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4.09.06 오키나와 렌트카 총정리 4
  2. 2014.08.03 두번의 여행으로 갔던 오키나와 숙소 3

오키나와 렌트카 총정리

|

오키나와를 두번 다녀오면서 이래저래 렌트카도 많이 알아봤다.
사용 해 본곳은 두군데 밖에 없지만 나름 렌트카별 장단점을 소개한다.

오키나와에서 렌트를 하는 곳은 크게 세 군데가 있다.
OTS 렌터카, 라쿠텐, 오키나와 달인

1. OTS 렌터카

http://www.otsrentacar.ne.jp/

우선 가장 싼 곳부터 소개하자면 OTS렌트카이다.
성수기를 제외하고는 40일 전에 예약하면 40프로 할인이 들어간다. 24시간에 3~4만원꼴!

크롬을 사용하면 번역기가 붙어 있어서 일본어를 못해도 딱히 지장없을 정도로 수월하다.

우선 날짜와 시각, 대여/반납 장소(나하공항)를 선택하고, 검색 버튼을 누른다.
차량은 기본으로 선택하면 소형(S클랜스) 중에서 랜덤(보통 토요타 비츠)으로 배정된다.

여러가지 결과가 타오는데 여기서 가격순으로 정렬하면 가장 싼 가격이 제일 위로 온다.(번역기를 돌려서 단위로 나오는데 사실 이다.)
여기서 자세히보기 버튼을 눌러 다음으료~

내점 수단은 공항 픽업으로 선택하고,
안심팩은 우리나라 자차보험 비슷한 건데 하루에 5천원 수준이니 가입하는게 좋을듯~

항공편을 입력하면 시간 맞춰서 직원이 픽업을 나온다. 진에어는 목록에 없으니 OTHER로 선택
이름은 카타카나로 입력하고, 주소는 한국 주소로 입력해도 되는듯하다.

예약을 완료하면 확인 메일이 오고, 당일날 공항에 직원이 OTS렌트카 팻말을 들고 기다린다.

요렇게 셔틀로 이동~
이동하고 접수하고 등등 족히 30분은 걸리는듯~

장점 : 가격이 저렴. 초보운전 마크도 무료 대여
단점 : 차종을 선택할 수 없어 비츠로 배정되면 다른섬에 배타고 이동할때 다른 차종에 비해 도선료가 비싸다.

2. 라쿠텐

http://travel.rakuten.co.jp/cars/

라쿠텐은 특정 렌트카가 있는게 아니고 가격 비교 사이트라 잘만 고르면 OTS보다 싸게 예약 할 수 있다.

이번에도 역시 번역기를 돌린다.
날짜, 시각, 장소 및 옵션을 선택하고 겁색을 한다.
옵션 선택할 때 혹~~~시나 지리를 잘 알아서 네비게이션을 선택하지 않으면 더 싼것들이 나온다.(그렇지만 네비가 필요하지 않을 정도의 사람이라면 이런 포스팅을 보지 않겠지???)

요금이 싼 순서로 정렬하는데 이번엔 선택하기 전에 주의해야 할것이 있다.
가격순 정렬이라서 나하 공항이 아닌 것도 있다.
뭐 잘 찾아갈 자신이 있다면 상관없지만 꼭 나하 공항이라고 된 것으로 선택한다. 나하라고만 된 것은 나하시내 일 수 있으니 잘 보시길~

여기는 대부분 내국일을 대상으로 서비스하는 곳이다 보니 픽업도 국내선에 위치해있다. 출국때는 국제선에 내려달라고 하면 국제선까지 태워다 준다.
국내선이라고 인천공항처럼 멀지 않고 바로 옆 건물이니 큰 걱정은 마시길~

장점 : 잘 맞추면 제일 저렴하다. 일본 최대성수기 골든위크에는 여기가 제일 좋을듯.
단점 : 픽업이 국내선에 있어 귀찮다. 한국어는 물론 영어도 잘 안 통할 수 있다.

3. 오키나와의 달인

http://www.odal.co.kr/tour_car/car_list_new.asp

여기는 토요타 렌트카 예약해주는 대행업체인듯하다.

실제로 이용은 안해봤고, 한국지원이 모두 다 처리해주니 편할듯 하다.
한글이니 딱히 설명은 필요없을듯~

장점 : 한국인 직원이 해주니 걱정없다.
단점 : 가격이 비싼편이다.

셋 중에 본인에게 맞는 곳으로 잘 찾아서 하시길~ ㅎ

추가로 일본에서의 운전 후기

일본도 국제운전 면허가 가능한 곳이라서 우리나라에서 신청해서 가져가면 된다.
렌트할때는 국제운전면허증 외에도 실제 국내 운전면허증도 필요하니 꼭 챙겨가시길.

차량이 좌측 통행이다 보니 많이 헷갈린다.
의식과 무의식의 싸움이랄까~
적응하기 전에는 무의식적으로 운전하다보면 역주행을 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길~
2~3일 차부터는 나름 적응해서 많이 안 헷갈린다.
주행방향보다 더 헷갈리는건 방향지시등과 와이퍼이다. 페달 배치는 우리나라와 같으니 상관없는데 방향지시등은 오른쪽에 있어서 와이퍼를 켤때가 많았다.

네비게이션은 한국어를 지원하지만 메뉴들은 여전히 일본어이다. 음성안내만 한글일뿐~
네비찍는데는 대부분 맵코드나 전화번호로 하니 목적지의 전화번호를 꼭 알아가시길~(모르는 곳은 구글 검색해서 주변의 편의점의 전화번호를 찍어서 가기도 함)
네비가 우리나라처럼 3D가 아니고 완전 2D라서 보기가 쉽지 않지만 길이 복잡하지 않아 딱히 길을 잘 못 든 경우는 없는듯 하다.

And

두번의 여행으로 갔던 오키나와 숙소

|

유럽여행 에어비앤비에 이은 오키나와 숙소 소개!!

두번의 오키나와 여행에서 이용했던 숙소를 소개할까한다.
오키나와는 에어비앤비가 거의 없어서 대부분 아고다를 통해 예약했다.
그 와중에 이에섬에는 아고다마저도 없어서 리조트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서 예약했다능~

1. 나하시내 - 베스트 웨스턴 나하 호텔

http://www.agoda.com/ko-kr/best-western-naha-inn/hotel/okinawa-jp.html

나하시내 아사토역 근처에 있는 호텔

정말 모노레일 역 바로 옆에 있어서 대중교통으로도 편하고,

지하, 호텔 뒷편에 주차장도 있어 편리하다.(주차 요금이 무료는 아니고 투숙객에 한해 할인이 적용된다.)

길 건너에 사카에마치 시장, 국제거리도 있고, 직원들도 친절 했지만 창문을 못 연다는게 함정 ㅡㅜ. 창문이 안열려 공기가 탁하다고 직원에게 얘기하니 가습기를 챙겨주는 등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고마웠다.

가격도 저렴하고, 위치도 좋다. ★★☆


2. 중부(아메리칸 빌리지) - 수페리어 맨션

http://www.agoda.com/ko-kr/superior-mansion/hotel/okinawa-jp.html

아메리칸 빌리지판 에어비앤비 같은곳

선셋비치 바로 앞에 있어 전망도 좋다.

내부는 작지만 세탁기, 취사도구 등 있을건 다있는~

아메리칸 빌리지도 걸어가긴 좀 힘들지만 근처에 있긴하다.

수페리어 맨션과 바로 옆의 비치사이드 콘도미니엄을 같이 운영하는 듯 하고, 각 방마다 주인이 있어 개별적으로 관리되는듯 하다. 손님이 없으면 방 주인이 사는 거 같기도 해서 에어비앤비와 비슷한 느낌이 난다.

아담한 느낌이 좋았던 숙소 ★ (지금은 가격이 좀 오른듯해서 반표 깍임)


3. 북부 - 유가프 비세

http://www.agoda.com/ko-kr/hotel-yugaf-inn-bise/hotel/okinawa-jp.html

가격, 시설, 친절의 삼박자를 갖춘 유가프 비세

위치는 대중교통으로 가기는 좀(많이?) 어려운 위치에 있다.

객실은 많은데 차는 주차장에 차는 별로 없었다능~

조식쿠폰과 스파쿠폰
조식은 예약한게 조식 패키지여서 나온거고, 스파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스파는 이 리조트에 있는건 아니고, 차로 5~10분 정도 위치에 있는 다른 리조트이다.(셔틀도 다니는 듯~)

해변에 맞닿아 있는 숙소는 아니지만 창가에서는 바닷가가 보인다. 해양박 공원도~

방은 진짜 넓었다. 일본에서 가 본 숙소중에 제일 컸던듯~
침대는 트윈이고, 다다미실 같은 것도 있어서 4명까지도 잘 수 있는 방인듯 하다.

012345

조식도 괜찮았다. 메인 반찬은 매일 바뀌는듯~ 생성 적 맛있었음!!!

오키나와 숙소 중 아니 일본 숙소 중 제일 만족! 


4. 이에섬 - YYY 클럽 이에 리조트 

http://www.ie-resort.com/

이에섬 안에 있는 유일한 리조트

방키도 요래 이쁘게 해놨다.

전용 해변이 있고 수영장까지 있는 작지만 나름 갖출건 다 갖춘 리조트이다.

내부는 여느 리조트 같이 깔끔하고, 적당한 크기의 리조트

전용 해변이 있긴하지만 이에섬은 뭐 여기저기 해변이 많아서~
수영장은 어둡기 전에 마감한다. 한 7시 까지 였던듯? 미니 골프도 있었는데 그건 아무때나 해도 되지만 이용해보지는 못한~(아쉽~~~)

깨끗하고 좋았지만 가격이 좀 비싼편 


5. 이에섬 - 민숙 화이트 하우스

홈페이지는 없고 전화로만 예약받는 민박집이다.
예약대행 해주는 사이트도 있긴하지만 일어 잘 하는 친구를 두면 된다능~

방마다 이렇게 방 이름이 있고~

실내화도 마련되어 있다.

내부도 엄청 깨끗~(하루에 4시간씩 청소를 하신다고~)

012

소품들로 이쁘게 꾸며두셨다.

0123

욕실/화장실도 깨끗깨끗~ 화장대도 필요한건 다 세팅되어 있다.

012345

가격은 조식 포함 인당 4,500엔 저녁식사 추가하면 1,500엔이던가?
식당에는 다녀갔던 사람들의 편지가 벽에 붙어 있고, 커피머신도 있어 여러모로 좋다.

아침식사도 완전 맘에 드는!!!
방은 한국사람들이 좋아한다는 방으로 내주셨다. 여기저기 리뷰를 찾아봐도 대부분 이 방인듯 ㅋㅋ
코인 세탁기도 있고, 부족함이 없이 지냈던 곳~ 다음에 가더라도 리조트보단 여기로 가는걸로 ㅎ

전화예약을 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지만 그 장벽만 넘어서면 아주 만족하는~ 


오키나와 숙소는 여기까지로 하고, 다음에는 렌트하는 법이나 오키나와 여행기도 올려야지~~~

And
prev | 1 | n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