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에 해당되는 글 37건

  1. 2007.07.13 최씨여행기 14 - 2월 13일 독일 퓌센
  2. 2007.07.11 최씨여행기 13 - 2월 12일 독일 뮌헨
  3. 2007.07.11 최씨여행기 쉬어가는 페이지 2 - 프랑스 티켓들
  4. 2007.07.11 최씨여행기 12 - 2월 11일 프랑스 파리
  5. 2007.07.08 최씨여행기 11 - 2월 10일 프랑스 라호쉘, 파리
  6. 2007.07.05 최씨여행기 10 - 2월 9일 프랑스 파리, 라호쉘 4
  7. 2007.07.04 최씨여행기 9 - 2월 8일 프랑스 파리 2
  8. 2007.06.30 최씨여행기 8 - 2월 7일 영국 브라이튼
  9. 2007.05.06 최씨여행기 7 - 2월 6일 영국 바쓰 2
  10. 2007.04.26 최씨여행기 6 - 2월 5일영국 리버풀 2

최씨여행기 14 - 2월 13일 독일 퓌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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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퓌센을 가는 날
이때문에 뮌헨에 왔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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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서 베란다 난간에 앉아 타이머샷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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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묵은 호스텔의 골목이다.
이곳은 유로유스호스텔
뮌헨 역에서 정말 가깝다.
역시나 유럽 100배 헤매기 책자에 나온곳이라 한국인들도 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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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고속열차 이체(ICE) 이날은 이것을 타지 않았지만 후에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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퓌센 가는길은 넓은 들판에 예쁜집들이 곳곳에
중간중간 눈이 살짝 덥혀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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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도중에 만난 독일 전차
멋진데~

퓌센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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퓌센에 내리면 성을 바로 볼수 있는게 아니고 성이 있는 곳까지 버스들 타고 들어가야 한다.
버스 탈때 왕복권을 끊어도 되고 편도권을 끊어도 된다.(왕복 3.20유로)

버스에서 내려 안내소에서 지도닮은 안내지를 받으니 성 두곳 다 도보로 가는 길도 있고 마차를 타고 가는 방법도 있었다.(버스도 있는데 겨울엔 운행을 안하는 갑다)
내 팔자에 마차는 무슨~
일단 작은성부터 가보기로~

그런데 코너를 꺽자 바로 보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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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엔슈방가우성
(사실 이때는 성이름이 헷갈려 호엔 썸띵 노이 썸띵이라고 불렀다.)
바로 위에 있다.
그럼 대체 마차는 이 짧은 거리를 운행하는 것인가?
아니다~ 삥돌아서 가는 것이더라~

금새 오른 호엔 썸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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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쪽에 호수가 보인다.
백조의 호수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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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쪽에 멀리 보이는곳
이곳은 추운데 왠지 저쪽은 따뜻해 보인다.

성에 들어가려면 입장료가 있더라.
그것도 자유로이 구경이 아니고 한정된곳만 가이드 투어식으로.
전~~~~~혀 땡기지가 않아 들어가진 않고 성주변만 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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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오래된 고성도 이런것이 필요하다. 배수관

호엔썸띵을 내려오니 반데쪽에 노이슈반슈타인성이 보인다.(노이썸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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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썸띵을 내 손 안에~
여기서도 합성놀이를~

이곳은 마차가 다닐만 하더라~
올라가는 길이 좀 가파르고 좀 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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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정문에 서니 이런곳이 보인다.

이곳이 노이썸띵
역시나 입장료가 있어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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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찍을것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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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다!

이 성을 끼고 있는 곳은 바이에른 알프스 산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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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출을 달리해서~

몰랐는데 기념품가게에서 안 사실이 있었다.
1000피스 지그소 퍼즐에 많이 등장하던 예쁜성 있지 않는가~
그 산속에 하얀성~
그것이 바로 이 노이슈반슈타인 성이었다.
호오~ 그런 유명한 곳에 와있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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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길에도 예쁜집들

뮌헨에 왔을때 여기가 맞나 안맞나 두리번거리자
내리려던 아저씨께서 한마디 던져주신다
'뮤닉~'
서둘러서 내린다.
이분 아니었음 지나쳐서 내릴뻔~

역시나 친절한 독일국민들!!

젖은 땅을 걸어다녀서 바지가 심히 더러워졌다.
유로유스호스텔의 세탁은 코인을 사서하는데 코인 하나당 1.40유로이다.
이 코인으로 세탁기도 돌릴수 있고 건조기도 돌릴수 있다
즉 한번 하려면 코인두개 2.80유로!!

And

최씨여행기 13 - 2월 12일 독일 뮌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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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열차를 타고 도착한 독일
그중에서도 Munich! 뮌헨! 뮌센! 뮤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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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리가 불편했기 때문에 졸린 눈이다.

독일의 첫인상은 친절 그 자체였다.

일단 호스텔에 전화해서 위치를 물어봤지만 잘 안들렸다.
역에서 20초면 찾을수 있단다.
그래서 길가에 책에 나온 지도를 보고 대충 찾아가려고 헤매고 있더니 지나가던 행인이 다가와 친절하게도 가르쳐 준다.
문제는 그 행인도 헤맨다. 자신도 잘 모르자 다른 행인에게 직접 물어봐주네~
예상되는 길로 가자 정말 금방 호스텔이 나온다.
숙박비는 4인실이 17.5유로이다. 물론 아침포함
갔더니 한국말을 잘하는 매니져가 있다.
이 호스텔이 이용하기 더 편했던 이유중 하나!

하지만 좀 빨리 도착했던 터라 아직 체크인이 불가능하단다. 체크인 시간이 2시 이후였던걸로 기억
그래서 짐을 맡겨두고 밖으로 나선다.

난 무슨 광장들이 좋더라~
마리엔 광장으로 향하던 도중 발견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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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바이에른 뮌헨의 홈
분데스리가의 도시이다.
하아~ 사고 싶었으나 내겐 여유가 없었다.
저지 하나에 젤 싼게 30유로가 넘었던걸로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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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엔광장의 신시청사
시계가 멋지다~

그리곤 계속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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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마인강 맞지?

이부근에 박물관이 있었지만 이젠 박물관 같은건 질려버렸다.
여행 초반엔 건물이나 박물관에 멋져했지만 이젠 뭐 그러려니 해진다.
그래서 그런지 사진도 점점 줄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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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다가 발견한 대형 스크류
전쟁 기념물인듯

이곳이 디자인으로 유명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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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특이한 건물들이 많다.

낮동안 계속 걸어다녔다.
그리고는 뭐 살게 없나 할인점 같은 곳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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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 보이는 땅콩 1.45유로
앞에 초콜렛 1유로

싸서 사 먹었지만 땅콩은 맛있었는데 초콜렛은 영~ 아니었다 ㅋ
이날 같은 방의 중국인들과 되도안는 영어로 맥주를 마시며 놀았다.
역시나 맥주의 나라 독일!
이들은 맥주를 술이라 생각 안하고 일반 푸드라고 생각한단다.
술집에 가면 50대 할머니들이 1리터잔을 들고 마신단다~
열차에서 만난 차장이 그러더라~

이곳에서 그리스전에서 우리 일행 뒤쪽에 앉았던 사람을 만났다.
로비에서 왔다갔다 하고 있는데 어떤 남자분이 혹시 그리스전 가지 않았냐고 물어본다.
호루라기 불지 않았냐고 물어본다.
아 그 남녀였구나~
하핫~ 유럽도 좁네~

오죽하면 호스텔에 붙는 B&B가 대부분은
bed & breakfast 인데
이곳은 bed & beer 이다.
And

최씨여행기 쉬어가는 페이지 2 - 프랑스 티켓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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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줄
파리 - 라호쉘간 TGV 왕복 티켓(예약비 편도 3유로 - 도합 6유로, TGV는 예약필수)
까르네 중 1장 - 10장 묶음 10.60유로
유람선 탑승권 - 유레일소지자(오픈해야함) 4.90유로
파리 - 뮈헨 야간열차 티켓 - 쿠셋예약비 19유로
파리 투어맵(필요한 사람 말하시오~ 근데 거기서 구하는게 더 쉬움)
오른쪽
루브르 박물관 안내지 밑에 작은 것이 입장 티켓 - 8.50유로(검표시 윗부분을 반정도 찢는다)
And

최씨여행기 12 - 2월 11일 프랑스 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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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장 두번이나 날려먹었다.
날려먹은 이유를 설명하기도 귀찮네
맘을 가다듬고 다시 다시 다시 다시 ㅠ.ㅠ


파리의 마지막날
아니 프랑스의 마지막날
오늘은 루브르다!

가장 먼저 간 곳은 노틀담 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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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저~만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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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에 내려와서도 한컷!
뭔가 다리가 짧아보인다(태클금지)
노틀담성당은 미사중이었어서 무료입장이 가능했다.
노린건 아니었지만~
사실 입장료 땜에 안들어가려 했으나 운이 좋았다.

유럽의 많은 성당들이 입장료를 받는다.
하지만 미사시간 맞춰서 가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미사객들도 돈을 받을수는 없을 터이니~)
뭣모르고 영국에서 웨스트민스터사원을 비싼 입장료 주고 입장했다(학생할인 받았다고 좋아하면서~ ㅡㅡ;)
이 글을 본 이들은 그런 과오를 범하지 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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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몇번째 다리일지?
이 다리들중 하나가 퐁네프
퐁네프의 연인이라고 들어보셨는가?
퐁네프 다리는 틀린 표현이다.
그냥 퐁네프다.
퐁은 다리를 뜻하고
네프는 아홉을 뜻한다.
퐁네프 별뜻없다
많은 다리들 중에 아홉번째 다리라는 뜻이다.
아홉번째 다리에서 이루어진 로맨스로 퐁네프의 연인이 탄생한 것이다.

그리고는 루브르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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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렬로 보이는게 멋져서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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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정면의 분수가 물안개를 뿜는다

가까이가서 찍고 싶었으나 입장하기위해 줄을 서있던 터라~
갈수도 있었으나 저기 갔다오면 줄이 더 길어질 터이니~
나는 시간이 그리 많지 않은 여행객이로소이다.

입장을 하니 가장 먼저 들어온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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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피라미드 형태의 천장이다.

들어가니 입구도 여러개요 매표소도 여러개다.
갈피를 못잡고 우왕좌왕하다가 중앙의 데스크에서 안내책자 먼저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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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앗~ 한글이 반갑다.
삼성의 후원하에 루브르에서는 한글판 안내서를 제공해주고 있었다.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본 한글판 책자였다.
역시나 대단한 삼성
당신들은 이미 최고요!!(그러니 이젠 환원 좀 하시지~)

책자를 보고 입구들이 다 이어진것이고 매표소들은 어디서 끊으나 마찬가지인걸 알아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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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브르를 다 보려면 몇일은 걸린단다.
하지만 내가 할당한 시간은 세시간
영국 내셔널 갤러리에서 느낀바.
내가 이쪽 방면에 조예가 깊지 않은 바.
나에게는 그냥 다 미술품이고
나에게는 그냥 다 골동품이다.

좋아! 뭔가 유명한거, 특별한거, 흥미가는 곳만 주요 거점으로 정하고 빠르게 도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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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작전을 짠것마냥 지도에 표시했다.

012
루브르에서도 빠지지 않는 셀카들

파리의 아동들은 문화적 혜택을 입고 산다.

01
어디 파리 뿐이랴~
유럽의 많은 지역이 이러하리~
부럽네 그려~
뭐 이들은 동양인으 부러워할지도~

012
소형 스핑크스
스마일~ 같은 표정의 상
야외

돌아다니는 중 다시만난 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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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려다 보기

01
오리엔트 미술
이곳에 오니 뭔가 탁 트인 기분이다.
이것이 셀카로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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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머샷을 찍을 만한 곳이 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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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절한 눈빛의 상
사실 눈동자가 조각되어 있진 않지만 그렇게 보인다.

말이 많던 나폴레옹의 아파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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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하다.
난 그저 화려해 보일뿐
오히려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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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연속적인 느낌에 더 눈길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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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의 피라미드가 보인다. 저 큰 피라미드가 입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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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눈길을 사로잡는 천정의 강렬한 색

이 방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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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너스 상이 있었지만 나는 저런 천장이 더 눈에 들어온다.
이곳은 모나리자 다음으로 사람이 많았던 비너스상.
사진들 찍고 난리다.(모나리자는 못 찍게한다)
어쩌다 보니 모델처럼 플래쉬세례를 받는 여인네~)

다돌고 다시 매표소 부근에 왔다.


다시 만난 피라미드를 통해 보게된 맑은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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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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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는 나왔다.
지도표시에 거의 맞게 돌니 세시간이 조금 못된다.
근데 너무 무리해서 그런지 힘이 빠져 축~ 늘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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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라미드를 바닥으로 사진을 찍으면 이런 사진이 나온다.
굉장히 높아보이네~

파리의 마지막
아니 프랑스의 마지막 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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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개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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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 크다.
그냥 개선문도 이만큼 크려나?
개선문도 안 간 녀석이 신개선문은 왔다.
개선문은 밤에 야경으로 멀리봤으니~ 그걸로 만족~
사실 여기서도 멀리 보이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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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상 발견!
따라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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봐라~ 개선문이 보이지 않는가~
저 개선문 너머에는 다른 개선문이 또 있다.
이 세개선문들이 일직선상에 놓여있단다.
셋이 합처 개선문 삼형제 ㅋ

신개선문 앞쪽에 있던 낙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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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의미 있는 건가?
난 이런거에 미친다~

신개선문이 있는 이곳은
무척이나 현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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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주가 태영에게 담배값을 배상해주겠다며 지갑을 안가져왔으니 집으로 가잰다.
자기가 술을 먹었으니 태영에게 운전을 부탁하고 태영도 이를 수락한다.
운전대를 잡은 태영에게 던진 기주의 한마디
'라데팡스로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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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파리의 연인의 한기주가 살던 동네
그 라데팡스이다.

현대식 건물이 즐비했던 곳에 어울리지 않게 보였던 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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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 전@ 목# 마$
뭐냐 너?

그리고 미래식으로 보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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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랙을 연상시켰던 건물
멋지다~

가까이서는 잘 보이지 않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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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멀리가니 신개선문의 전체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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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내 눈에 들어오는 색깔들(눈도 제대로 되지 않은 녀석이~)

뭔가 이 나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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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모양을 만들기 위해 그 모습이 자리잡도록 싸놓은것인가?
아님 이대로 조형물인가?

이렇게 프랑스 여행은 끝나고
야간열차 타고 독일로 간다
뮌헨으로 간다.
바이에른 뮌헨의 뮌헨으로
퓌센도 가기위해서 간다.

뮌헨
뮌센
뮤닉

이렇게 세가지로 불리는 뮌헨으로
And

최씨여행기 11 - 2월 10일 프랑스 라호쉘, 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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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호쉘에서의 이튿날

아침은 간단히 빵과 오렌지 쥬스를 마시고 걷는다.
갑자기 선경이가 혼자 뛴다.
건물 밑으로

머지? 하고 어리둥절 하고 있는 나
갑자기 비가 엄청나게 쏟아진다.
나도 뛴다
건물 밑으로

어떻게 된 동네인가~
이 동네는 이렇단다

잠시후 비가 그치고
(쏟아지던 비가 오래가지도 않는다~ 이것이 게릴라성인가?)
노천카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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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도 이런 노천카페가 좀 많았으면 하네~
역시나 여기서도 갑자기 비가 쏟아진다.

카페안으로 피신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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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굴하지 않고 꿋꿋히 앉아있는 사람이 있다.
물론 처마식으로 비가 가려지긴 하지만 비가쎄서 저자리도 약간은 맞는다.
의자에 방석도 깔려있었는데 비가 오자 종업원들이 재빠르게 수거한다.
(앞에 앉아있는 사람을 자세히 보면 방석을 깔고 앉아있다)

비가 그치자 창닦는 고무로 물을 다 털어내고 다시 방석을 깐다.
이곳은 이게 일상인가 보다.
다들 자연스럽다.

차를 한잔 마시고 돌아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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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 시간을 조금 늦추려고 역에가서 영어로 내가 말을 한다.
아이 워너 체인지 마이 스케쥴
티켓오피서가 프랑스어로 쏼라쏼라 한다~
당황해서 어쩔줄 몰라하는 나를 보고 선경이가 도와준다.
역시나 이곳은 영어가 통하지 않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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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제베를 타고 다시 돌아온 파리
날이 어둡다
좋아~ 에펠탑 야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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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하나더! 전편에 약속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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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아치의 야경
그리고 역시나 빠지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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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카

유레일 안내서에 유람선이 할인된다고 나와있어 유람선 티켓부스로 간다.
아이엠 유레일 홀더 캔유 디스카운트 온 미?
이곳이 아니고 옆에 바투 파리지엥이란다
바로 옆쪽으로 간다.
9유론가 10유로였는데 4.90 유로에 탑승가능하단다~
오~ 좋은데~
(사실 민박집에서 6유로에 안내해준다. 하지만 난 유레일 할인을 알고 있던터라 그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았다. 뭔가 장사의 냄새가 나서 이 사실을 다른이들에게 알리진 못했다. 심히 불쾌해 하셨을것 같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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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람선은 매시 정각에 출발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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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광경을 유람선 안에서 볼수가 있다


파리의 유람선회사는 정말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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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런것이 필요한듯
유람선 회사를 나타내는 깃발

유람선을 타고 가다보니 노틀담의 곱추의 노틀담성당이 보인다.
(사실 노틀담의 곱추 내용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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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것인 노틀담성당이 아니고 그 옆의 탑인가 뭔가 였다
사진을 찍을 당시에는 저것이 노틀담성당인줄 알았다.

유람선은 혼자 탈것은 정말 비추한다.
센(세느)강 주요 지역을 다 돌기 때문에 정말 길다.
처음엔 신기하고 멋져 오~ 하며 재미있다.
하지만 유람시간은 30분이상의 거의 한시간 가량!!
가는 것은 괜찮은데 올때는 다 똑같고 지루한 느낌이 든다.
그리고 조용히 뭔가 생각에 잠길 생각은 절대 하지도 말아라!!
보이는 유명한 건물마다 한 5개국어 정도로 설명방송이 나온다.
방송이 쉬지 않고 나온다고 생각하면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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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펠탑이다.
드디어 도착했다!!

이날 피곤에 지쳐 숙소로 가 뻗어버렸다.


And

최씨여행기 10 - 2월 9일 프랑스 파리, 라호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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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 처음 맞는 아침
곧장 에펠탑으로 달려갔다.
아니 지하철을 타고
지하철은 까르네라고 10장 묶음권을 샀다
10.60 유로
낱장으로 사는것에 비해 약 2/3정도 가격이다.
몇일 머무를 것이면 낱장보다 이것이 저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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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빠지지 않느 셀카질

에펠탑을 모자로 쓰는 에펠탑놀이 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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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펠탑 밑은 광장처럼 넓다
에펠탑이 큰 것처럼

밑에 있는데 내 눈에 들어온 아름다운 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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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S사의 광고가 생각나는군. 철근과 나사로 아름다움을 보여주겠다 인가?

야간에는 불이 들어오는데 또 색다른 맛이 있다.
다음편에 나오니 기대하시길~

밑에서 건진 또하나의 예쁜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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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광장에서도 빠지지 않는 셀카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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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불만인 것이냐~

에펠탑과 사이요궁에서 한 합성놀이들
012
에펠탑 꼭대기 건들기
분수에 앉기
입에서 물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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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요 궁에서 보이는 에펠탑
정말 크다~

여기저기서 아름다움을 발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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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요궁 창에 비친 에펠탑.
근데 뭔가 궁같지는 않아보인다.

이 위를 타고 사이요궁 정면쪽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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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고등학교에서 완나부네~
그 학교가 어디든간에~
좋은 경험들 하시네~ 좋겠다

에펠탑을 거쳐서 프랑스에 유학와있는 선경을 만나러 TGV를 타고 라호쉘(La Rochell?)로~
꽤 멀다~ 먼 여행을 거치기에 무료함을 달래주기 위해선가 테이블에 매거진이 비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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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장~ 다 프랑스어네~

프랑스는 자신들의 프라이드가 무지 강하다고들 생각한다.
그래서 외국인이 뭘 물어도 영어로 대답해주지 않는다고.
뭐 그런면이 없지않아 있기도 하겠지만 대부분은 정말로 영어를 모르는것이다.
우린 제1외국어가 영어이지만 프랑스는 아니란다~
심지어 기차표 끊는곳에서도 영어를 다는 모른단다.
창구에 영국국기가 붙여진 곳만이 영어가 통하는 창구이다.

라호쉘에 도착해서 먹은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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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밥~
한국에서도 못먹어본 케밥을 여기서 먹네~
정말 양도 많고 맛도 좋았다.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이날 무슨 장이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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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저 동양인은~
현지인 다됐네~ 장에도 가고

유럽은 다 그런가?
프랑스는 다 그런가?

어딜가나 오래되 보이는 건물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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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시청이란다~

유럽가서 정말 마음에 들었던것
와인이 그렇게 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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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을 보라 3.50 유로
한화로 4천원돈?
더욱 놀라운건 이돈을 내고도 거스름돈을 받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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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무슨 성이 있다.

프랑스의 작은 바닷가마을(마을이라고 하기엔 좀 크지만)
여기서 오랜만에 만난 선경
그리고 선경이 친구들
처음 만나는 사람들이었는데 정말 재밋게 잘 놀았다.
And

최씨여행기 9 - 2월 8일 프랑스 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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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영국 여행을 끝내고 파리로 넘어가야 할 때

새벽 4시 30분까지는 야간으로 쳐서 전날 버스패스로 탑승이 가능하다
새벽 5시 35분 출발 열차라 서둘러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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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보니 브라이튼에서 만난 아저씨의 말대로 눈이 내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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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에서의 유로스타
국경을 넘어가는 열차라 보안검색도 있었다.

유로스타 티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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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한장이 남아버렸다.

런던가서 2명을 만나기로 하고 티켓을 내돈으로 끊었는데 입국이 거부당했단다.
그렇다고 그들에게 티켓값을 받을수는 없는터~

급한데로 장당 15파운드에 팔기로 하고 민박집아저씨께서 한인사이트에 올려주셨다.
한장은 팔렸다만 한장은 결국 내손에 ..
티켓을 사간친구는 사진을 좋아하는 유쾌한 친구~

파리로 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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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눈이 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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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 도착해서 유로스타를 놓고 기념샷~

역에서 불쌍해 보이는 보스니아 인이 다가온다
영어할줄 아냐고
이사람들 무시해라~
결국 돈 달라는 것이다

일단 역에서 가장 가까운 몽마르뜨 언덕을 가기로하고 지도를 따라 무작정 나섰다.
지도가 상세하지 않아 헤매다가 찾은 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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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마르뜨 언덕에 있다는 사원
난 어디로 왔길레 언덕이 안보이는 것이냐~
결국 돌았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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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파리구나~ 라고 느껴보기 위해 찍은 파리시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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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마르뜨 언덕에서 본 파리시내
정말 파리시내가 다 보인다.

파노라마로 찍어 이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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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해서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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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에 놓고 한컷더~

여기서도 이어지는 셀카들

사원을 배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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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를 배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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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먹은 첫끼
바게뜨빵 2.7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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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한국사람들 정말 많다
처음으로 현지인에게 한국인이냐는 말 들어봤다.

뒷쪽으로 보이는 곳
몽마르뜨 언덕 올라가는 길

여기에 흑인이 붙잡고 뭔가 끈으로 만드려고 한다.
절대 팔을 내주지 말아라
팔에 막 뭔가 만들고 돈을 받는다.
'저기 봐라 저사람도 하지 않느냐~ 안심해라'
하면서~
나도 지인의 말을 듣고 갔던터라 당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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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시내의 해질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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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마르뜨 언덕에서
여기 뭔가 영화촬영을 하고 있다.
일본사람들이드만~

여기 좀 있다가 해질녘에 시내로 걸어서 내려갔다.
좀 멀지만~ 마땅히 어딜 가기도 그렇고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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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찍을땐 몰랐는데
낮에 와보니 뭔가 유명한 건물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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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펠탑의 야경이다.

에펠탑은 매시간 정각마다 5분동안 조명을 깜박인다



역시나 여기서도 깜박이는 동안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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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지하철 문여는 방식은 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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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의 고리를 올려야 열린다.

이렇게 프랑스의 첫날이 지났다.
내일도 죽게 즐겨보세~
 
And

최씨여행기 8 - 2월 7일 영국 브라이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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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의 마지막날
이번에도 역시 브리티쉬 레일타고 타지방으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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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민박집 아저씨가 거기 볼거 뭐 있냐고 보러가냐구 물었다
나는
브라이튼 피어요~
라고 대답했다지
비틀즈 박물관을 위해 리버풀까지 갔다왔드시
제인오스틴센터를 위해 바쓰까지 갔다왔드시
뭐 하나때문에 하루를 확 질러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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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튼역에는 관광안내소가 없다
그래서 안내판의 지도를 찍었다.
결국 다시 보진 않구 물어서 갔지만~ ㅡㅡ;

브라이튼가서 처음 찾은곳
영국의 타지마할이라 불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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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 파빌리온
뭔가!
또 공사중인가? 쳇~

이건 뭐~ 주목적이 아니니~
책에는 이부근에 관광안내소가 있었다.
어떤 아저씨에게 관광안내소를 물었다
친절하게 가르쳐 주시드라~

위쪽으로 조금가면 '무시무시'라는 일식점이 있다네~
아저씨가 친절하게도 그쪽까지 안내해준다.(가는 방향이 같았던가?)
가면서 건내주신 정보
내일 눈이 온다네~
정말 기대하신단다. 나이 꽤 드셨던 분인데
역시나 지방은 사람들이 좀 여유로운 거 같다.

관광안내소 들러 지도를 구하고 해변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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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튼의 해변가
뭔가 다른느낌
영국의 해변이란~ 흠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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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튼에 온 목적
브라이튼 피어
바닷가에 목조로 지어진 부두인데 536미터나 뻗어있단다.

더욱 신기한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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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바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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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기구가 들어서 있다.
규모는 탑동랜드와 비슷한듯.
롤러코스터 비스무레한것도 있다.

낮에는 운영을 안하나보다.
옆에있던 카페테리아에 화장실을 들렀다
낮에는 화장실에도 물이 안나온다.

화장실 칸에서 사람이 있는 소리가 들린다.
누군가가 큰일을 보고 물을내리려고 '철컥철컥'하는 소리가 들린다.
몇번의 시도후 들리는 한탄소리
'오~ 쉣~'
ㅋㅋㅋ 그 사람 당황 좀 했나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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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임을 실감케하는 바닷새

세븐시스터라는 절벽을 향해 가는길
(사실 세븐시스터라는 명칭은 지금 알았고, 이곳에 대한것은 민박집에 온 여행객에게 들었다. 그 사람아니었음 그냥 브라이튼 피어만 있다가 갈뻔했다)
엄청난 놀이시설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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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지 골프 ㅋㅋㅋ
컴퓨터게임으로 해봤던 미니골프의 실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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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로 쭉 보이는가~ 하얀절벽
세븐시스터즈

사실 진짜 멋진건 저위에 올라가봤어야하는데
그땐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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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도 먹어주는 바닥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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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도 설정샷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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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다니다가 발견한 그래피티들~
멋진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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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걸었던 해가 져간다

돌아오는길 다시 발견한 로얄 파빌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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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수가
오전에 본곳은 뒤편이었군
정면은 괜찮아 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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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은 빨간불일때 건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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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핫~ 사실 장난으로 이런말하려고 찍은건데
(정말 보행신호를 안 지킨다)
멋진샷이 나왔다

생전 처음 본 뮤지컬
그걸 런던에서 보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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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엘리엇 Grand Circle A 3번 17.50파운드
내가 영어를 잘하는것도 아닌데 정말 재밌었다
뮤지컬 시작전 대충의 스토리를 들어서 그런지 정말 재밌었다.
자리는 가장 싼자리 윗층의 서너자리만 볼록해서 나온자리
배경이 좀 오래된 영화를 보면 귀족들이 기품을 유지하면서 보는 자리
뭔가 멋져 보이는 자리였는데 무대의 왼쪽구석은 안보인다
그래서 싼자리다.
대신 무대뒤도 가끔보이는데 그 묘미도 있다.

무대가 막 입체적으로 움직이고 너무 멋졌다.

이렇게 영국에서의 마지막 날이 진다.
And

최씨여행기 7 - 2월 6일 영국 바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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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브리티쉬 레일 타고 타지방으로 고고씽~
오픈했으니 뽕을 뽑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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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쓰는 조용한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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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쓰에서 제일 오래된 집이라네~ 관심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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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먼저 찾아간 곳은 펌프룸
온천수를 맛볼수 있고, 로마목욕탕도 볼 수 있으며, 식사도 5파운드 정도면 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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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파운드는 개뿔
Goats Chsses 5.35 파운드
전식이라고 하나? 스타터가 이정도 가격이다.
웨이트리스가 주문받을때 이건 작은거라구 메인디쉬는 따로 있단다.
난 배고프지 않다며 이거면 충분하다고 이것만 주문한다.
양고기라 주문했는데 뭐 맛은 먹을만~
헌데 다른 사람들이 먹었다면 느끼해서 다 못먹었을듯~
여기서는 차별의 느낌도 받았다.
내가 들어서자 웨이트리스들이 미루는 눈치
뭔가 짬이 안되어 보이는 사람이 왔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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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프룸의 온천수는 파는 사람이 없어 못 마셔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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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프룸에서 살짝 보이는 로마 목욕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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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식으로 시킨 에스프레소
2.50 파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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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간 곳은
나를 이 먼곳까지 오게 한 '오만과 편견'의 제인 오스틴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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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오스틴센터의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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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키보드는 이렇다.
뉴스레터 신청하는 컴퓨터가 있어서 메일을 적다가 골뱅이를 누르려고 무심고 shift + 2 를 눌렀건만 따옴표가 나온다.
유로화땜에 특수문자표까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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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 오스틴센터를 나와 광장의 느낌이 나는 도로에서 셀프타이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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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사유지란다.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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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박물관이라고 써진곳을 따라갔는데 중국박물관이다.
이 지역 사람들은 이걸보고 동아시아는 중국밖에 없다고 생각하려나?
과연 뭐가 대단할까하고 들어가보려했으나 입장료가 있어서 패스~
이런곳을 돈내면서까지 가고 싶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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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도시 바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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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보인 구장(뭔가 구장을 보면 꼭 가까이서 보고 싶다)
가까이 가봤더니 럭비구장이다.

바쓰의 경찰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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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찍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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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는 길은 너무 추웠다.
바쓰의 플랫폼에 있던 다시라는 카페테리아(?)
핫초코를 만드는 아저씨
휙휙~ 뭔가 멋져보였다.
가격도 1.50파운드로 쌌고 맛도 아주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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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부실하게 먹은터라 기차안에서 아까 산 핫초코와 함께 빵을~

드디어 결전의 날!!!!
한국 VS 그리스 평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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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표소부터 좀 험난했다.
표를 끊으려는데 주위가 너무 시끄러워서 해석이 잘 안되더란다.
여튼 구입한 티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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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파운드.
국대경기니까 대략 4만원이면 뭐 괜찮은 가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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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단장 최!현!준! 난 사실 여기 원정응원으로 간 거였다 ㅋㅋ
혹시 나 TV에 안 나왔나?
독일에서 만난 사람들이 나 알아봤는데 그 호루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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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은 풀햄의 홈구장인 크레이븐 코티지 스타디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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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선수입장했다. 떨리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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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앞에 박지성
왼쪽에 이천수
오른쪽은 이영표
저 위에 주장 김남일

주요 선수가 한 사진에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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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빠지지 않는 셀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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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간 친구들
경섭과 영석
로마에서 경섭이와 같이 다녔던 사람과 영석이와 같이 다녔던 사람을 만났다.
역시 유럽도 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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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나이드신 분.
한국을 응원하러 오셨다.
타올은 한국 서포터가 줬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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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 연합 서포터
저기 영국 사람은 경기내내 시끄러운 소리로 그리스 선수를 욕한다. F***ing Greece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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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축구묘기인이었는데
미스터 우? 였던가
우리나라 진영에서 쑈할땐 괜찮았는데
그리스 진영으로 가니까 그리스 선수들이 불쾌한듯 처다본다.
연습방해 하냐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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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진이랑 설기현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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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핫~ 이런 구경을 하다니
관중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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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의 프리킥 골로 대한민국이 1:0으로 승리
(아마 이때부터 이천수는 프리킥 기회만 오면 슛을 시도했다지)

역시나 실제로 보는 건 재밌다.
한국에선 정말 재미없게 봤다든데 ㅋ

기분좋게 경기보고 숙소에서 민박집아저씨가 쏘신 맥주!!
기분 좋~은 하루!!
And

최씨여행기 6 - 2월 5일영국 리버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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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핫 드디어 런던에서 벗어 나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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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05 기차타러 아침버스


리버풀은 두세시간 걸리는 곳이라 아침부터 숙소를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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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05 브리티쉬 레일 패스


하핫 드디어 개시했다.
브리티쉬레일 패스 4일짜리
브리티쉬레일패스는 창구에서 개시하고 걍 아무열차나 타면된다.
내껀 2등석패스여서 2등석에 한했지만.

또한 예약석은 피해야한다.
좀 좋은 열차는 좌석번호가 써져있는 곳이 액정이고 예약석인 경우 reserved 라고 표시가 되어있다.
예약되어있다는 티켓을 붙이는 열차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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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05 시간을 파는 남자

긴 기차여행의 지루함을 달래준 책
초반에는 기차가 신기할 따름이라 책을 거의 안 봤지만. ㅎ
또 열차가 무지 더웠다.
최신식을 시설을 자랑했던 버진트레인~!
근데 좁고 더웠어. 괜히 2등석이 아니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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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05 리버풀로 가는길

기차안에서 드라이브 모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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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05 리버풀 기차역

드디어 외딴곳에 도착했다.
아마 이곳은 한국인이 없을것이다.
정말 모험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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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05 리버풀 기차역 맞은편


리버풀기차역 맞은편에서 본 뭔가 있음직한 건물
이젠 식상하다 ㅡㅡ; 벌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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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05 메트로폴리탄 대성당


유럽 100배 헤매기 책자에 나온 지도를 보고 찾아간 메트로 폴리탄 대성당
보이는 순간 음하하~ 감탄했다!!
이제까지 봐왔던 것과는 느낌과 차원이 다른~
뭔가 우주선닮은 구시대의 것이 아닌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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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05 메트로폴리탄 모형


하핫~ 이것은 무엇인가~
성당 안에 있던 모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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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05 메트로폴리탄 대성당

내부는 어떠한가.
내부 또한 뭔가 신비한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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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05 메트로폴리탄 셀카

역시나 여기서도 빠지지 않는 셀카질~ 우후훗~

메트로폴리탄 대성당의 벤치에서 점심을 먹고 리버풀대성당으로 고고씽~
가는길에 발견한 무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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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05 비틀즈의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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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05 폴 매카트니


비틀즈의 도시답게 이런 조형물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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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05 리버풀 대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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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05 멀어진 메트로폴리탄


작은 도시에 엄청난 규모의 성당이 두개나 있다.
이 두 성당이 한곳에서 앞뒤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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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05 리버풀대성당 가는길

리버풀 대성당은 처음으로 예상이 빗나가서 정문쪽으로 안가고 후문 그러니까 정원 쪽으로 들어갔다.
뭔가 뒷골목의 느낌이 있었던 곳이다.
껄렁한 녀석들 서너명이 모여있다군.
뭔가 깔보는 눈치.
맘에 안들어~

뭐 어찌됐든 길을 잘못든 덕분에 괜찮은 셀카 하나 건졌지 않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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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05 리버풀대성당

빙~ 돌아서 도착한 리버풀 대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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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05 리버풀대성당 화장실문


이곳은 화장실문부터가 먹어줬다
저것이 화잔실 문손잡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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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05 리버풀대성당 내부


내부는 음 뭐~ 쏘쏘다~
여기의 신부님은 너무 친절했다.
내가 안내책자들 나온곳에서 살피고 있자니 친절하게 안내해준다(일본어 책자로 ㅡㅡ;)
아임 코리안 해줬지~
미안하다며 영어책자를 건내준다.

여튼 넘 친절하셔가지구 예정에 없던 기부를 했다 ㅋㅋ
이곳의 성당들은 입장료 없이 기부금이나 기념품 수입으로 운영한다.
뭐 신도들의 성금도 있겠지만~ ㅎㅎ
너무 좋은 시스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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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05 사람모형

하핫~ 인터넷에서나 봐왔던걸 실제로 봤다
저 창문옆의 사다리에 있는 사람
모형이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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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05 이정표

관광으로 유명하긴 한가보다
이정표가 잘 되있는 편이다.
길을 가다가 내가 예상한 방향으로 내가 갈곳이 표시되어 있으면 살짝 희열이~ 우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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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05 비틀즈 스토리

하핫~ 비틀즈 스토리다
내가 이걸 보기위해 멀디먼~ 리버풀까지 왔다 음하하

5.90파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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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05 오디오가이드

이곳은 기본적으로 오디오가이드를 제공한다
돈을 지불하니 자기네는 일본어가이드도 제공한다고 자랑한다.
하핫~ 아임코리안
웁스~ 아임쏘리 하면서 영어가이드도 괜찮냐며 건네준다.
어쩌리요~ 한국어가 없는데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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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05 비틀즈스토리 내부


비틀즈 스토리의 내부이다
첨에 모르고 찍은 사진이다.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었더군~ ㅎㅎ

음악가 관련 박물관이라 박물관 내부 여기저기서 음악소리가 나온다
안그래도 짧은 영어실력으로 오디오가이드를 듣는데 엄청 힘들었다.
노래 소리에 방해됨.

나중엔 오디오가이드 포기해버렸다.
그냥 느끼고 설명문을 읽으며 진행했다.

참 많디 많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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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05 비틀즈 기념품


다 보고 나오면 어김없이 맞이하는 기념품가게
갖구 싶은것이 많았으나 이날 내가 무슨 꽝인지 돈을 별로 안 가지고 갔다.
조금 있다가 갈 비틀즈 샵을 생각하며 뱃지 두개로 만족해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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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항구도시
이곳을 조용히 걷고있으면 뭔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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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비틀즈가 실제로 공연하던 펍 주위에 있는 펍은 전부다가 카번펍이다.
비틀즈가 공연했던 펍이름이 카번펍이였던거 같드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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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05 비틀즈샵


ㅋㅋ 비틀즈 샾이 있는 곳의 현수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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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05 비틀즈샵

사실~ 실망했다.
비틀즈 샵
뭐 물량은 많았지만 비틀즈스토리에 있는 것들이 여기에 없기도 했다.
그냥 비틀즈스토리에서 살걸 하는 생각이~
여긴 가격도 엄청 비쌌다지~
위에보이는 피규어세트 대략 18마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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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05 공중화장실

ㅋㅋㅋ 말로만 들었지
이런 화장실 실제로 보니깐 웃기데~
돈 아까워 사용은 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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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펜스스토어
우리나라의 천원샵 정도 되려나?

이제 리버풀 여행 마치고 다시 런던으로 고고 고고~
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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