㅋㅋㅋㅋ 여기도 옵션이 있구나~~~

오지상께서 뭐라뭐라 하시다가 '호뜨 아이스'라고 하신다.

아!!! 차갑게?뜨겁게? 그거구나 ㅋㅋㅋ 난 '호뜨호뜨~'라고 주문 완료



워~ 맛남 맛남!!! 대박 맛남 ㅋㅋㅋ

그래 여행은 이런것이지~ 헤매기도 하고, 상가 건물 말고 이런 서민적인 느낌(?)의 음식!!!



문에는 여기도 다들 낙서로 이리저리 ㅎㅎㅎ



기둥도~ 낙서(겠지?) ㅋㅋ



아~ 이런 모습 좋아!!!


이곳도 역시 일본의 흔한 포장마차인갑다.

퇴근하고들 많이 찾아오는 거 같드라 ㅎㅎ

포장마차 맞은편에는 택시들이 줄지어 서있고~



원조라는 한자로 추론해보건데 이 골목이 그 라멘 이런걸로 유명한가 보더라.

다들 서로 원조라는 간판달고 장사중 ㅋㅋㅋ 사람사는데 다들 똑같네 뭐~ ㅎ



이제 숙소로~ ㅎㅎ

아~ 저 패거리마트 볼 때마다 일본 아닌거 같어~ㅋ



숙소에서는 올때 면세점에서 산 양주랑 주류마트에서 산 안주로 몇잔하고 뻗기로~ ㅎㅎ
다음날은 멀리 좀 가는 날!! 아~ 매일이 기대되는구나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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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씨여행기 1주일간의 휴식 - 5. 후쿠오카 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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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도착이다!!!
이 곳은 후쿠오카!!!!!


Welcome to Fukuoka Port of HAKATA


새벽에 도착해서 정박해있다가 날 밝으면 내려준다.



잠이 깬지라 갑판에서 설정샷 ㅋㅋㅋ



저기 저 큰배가 우리가 타고 온 뉴카멜리아호!!!

크기가 커서 배멀미는 없었다.



아무래도 한국여행객이 많아 그런지 여기저기 한글이 많다.



후쿠오카 여행의 시작은 여기서부터!!!

버스타고 하카타역으로 오기도 쉽다.



일단 인포메이션센터에서 이것저것 설명듣고~

가격을 얘기해줄 때는 역시나 계산기로 또각또각~

여기 한국말 하시는 안내원도 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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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의 첫끼는 하카타역 옆의 하카타교통센터건물에 있는 모스버거!!!
그리 비싸지도 않고 간단히 먹기 괜츈!!! 친절하기도 대박! ㅋ


일본 버스는 뒷문으로 타서 앞문으로 내린다.

내릴때 요금을 내는데 운전석 위쪽에 있는 전광판을 보고 맞는 요금을 낸다.

안내 책자에서 근처 어느 신사에서 오늘 축제기간이란다.

뭐 딱히 여행일정을 안 짰으므로 도오카에스비신사로 궈궈!!!


가는길에 정류장 이름을 잘 못 듣고 좀 일찍 내려 쑈를 좀 했다.

난 그냥 잘 안물어보고 알아서 찾아가는 스타일이라 버스 노선도를 살펴보고 있는데 막막 물어보는 스타일인 용용이 지나가는 아주머니를 붙잡고 영어로 물어봤다.

아아~~~ 이 녀석 일을 벌였다.

아주머니는 당연 영어가 안되시고~ 다른 사람 붙잡고 물어보고;;;

노선도를 보면 어디로 가얄지 바로 보이누만;;;

이 때 이후로 이 놈 쫄아서 물어보는거 극소심 됨 ㅋㅋㅋ



신사는 조금은 사이드라서 뭔가 정겨워 보이는 집들이 ㅎㅎ



신사 도착!!!

어랏? 근데 .. 음 머지? 허허~ ㅋㅋㅋ

축제라문서!!! 이게 머임;;;



흠 뭘까???

대보름 무슨 축제였던거 같은데 밤에만 하는건가?



뭔가 아쉬워서 기념사진만~ ㅎ


돌아오는 길에 버스타고 온게 너무 아까워서 근처 공원으로 보이는 곳도 들렀다.



오오오오오~~~~~

근데 뭔가 포장마차들도 있고, 먹거리랑 많다!!!



오오!!! 여기가 축제 장소였다.

ㅋㅋㅋ 지도를 잘 못 보고 찾아간거였~



찾아가야 할 신사가 여기였던 ㅎㅎ



다들 손에 이런 풀 같은걸 들고 있던데 1년동안 집에 있던걸 가져와서 새로운걸로 바꿔간다고 하던가? ㅎㅎ 뭐 묵혀놨던 액운같은걸 버리고 새로 받아가는듯한 느낌?



내 추측이 맞다면 여기선 운세도 뽑기???



요렇게 공원도 잘 꾸며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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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힛~ 축제 사진들 투척!!!



아아~ 날씨도 맑고 넘 좋다.
남쪽으로 올거라서 옷을 두껍게 입지 않았는데 다행~


여기서 제일 재밌었던거!!!
짱껨뽀해서 이기면 두개 주는 초코바나나!!!
아~ 이 아저씨 바디랭귀지로 룰을 설명하느라 고생하셨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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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후훗~ 여기서는 길거리 음식으로 배채움 ㅋㅋㅋ
젤 맛났던건 밥에 베이컨으로 싸져있던 이름모를 것~ ㅋㅋㅋ(사진에 이마 넓은 아저씨 그림 있는 극것!)


이제 다시 하카타로 돌아가서 캐널시티를 가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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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씨여행기 1주일간의 휴식 - 4. 부산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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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일본으로 향하는 날이다.
전날 심히 늦게자서 좀 늦게 일어났다.
뭐 그래봐야 9시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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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은 간단하게 게스트하우스에서 제공되는 음식으로!!


나오기전에 오다상과 기념촬영!!!

나랑 띵스는 난쟁이구나;;;



이것은 승기가 먹고 갔다는 국제시장의 씨앗호떡!!!

줄이 없는 늦은 시간대에 왔다.



음 근데 씨앗 양이~~~

명성대로 많이 줄었다. ㅋㅋㅋㅋㅋ



오전엔 띵스는 늦게 와서 못 간 책방골목을 같이 갔다.(워~ 이런 선배가 어딨어 ㅋ)



그러곤 이 놈 카메라 렌즈산다고 광복로 헤매기~(워~ 이런 선배가 어딨어 ㅋㅋ)



점심은 족발골목!!! 역시 먹는게 남는 것이다!!!


일본으로 가는 배의 수속시각은 오후 6시~
부산에서는 마지막으로 태종대를 다녀오기로 했다.


음 .. 사실 통영에서 더 멋진 바다를 봤기때문에 여기에 대한 감동은 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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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드디어 일본으로 갈 시각!!!


여객터미널이다!!!

드디어 가는거임???



는 훼이ㅋ~

일본 가는 것은 연안여객터미널말고 국제여객터미널로 가야한다.

시간 남아서 여유있게 갔다고 생각했는데 장소를 잘 못 찾아서 허둥지둥~ 갔지만 뭐 그래도 시간이 많이 남았다. ㅎ



아~ 얼마만에 사용하는 여권인가? 딱 5년만이구나~ ㅎㅎ



이제 탑승~

워~ 이제 막막 실감난다 ㅋㅋㅋ



배안은 흠~ ㅋㅋㅋ

생각한거보다 좁구나~  이거 뭐 내무실보다 좁은든 ㅋㅋㅋ

다행히 꽉차고 그러진 않았지만 ㅎ


이제 드디어 이 여행에 데미를 장식할 일본을 가는구나!!!

2012/01/30 - [최씨 여행기/우물밖 세상] - 최씨여행기 1주일간의 휴식 - 0. 프롤로그
2012/01/31 - [최씨 여행기/우물밖 세상] - 최씨여행기 1주일간의 휴식 - 1. 통영 1/2
2012/02/01 - [최씨 여행기/우물밖 세상] - 최씨여행기 1주일간의 휴식 - 2. 통영 2/2
2012/02/02 - [최씨 여행기/우물밖 세상] - 최씨여행기 1주일간의 휴식 - 3. 부산 1/2
2012/02/09 - [최씨 여행기/우물밖 세상] - 최씨여행기 1주일간의 휴식 - 5. 후쿠오카 1-1/3
2012/02/12 - [최씨 여행기/우물밖 세상] - 최씨여행기 1주일간의 휴식 - 6. 후쿠오카 1-2/3
2012/02/15 - [최씨 여행기/우물밖 세상] - 최씨여행기 1주일간의 휴식 - 7. 후쿠오카 2-1/3
2012/02/17 - [최씨 여행기/우물밖 세상] - 최씨여행기 1주일간의 휴식 - 8. 후쿠오카 2-2/3
2012/02/22 - [최씨 여행기/우물밖 세상] - 최씨여행기 1주일간의 휴식 - 9. 후쿠오카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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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씨여행기 1주일간의 휴식 - 3. 부산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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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3일차 ..
부산으로 가는 날이다.
통영에서 먹을 것들 먹고 가자~


제일 먼저 간 곳은 꿀빵집!!!
아~~~ 전날 먹은 꿀빵이 꿀맛 빵이라면 이것은 꿀에 빠진 빵!!!
오전에 완판될만한 맛이다.


그다음은 충무김밥!!!

유명한 집이라 그런가 김치가 여기가 더 상콤한거 같다. ㅎ



전날 가려다 문닫아서 못 갔던 거북선이 김밥집 앞에 똭~~~!!!



촘 디테일하게 잘 꾸면 놓은거 같다. ㅎ


이제 아쉬움을 접고 부산으로 갈 시각!!!



부산 도착해서는 만나기로 한 후배를 기다리며 스낵랩!!!(광고만큼 맛은 아니더라;;;)


제일 처음 간 곳은 국제시장!!!


워~ 여기 이것저것 다 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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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자들도 막 땡기긴 했지만 난 다음날이면 일본에 갈꺼라서 마이봉 하나정도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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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으로 온 주목적은 아무래도 먹을것!!!
유부전골, 비빔당면, 매운어묵
역시 여행은 먹는게 남는거!!!


승기가 갔다와서 유명해진 책방 골목이다.


국제시장 근처라 가기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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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방골목은 그리 길지는 않았지만 옆에 계단이랑 길도 이쁘고, 벽화도 테마도 있게 그려져있다.
뭔가 아기자기 ㅎㅎ

돌아다녔으니 또 먹자!!!


이곳은 국내4대명과라고 꼽혔다는 비엔씨(Bread & Cake)
아~ 맛나 보이는 빵들이 많았는데 사진도 못 찍음 ㅋ


결국 2층에서 먹은 감자사라다 하나 사진찍었다. ㅋㅋ
이것도 완전 맛남!!!

이제 근처에 나름 유명한 곳은 다 다녔고~~~ 롯데 백화점 +.+


쇼핑을 할 건 아니고~ 거기 아쿠아틱쇼가 멋지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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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진 뽑기 귀찮아서 걍 찍은거 우루루루루 올림 ㅋ


여기 옥상의 야경도 좋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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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용두산공원에 안가도 야경 좋드라~
남산처럼 좌물쇠벽도 있다. 좌물쇠는 옆에 있는 커피숍에서 같이 팔기도~ ㅎㅎ

이제 숙소로 돌아갈 시각~


숙소는 게스트하우스 코리아 부산자갈치 ㅎㅎ
이날 하루 이 동네에서 다 끝냈다.ㅋ


새로 생긴데라 시설도 좋고!!!

이날 밤 늦게까지 처음 만난 사람들과 긴 얘기를 하고 좋았네 ㅎㅎ



이 사진은 미깡!!!
왜 일본어로 하냐구? ㅎㅎ 일본에서 오다상이 가져온 미깡이라서~ ㅋㅋ
아~ 다음날은 드뎌 일본으로 가는 날이다.
기대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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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씨여행기 1주일간의 휴식 - 2. 통영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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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2일째 ..


섬에 들어갔다 나와야 하므로 조금 일찍 나왔다.



아침밥은 숙소 근처에서 굴회덮밥!!!

오호~ 이것도 굴이 듬뿍듬뿍~~~ 국과 밑반찬들도 맛나고 ㅎ

카메라 노출이 좀 심한게 아쉽네;;



오늘은 한산도 들어가는 날!!! 여객터미널에 왔다.



한산도로 들어가는 중 ㅎ

섬에 들어가서 제일 처음 향한 곳은 제승당!!!



배가 도착한 곳에서 아주 가깝다.(심지어 배가 제승당행 ㅋ)



제승당이 입구가 보인다.

누가 서있나했드니 인형(?) ㅋ



제승당에서 보는 반도 ㅎ 이 근처는 다들 경치가 좋다.



임진왜란 시기에 해군사령부라 할 수 있는 제승당이다.



이 곳은 장군님께서 활쏘기를 연습하시던 곳!!!



한산도 수돗가의 위엄!!! 판상의 못까지 디테일하게 표현~



이곳의 바다는 섬이 많아 그런건가 대부분 잔잔했다.

이제 진정한 경치를 보기위해 망산으로 향할 시각!!!



한산도에서 갈 수 있는 망산은 두 곳

한산도의 망산과 한산도와 다리로 이어진 추봉도에 있는 예곡 망산.

가까운 한산도 망산을 가려했지만 버스 안타도 되는 것을 버스를 타서 예정에 없던 예곡 망산으로 가게 됐다.


추봉도로 가는 다리는 한산했다.

난 텅빈 차도를 보면 이런게 막막 땡긴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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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위에서 타이머 맞춰놓고 혼자 쑈쑈쑈!!!
누가 봤으면 이게 뭐하는 꼴이니~ ㅋㅋ


그 중 베스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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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봉도 가는길에서 만난 바다 ㅎ


추봉도의 망산은 많이 들어가야 입구를 발견 할 수 있다.

주변경치가 이뻐서 멍때리고 가다가는 이 입구를 지나쳐버릴 수 있다.



추봉도까지는 어찌어찌 갔는데 망산 오르는 곳은 물어서 갔다.

높이도 낮고 오르는데 시간은 적게 걸리지만 사람들이 많이 오르지 않는 산이라 몹시도 힘들다.



정상에서 뿌듯함과 경이로움에!!!



디카로 남긴 추봉도 망산의 경치



화질은 좀 안 좋지만 폰카의 파노라마로도~ ㅎ

이제 반도로 다시 돌아가야 할 시각

경치가 너무 좋아 아~ 이런곳에 언제 또 오나하며 너무 아쉬워서 몇 번이고 다시 돌아보다가 아쉬움을 접으며 내려왔다.

통영에서는 ㅇㅇ과 ㅇㅇ을 섞어 먹는다.

통영에서는 우동과 자장을 섞어 먹는다.
이것이 바로 통영의 우짜이다.



아~ 뭔가 어색하고 느끼하거나 그럴줄 알았는데 완전 맛남!!! 국물까지 싹 다 해치웠다.


오늘의 마지막 코스는 통영8경 중 하나인 남망산 조각공원



통영여객터미널에서 그리 멀지 않아 걸어갔다.



이래저래 여러 조각들이 있는데 어떤건 멋진데 어떤건 그저 흠 .. 난해하다.(이 사진에는 자세히 보면 내가 스치듯 나와있음 ㅋ)



통영8경이라 하기엔 좀 모자란 느낌이었다. 어찌 끼워맞춘거 같은 ㅎ 이곳에서도 해가 진 직후의 색깔은 맘에 들었다.



통영에 왔는데 통영꿀빵을 빠트릴 수는 없지!!!

그냥 어찌 아무데나 들어가서 사먹었는데 괜츈~

이 사진을 SNS에 올렸드니 어떤분이 전에 자기가 먹은건 꿀에 빠진것처럼 전체가 꿀이었다는 댓글을;;; 원조는 따로 있고 그곳은 오전에 완판이 된단다. 허허~

다음날 오전에 다시 도전하기로하고, 이건 그냥 혼자 맛있게 먹었다. ㅋ

아~ 이날은 필름사진이 없다.
제일 이쁜 경치들이었는데 ..
탁 트인 곳에서 찍다보니 노출이 심해 필름 안까지 다 손상이 되버렸나보다.
너무 아쉽지만~ 다음에 다시 와서 찍을 걸로 기약하자! 긍정적으로~ 


이제 다음날은 부산으로 궈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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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씨여행기 1주일간의 휴식 - 1. 통영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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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월 2일부터 열흘간의 휴가가 주어졌다.
이 기회에 제주도 다녀오고, 미뤘던 여행도 다녀오기로 했다.

가기 전 ..
경주도 알아보고, 지리산 둘레길, 강원도 등등 알아봤지만 소셜에서 나온 할인 숙소 중에 가보고 싶었던 곳!!

첫 행선지는 바로 통영이다.


제주다녀와서 다음날

2012년 1월 4일 그 여행이 시작됐다.



고속터미널에 아침에 오게되면 들르게 되는곳

바로 맥도날드. 그곳의 맥모닝~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괜찮다.

설레는 맘을 안고 출발이다!!



중간에 들른 휴게소.

엇??? 눈온다.

남쪽으로 내려가는거라 옷도 많이 두껍지는 않게 입고 왔는데;;


일단은 통영에 도착했다.

다행이 통영은 안 춥다. ㅎ



제일 먼저 간 곳은 통영 케이블카!!!



통영버스 터미널에서 한번에 가는 버스가 있다.(관광안내소에 물어보면 되니 버스는 패스라고 쓰고 기억하지 않고 있다고 읽는다.)



평일낮이라 사람이 적어 대기시간도 없어 혼자 탑승이 가능했다. (셀카는 뭔가 합성같;;)



케이블카 안에서도 탁트인 전경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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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카 정상에 도착하면 미륵산 입구.

벌써부터 감동적인 경치가 밀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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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륵산에 오르다.
사실 통영을 오면서 우려가 좀 있었다.
바다로 가는 것이라서 .. 바다는 국내에서는 내가 20년을 산 제주만한 곳이 없을텐데 ..
여행을 가서 만족 못 하는 것은 아닐까 하는 그런 우려말이다.

근데 미륵산 정상에 서니 이런 우려는 말끔히 날려버릴 수 있었다.
그곳의 바다와는 또 다른 바다가 펼쳐졌으니 말이다.
너무 멋져서 발을 다시 되돌리기가 너무 힘들다.
위에서 구석구석 둘러보고 내려왔다.


내려오다가 발견한 행운의 동전 :)

쉽지 않더라;;;



통영에 왔으니 일단 충무김밥부터!!

근처에서 제일 가까운 곳으로 찾아갔는데도 맛나다!!!

김치가 상콤~ ㅎ


이렇게 둘러보니 숙소의 체크인이 가능한 시각이 됐다.

숙소로 고고~

케이블카에서 그리 멀지않아 찬찬히 걸어서 가기로~

혼자하는 여행은 이런게 좋다.

시간에 쫗기지 않고 천천히 걸어다닐 수 있는 그것 말이다.

짐이 좀 무거우면 어쩌랴. 힘들면 좀 쉬었다 가지~



숙소의 뷰도 좋았다. ㅎ
바다전망 숙소~
내려오기 전에 몇몇 숙소를 알아봤는데 모텔도 기본 4만원인거 같더라.
다행히 소셜커머스에서 리조트(라고는 하지만 쫌 좋은 모텔 수준인듯?)를 더 싸게 예약!!!

첫날은 서울에서 내려오는 시간이 있어서 한두군데 들렀을 뿐인데 날이 저물 시각이 다돼간다.
어서 달아공원으로~


달아공원 도착!!
좀 있으면 해가 질 기세이다.


달아공원으로 말할 것 같으면 통영에서 일몰이 가장 예쁘다는 곳이다.(달아낙조라고 이름 붙이면 되려나? ㅎ)


여긴 역시 다도해 ㅎㅎ
통영에서 바다가 보이는 곳은 왠만큼 다 경치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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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진다.
해가 진다.
해가 진다.
해가 졌다.

괜찮은 풍경이었다.
나는 해가 지고 나서의 약간은 버얼건~ 그런 하늘빛도 좋다.
그것이 구름으로 졌을 지라도~

다만 아쉬웠던건 옆에서 '진거 아냐? 해 안보여~'하면서 떠들어대다가 해 나오니까 울타리 너머에서 사람들 시야 다 가리던 그 무개념 자식만 없었더라면~


조금은 멀리까지 왔는데 바로 돌아가는 것도 아쉽고, 시내 야경을 보려면 시간이 좀 남아서 공원 초입에 있는 카페로 들어가 커피 한 잔을~

뜨겁게 즐기는 커피 한 잔의 여유.



어두워져서는 해저터널을 보러갔다.



일제강점기에 지어진 구조물

볼거리라기 보다는 한번쯤은 방문해 볼 만한 곳이다.



겨울은 굴이 제철이란다 후후훗~

밤에 돌아다니느라 몸도 추운데 굴국밥!!!

아~ 몸을 녹여주는~ ㅎㅎ 굴도 듬뿍듬뿍~



예쁜 경치도 보고, 맛있는 것도 먹고~

다시 돌아온 숙소.

숙소 앞 야경을 즐기며 이렇게 여행 첫날이 저문다.


내일은 한산도로 가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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