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264번째 촛불


이제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짤았던 유럽여행도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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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에서 출발한 비행기가 독일 북쪽 상공을 날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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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동안 한시도 떨어지지 않았던 다이어리에 마지막 일기를 적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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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공에서 본 땅은 이렇구나 대략 온도가 영하대인가 보다
JAL기는 외부 캠이 설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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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입국신고서도 금방 작성이 가능하다.
싼 비행편이라 일본을 경유하는데 유럽으로 갈때는 숙박을 제공하더니, 한국으로 돌아갈때는 제공을 안한덴다.
하앗~ 8천엔 가량의 호텔비로 무박 1일의 도쿄놀이가 물거품이 되는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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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서 만난 승규와 닉과 호텔 앞의 라멘집을 갔다.
된장라면과 뭔가 고기가 들어있는 밥해서 940엔
최고에요~ (하앗~ 갑자기 라면이 땡긴다. 포스팅하고 라면이나 먹어야겠다)
이렇게 저녁을 해결하고, 숙소로 돌아가 승규와 편의점에서 산 사케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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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는 날인데 TV의 시간을 보라.
비행기에서 잘 잤던 탓에 잠을 뒤척였다.
최지우가 뭔가 마시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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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아무 사고 없이 잘 버텨주다니~
나 자신이 대견해서 호텔에서 나오기전에 한 컷 찍는다.

이제 공항으로~
승규일행은 나보다 시간이 빨라서 먼저 출발하고 공항을 좀 돌아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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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서 이런 공연도 하더구나~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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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일본 삼각김밥
초밥김밥이었던듯~ ㅎ
가격은 백엔정도 했던 기억이~
역시나 이 편의점에서도 나한테 일본어로 뭐라고 뭐라고 하더군~
이젠 익숙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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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장이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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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정의 마지막 비행기 티켓이다.

정말 수고했다.
언젠가 기회가 되면 다시 떠나고 싶다.
어디론가.
옆에 누가 있던 없던.
정말 맘이 맞는 누군가가 옆에 있다면 더욱 좋겠지?

그리고 이젠 누구에게든 떠나라고 하고 싶다.
지금이 아니면 못 갈지도 모른다고,
지금이 늦은게 아니라고.

혼자 다니기도 하고, 바로바로 누군가 만나기도 하고,
정말 좋았던 여행
혼자 다니는 타지는 더군다나 기차같은 가만히 앉아있는 시간이 긴 여정은 뭔가 이것저것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그 생각이 뭐 였는지 지금 기억이 다 나질 않는다.
하지만 언젠가는 도움될 생각이었으리~

20여일, 300여만원
시간과 돈을 투자해서라도 꼭 가볼만한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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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천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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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의 티켓 네장이
비엔나(서역) - 베네치아 (야간 쿠셋 25유로)
베네치아 - 피렌체 (5유로)
피렌체 - 나폴리 (15유로) - 결국 로마에서 내렸다지~
로마 - 나폴리 (3유로)

오른쪽의 큰것이 15일의 긴 여정을 도와준 유레일 티켓(15일짜리 2등석 학생 315유로)

밑에것들 왼쪽으로부터
베네치아 바포레토 1일권 (베네치아 내의 버스도 이용가능 - 15유로)
피렌체의 두오모(꾸뽈라) 입장권 (6유로)
로마 지하철 티켓 (1유로)
레오나르도행 레오나르도 익스프레스 (11유로)
베네치아 호스텔 안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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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천국소년
여행 마지막 날! 시간이 그리 많지 않다.
바티칸을 돌아보고 돌아가자

일찍 일어나 서두른다
지하철(1유로)을 타고, 가다보니 일요일 아침에도 불구하고 지하철이 붐비는 이유는 다들 나랑 같은 목적으로 보인다.

역시나 도착했더니 사람들이 우르르 가는곳을 따라 나도 무작정 따라간다.

사람들이 뛰기 시작한다.


줄이 엄청나게 길다.
계속 늘어난다.
2시간여에 걸쳐 입장한 바티칸 박물관

시간이 그리 많지 않아 우왕좌왕 서두르다 보니 미니어쳐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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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이곳도 나에게는 루부르처렴 그져 미술품이요 골동품!
유명한 곳 위주로 돌아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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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 박물관의 상징 솔방울이란다
청동으로 만들어졌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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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쟁이 최씨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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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멋져보이는데 유명해보이는데 뭐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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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콘이 벌받는 조각상
표정을 보면 정말 괴로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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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지없이 몸통만 표현한 토르소란다.
세계에서 제일 유명하다지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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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로황제의 욕조이다.
그 크기가 커서 위쪽은 안보인다.
이대로 지나갈 내가 아니지
카메라를 들어서 안쪽을 찍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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쫌 멋진 욕조의 타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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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조각상은 뭐냐?
눈이 실제눈 같다. 무섭네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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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씨아노의 천장벽화 이탈리아 전역을 그린거라는데
난 그냥 천장이 멋져보여서 찍은건데~ 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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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 박물관의 출구이다
나선형으로 빙빙~
역시나 이렇게 찍는 사람들도 많드만~

이렇게 빠르게 돌고나니 두세시간정도 걸린듯하다.
좀 아쉽긴 하지만 밖으로 나온다.

그런데 이럴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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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이 훨씬 줄어있다.
이정도 줄이면 한시간정도면 입장 가능하겠는데~
베드로대성전먼저 갔다 오는게 나았을뻔했네~

예상보다 시간이 좀 남아서 베드로대성전이 있는 바티칸광장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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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 베드로대성전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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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이 엄청나게 길다.
결국 여기는 포기
시간적 여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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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건물 한번찍는걸로 만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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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시간을 바티칸광장에서 여유롭게 보낸다.
여기서 치킨파니니(4유로)로 점심을~
그리고 친구들 줄 기념품 축구타올(2유로) 몇개를 산다.

이렇게 여유롭게 돌아다니고 민박집으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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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밤에 지숙이와 비행편이 비슷해서 같이 공항가기로 하고 민박집에서 홈피를 보며 시간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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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르미니역에서 네오나르도 공항을 가는 건 비용은 좀 되지만 쉽다.
네오나르도 익스프레스(11유로)가 직행으로 연결한다.
네오나르도 익스프레스 티켓은 티켓창구에 가서 끊어도 되지만 거긴 줄서느라 시간이 걸리므로 현금을 가지고 있다면 따바끼에서 구매를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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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녀석
이렇게 24일간의 길고도 짧은 유럽여행이 끝이 난다.
맨몸으로 타지에 와서 별 사고 없이 이렇게 버티다니~
나도 참 내가 신기하다.
앞으로 어딘가 더 다닐지 모르지만 자신감이 넘쳐난다.

마지막 팁~
공항에 도착했는데 주머니에 5유로 정도가 남았다.
동전은 환전도 안되니 다 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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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메모지(4.50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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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천국소년
이제 다시 돌아다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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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건출물 판테옹
지희누나 아니었음 그냥 지나쳤을 건축물이다.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정말 대단한 건물이었다.
천장에 저런 구멍하나 있을뿐인데 채광이 장난이 아니다.
엄청나게 밝다.
예전엔 저게 청동이 있어서 빛이 반사되어 더 밝았덴다.
그것도 아마 왕이 띄어갔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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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조명이 없는데 이렇게 밝다.

이제 분스 씨리즈가 있는 곳으로
지도를 보면 대충 이동경로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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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길에 아이스크림 하나~(3유로)
이것도 맛있긴했지만 피렌체 아이스크림이 가격도 더 쌌고 최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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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어인의 분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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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무명작가의 그림상이 정말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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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상인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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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상인을 잡는척하는 형식적인 경찰도 있다.

잡상인이 물건 팔고 있으면 저쪽에서 다가 오는 경찰을 발견하고 간편 좌판을 접고 분수를 한바퀴 돈다.
형식적인 경찰이 지나가면 다시 좌판을 핀다.
웃기시네~

로마에는 경찰이 여러 종류인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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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비니에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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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지아? 일반 경찰?

한 종류 더 있다던데~

이제 그 유명한 트레비분수
로마의 휴일의 분수


이곳은 너무 유명해서 사람이 정말 많다.
분수 난간도 좀 앉아보려했는데 도무지 틈이 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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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도 빠질수 없는 코스프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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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광장이다.
장동건이 앉아서 디카로 영화를 보던곳

이 계단을 올라가다보니 한 일본인이 불쌍해보이는 척하는 여자에게 소리를 지른다.
말로만 듣던 소매치기 상황이다.
여자가 일본인에게 구걸하는 사이에 소매치기를 해간 것이다.
지갑이 없어진걸 눈치챈 일본인이 한패인 구걸녀를 잡고 흔들면서 소리를 친다.
소리치자 소모채기가 다른 여자를 시켜 지갑을 돌려준다.
근데 더 웃긴건 지갑을 돌려주고는 손을 내민다.
사례를 달라는 것이다.
일본인도 어이 없어하며 땡큐하고는 유유히 갈길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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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역시나 잡상인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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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광장에 있던 종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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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으로 유명한 이탈리아가 짝퉁으로도 유명하다.

이젠 돈을 뽑으러 시티은행에 가자.
돈이 예상치보다 좀 넘어서버렸다.
지희누나는 여기서 헤어지고 따로 다니기로~ 은행은 내 개인적인 곳이고 멀어서 같이가기가 좀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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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이라 닫았을 것은 예상했지만
외부인출기조차 없다.
젠장~
멀리 걸어왔는데
어쩔수 없이 2~3천원가량의 수수료를 부담하며 타은행인출기에서 뽑는다.

시간이 좀 남네~
산피에트로성당을 가자!
성당에 도착하니 정문 앞에서 지희누나가 쉬고있다.
하핫~ 역시나 거기서 거기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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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피에트로 성당의 베드로상
잘 보면 머리에 뿔이 달렸다.
그 뭐시냐 영채인가? 그 둥그런걸 요구했는데 조각가가 잘못알아들어 뿔로 만들어 버렸단다.
이탈리아어로 발음이 비슷한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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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빈콜리
베드로가 옥에 갖혀있을때 베드로를 묶어놨던 사슬

오늘은 많이 걸어서 피곤하다.
이제 숙소로 돌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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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길에 본 파스타가게
아이디어가 좋다.
숙소에 가니 이 사진을 찍은사람이 많드만~
가는길에 마트에 들러 먹을것과 와인을 사가지고 갔다.

숙소에 갔는데 새로운 사람이 방에 들어왔다.
야경을 보러 가잰다.
안그래도 오늘 가려고 했는데 맘이 맞았어.
다행히 이사람은 삼각대고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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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유명하다는 콜로세움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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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리에서 노출값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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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꺼지지 않는 불이다.
계속 켜져있네

야경보러 같이간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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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기하다보니 흰옷입은 왼쪽친구는 경섭이랑 같이 다녔단다.
비니쓴 오른쪽친구는 경섭이와 독일과 여기저기 같이 다녔단다.
정말 좁은 유럽
기막힌 인연이다.

이제 내일이면 뜬다.
내일은 일요일이라 바티칸박물관이 무료이다.
좋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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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천국소년

드디어 로마이다.
이 여행의 종착역
숙박한 곳이 로마였어서 아침이 여유롭다.
아침에 나가려는데 지희누나가 같이 나가자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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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이다!
건물들 상태만봐도 뭔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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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콜로세움이 보이는데 흥분을 감추지를 못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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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병정들
같이 사진찍자고 열라 꼬신다.
하지만 넘어가지 말자
다 돈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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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선문은 여기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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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세움 옆에도 있고, 포로로마노 안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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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은 폐허모습의 콜로세움
건물을 부숴서 다른 건물을 짓다니
예전의 로마는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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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포로로마노이다.
많기도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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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다니다보면 일본관광객은 캐리어를 끌고 다니는 것이 보일테다.
그 안이 다 옷이다.
긴 여행임에도 불구하고, 옷을 잘 차려입고 다닌다.

이제 포로 로마노 안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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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우스와 파우스티나의 신전
이것이 신전중엔 그나마 제일 보존이 잘 된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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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보존이 잘된 편인거 같다.
평범해 보이는 건물이지만 원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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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왕무덤이었는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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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여기에도 개선문이~
티투스 개선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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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선문의 아치
아치는 어딜가나 잘 나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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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메르띠노 감옥
이곳이 베드로가 갇혀있었던 곳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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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건물들을 다 사진과 설명을 올리고도 싶지만
내 블로그는 관광사이트가 아님을 핑계로 한 지식부족으로 여기까지만~

이제 그 유명한 진실의 입으로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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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품들
진실의 입이 담배를 물고 있다.

진실의 입에서는 한줄로 죽~ 서서 사진 한컷씩들 찍고 그 옆방으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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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는 다들 이렇게 똑같이 찍고있다.
그러고 있다.

나는 뭔가 다르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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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희누나에게 부탁해서 눈치 보일지 모르니 빠르게 두컷을 찍어달라고 부탁했다.
한 동양청년의 익살스러운 포즈와 표정이 뒤에서 기다리던 여행객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이제 이건물 뒷편에 있는 대전차 경기장으로 가보자.
책자에는 흔적만 있다고 했지만 그래도 뭔가 있겠지 하는 기대로 가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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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핫~ 아무것도 없네
그래도 아쉬워서 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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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광장들이 참 많다
여긴 캄피돌리오 광장
베네치아 광장도 있고 많다~


무명용사의 무덤의 꺼지지 않는 불
군인들이 365일 24시간 계속 지키고 있다.

오전을 돌아다니니 배가 고프다. 난 아직 배가 고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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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관광명소답게 길거리 음식이 판을 친다.
여기서 피자하나(3.50유로)를 사먹는다
럴수~ 피렌체나 피사의 두배 가격이다.
그것도 점포가 아니고 길거리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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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오후에는 세기의 건축물 판테옹과
로마의 휴일 유명한 트레비분수를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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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나폴리로 향한다.
홍주도 어디론가 향하고 지희누나는 로마로~
나도 뭐 로마로 경유하기는 하지만 출발은 나와 홍주만 같이했다.
홍주는 목적지를 정하지 않고 나온다.
아마 페루자로 향했던가?
대단하다~ 완전 무계획으로 잘 다닌거 보면~

홍주를 보내고 나도 기차에 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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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여행지인가?
기차 객실 문에 사진이 붙어있다.

아무래도 오늘은 나폴리 간단히 보고 로마에서 자는게 나을듯하다.
나폴리는 정보가 너무 적어 아무래도 숙박이 걱정되는건 사실.
내가 나폴리 가는건 항구 하나 보러가는것이니~
이렇게 뭔가 하나보려구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남들은 미쳤다고들 하지)

이렇게 나폴리를 찍고 오자니 배낭이 너무 부담스럽다.
일단 나폴리행 열차(예약비 15유로 - 이탈리아는 유레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