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시스터즈'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07.06.30 최씨여행기 8 - 2월 7일 영국 브라이튼

최씨여행기 8 - 2월 7일 영국 브라이튼

|
영국에서의 마지막날
이번에도 역시 브리티쉬 레일타고 타지방으로 고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실 민박집 아저씨가 거기 볼거 뭐 있냐고 보러가냐구 물었다
나는
브라이튼 피어요~
라고 대답했다지
비틀즈 박물관을 위해 리버풀까지 갔다왔드시
제인오스틴센터를 위해 바쓰까지 갔다왔드시
뭐 하나때문에 하루를 확 질러버린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브라이튼역에는 관광안내소가 없다
그래서 안내판의 지도를 찍었다.
결국 다시 보진 않구 물어서 갔지만~ ㅡㅡ;

브라이튼가서 처음 찾은곳
영국의 타지마할이라 불리는
사용자 삽입 이미지

로얄 파빌리온
뭔가!
또 공사중인가? 쳇~

이건 뭐~ 주목적이 아니니~
책에는 이부근에 관광안내소가 있었다.
어떤 아저씨에게 관광안내소를 물었다
친절하게 가르쳐 주시드라~

위쪽으로 조금가면 '무시무시'라는 일식점이 있다네~
아저씨가 친절하게도 그쪽까지 안내해준다.(가는 방향이 같았던가?)
가면서 건내주신 정보
내일 눈이 온다네~
정말 기대하신단다. 나이 꽤 드셨던 분인데
역시나 지방은 사람들이 좀 여유로운 거 같다.

관광안내소 들러 지도를 구하고 해변가로
사용자 삽입 이미지

브라이튼의 해변가
뭔가 다른느낌
영국의 해변이란~ 흠
좋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브라이튼에 온 목적
브라이튼 피어
바닷가에 목조로 지어진 부두인데 536미터나 뻗어있단다.

더욱 신기한건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런 바닥에

사용자 삽입 이미지

놀이기구가 들어서 있다.
규모는 탑동랜드와 비슷한듯.
롤러코스터 비스무레한것도 있다.

낮에는 운영을 안하나보다.
옆에있던 카페테리아에 화장실을 들렀다
낮에는 화장실에도 물이 안나온다.

화장실 칸에서 사람이 있는 소리가 들린다.
누군가가 큰일을 보고 물을내리려고 '철컥철컥'하는 소리가 들린다.
몇번의 시도후 들리는 한탄소리
'오~ 쉣~'
ㅋㅋㅋ 그 사람 당황 좀 했나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바닷가임을 실감케하는 바닷새

세븐시스터라는 절벽을 향해 가는길
(사실 세븐시스터라는 명칭은 지금 알았고, 이곳에 대한것은 민박집에 온 여행객에게 들었다. 그 사람아니었음 그냥 브라이튼 피어만 있다가 갈뻔했다)
엄청난 놀이시설을 발견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크레이지 골프 ㅋㅋㅋ
컴퓨터게임으로 해봤던 미니골프의 실사판

사용자 삽입 이미지
뒤로 쭉 보이는가~ 하얀절벽
세븐시스터즈

사실 진짜 멋진건 저위에 올라가봤어야하는데
그땐 몰랐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여기서도 먹어주는 바닥샷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여기서도 설정샷 하나~

사용자 삽입 이미지
돌아다니다가 발견한 그래피티들~
멋진데~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한참을 걸었던 해가 져간다

돌아오는길 다시 발견한 로얄 파빌리온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럴수가
오전에 본곳은 뒤편이었군
정면은 괜찮아 보이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런던은 빨간불일때 건넌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하핫~ 사실 장난으로 이런말하려고 찍은건데
(정말 보행신호를 안 지킨다)
멋진샷이 나왔다

생전 처음 본 뮤지컬
그걸 런던에서 보다니~

0123

빌리엘리엇 Grand Circle A 3번 17.50파운드
내가 영어를 잘하는것도 아닌데 정말 재밌었다
뮤지컬 시작전 대충의 스토리를 들어서 그런지 정말 재밌었다.
자리는 가장 싼자리 윗층의 서너자리만 볼록해서 나온자리
배경이 좀 오래된 영화를 보면 귀족들이 기품을 유지하면서 보는 자리
뭔가 멋져 보이는 자리였는데 무대의 왼쪽구석은 안보인다
그래서 싼자리다.
대신 무대뒤도 가끔보이는데 그 묘미도 있다.

무대가 막 입체적으로 움직이고 너무 멋졌다.

이렇게 영국에서의 마지막 날이 진다.
And
prev | 1 | n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