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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7.11 최씨여행기 12 - 2월 11일 프랑스 파리

최씨여행기 12 - 2월 11일 프랑스 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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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장 두번이나 날려먹었다.
날려먹은 이유를 설명하기도 귀찮네
맘을 가다듬고 다시 다시 다시 다시 ㅠ.ㅠ


파리의 마지막날
아니 프랑스의 마지막날
오늘은 루브르다!

가장 먼저 간 곳은 노틀담 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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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저~만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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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에 내려와서도 한컷!
뭔가 다리가 짧아보인다(태클금지)
노틀담성당은 미사중이었어서 무료입장이 가능했다.
노린건 아니었지만~
사실 입장료 땜에 안들어가려 했으나 운이 좋았다.

유럽의 많은 성당들이 입장료를 받는다.
하지만 미사시간 맞춰서 가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미사객들도 돈을 받을수는 없을 터이니~)
뭣모르고 영국에서 웨스트민스터사원을 비싼 입장료 주고 입장했다(학생할인 받았다고 좋아하면서~ ㅡㅡ;)
이 글을 본 이들은 그런 과오를 범하지 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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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몇번째 다리일지?
이 다리들중 하나가 퐁네프
퐁네프의 연인이라고 들어보셨는가?
퐁네프 다리는 틀린 표현이다.
그냥 퐁네프다.
퐁은 다리를 뜻하고
네프는 아홉을 뜻한다.
퐁네프 별뜻없다
많은 다리들 중에 아홉번째 다리라는 뜻이다.
아홉번째 다리에서 이루어진 로맨스로 퐁네프의 연인이 탄생한 것이다.

그리고는 루브르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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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렬로 보이는게 멋져서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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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정면의 분수가 물안개를 뿜는다

가까이가서 찍고 싶었으나 입장하기위해 줄을 서있던 터라~
갈수도 있었으나 저기 갔다오면 줄이 더 길어질 터이니~
나는 시간이 그리 많지 않은 여행객이로소이다.

입장을 하니 가장 먼저 들어온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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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피라미드 형태의 천장이다.

들어가니 입구도 여러개요 매표소도 여러개다.
갈피를 못잡고 우왕좌왕하다가 중앙의 데스크에서 안내책자 먼저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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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앗~ 한글이 반갑다.
삼성의 후원하에 루브르에서는 한글판 안내서를 제공해주고 있었다.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본 한글판 책자였다.
역시나 대단한 삼성
당신들은 이미 최고요!!(그러니 이젠 환원 좀 하시지~)

책자를 보고 입구들이 다 이어진것이고 매표소들은 어디서 끊으나 마찬가지인걸 알아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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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브르를 다 보려면 몇일은 걸린단다.
하지만 내가 할당한 시간은 세시간
영국 내셔널 갤러리에서 느낀바.
내가 이쪽 방면에 조예가 깊지 않은 바.
나에게는 그냥 다 미술품이고
나에게는 그냥 다 골동품이다.

좋아! 뭔가 유명한거, 특별한거, 흥미가는 곳만 주요 거점으로 정하고 빠르게 도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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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작전을 짠것마냥 지도에 표시했다.

012
루브르에서도 빠지지 않는 셀카들

파리의 아동들은 문화적 혜택을 입고 산다.

01
어디 파리 뿐이랴~
유럽의 많은 지역이 이러하리~
부럽네 그려~
뭐 이들은 동양인으 부러워할지도~

012
소형 스핑크스
스마일~ 같은 표정의 상
야외

돌아다니는 중 다시만난 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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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려다 보기

01
오리엔트 미술
이곳에 오니 뭔가 탁 트인 기분이다.
이것이 셀카로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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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머샷을 찍을 만한 곳이 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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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절한 눈빛의 상
사실 눈동자가 조각되어 있진 않지만 그렇게 보인다.

말이 많던 나폴레옹의 아파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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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하다.
난 그저 화려해 보일뿐
오히려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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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연속적인 느낌에 더 눈길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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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의 피라미드가 보인다. 저 큰 피라미드가 입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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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눈길을 사로잡는 천정의 강렬한 색

이 방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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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너스 상이 있었지만 나는 저런 천장이 더 눈에 들어온다.
이곳은 모나리자 다음으로 사람이 많았던 비너스상.
사진들 찍고 난리다.(모나리자는 못 찍게한다)
어쩌다 보니 모델처럼 플래쉬세례를 받는 여인네~)

다돌고 다시 매표소 부근에 왔다.


다시 만난 피라미드를 통해 보게된 맑은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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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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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는 나왔다.
지도표시에 거의 맞게 돌니 세시간이 조금 못된다.
근데 너무 무리해서 그런지 힘이 빠져 축~ 늘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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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라미드를 바닥으로 사진을 찍으면 이런 사진이 나온다.
굉장히 높아보이네~

파리의 마지막
아니 프랑스의 마지막 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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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개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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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 크다.
그냥 개선문도 이만큼 크려나?
개선문도 안 간 녀석이 신개선문은 왔다.
개선문은 밤에 야경으로 멀리봤으니~ 그걸로 만족~
사실 여기서도 멀리 보이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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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상 발견!
따라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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봐라~ 개선문이 보이지 않는가~
저 개선문 너머에는 다른 개선문이 또 있다.
이 세개선문들이 일직선상에 놓여있단다.
셋이 합처 개선문 삼형제 ㅋ

신개선문 앞쪽에 있던 낙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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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의미 있는 건가?
난 이런거에 미친다~

신개선문이 있는 이곳은
무척이나 현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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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주가 태영에게 담배값을 배상해주겠다며 지갑을 안가져왔으니 집으로 가잰다.
자기가 술을 먹었으니 태영에게 운전을 부탁하고 태영도 이를 수락한다.
운전대를 잡은 태영에게 던진 기주의 한마디
'라데팡스로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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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파리의 연인의 한기주가 살던 동네
그 라데팡스이다.

현대식 건물이 즐비했던 곳에 어울리지 않게 보였던 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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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 전@ 목# 마$
뭐냐 너?

그리고 미래식으로 보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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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랙을 연상시켰던 건물
멋지다~

가까이서는 잘 보이지 않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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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멀리가니 신개선문의 전체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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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내 눈에 들어오는 색깔들(눈도 제대로 되지 않은 녀석이~)

뭔가 이 나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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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모양을 만들기 위해 그 모습이 자리잡도록 싸놓은것인가?
아님 이대로 조형물인가?

이렇게 프랑스 여행은 끝나고
야간열차 타고 독일로 간다
뮌헨으로 간다.
바이에른 뮌헨의 뮌헨으로
퓌센도 가기위해서 간다.

뮌헨
뮌센
뮤닉

이렇게 세가지로 불리는 뮌헨으로
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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