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테온'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07.09.09 최씨여행기 25-2 - 2월 24일 이탈리아 로마

최씨여행기 25-2 - 2월 24일 이탈리아 로마

|
이제 다시 돌아다니자

사용자 삽입 이미지

세기의 건출물 판테옹
지희누나 아니었음 그냥 지나쳤을 건축물이다.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정말 대단한 건물이었다.
천장에 저런 구멍하나 있을뿐인데 채광이 장난이 아니다.
엄청나게 밝다.
예전엔 저게 청동이 있어서 빛이 반사되어 더 밝았덴다.
그것도 아마 왕이 띄어갔데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따로 조명이 없는데 이렇게 밝다.

이제 분스 씨리즈가 있는 곳으로
지도를 보면 대충 이동경로가 나온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가는길에 아이스크림 하나~(3유로)
이것도 맛있긴했지만 피렌체 아이스크림이 가격도 더 쌌고 최고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무어인의 분수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곳은 무명작가의 그림상이 정말 많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잡상인도 있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잡상인을 잡는척하는 형식적인 경찰도 있다.

잡상인이 물건 팔고 있으면 저쪽에서 다가 오는 경찰을 발견하고 간편 좌판을 접고 분수를 한바퀴 돈다.
형식적인 경찰이 지나가면 다시 좌판을 핀다.
웃기시네~

로마에는 경찰이 여러 종류인가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카라비니에리와

사용자 삽입 이미지
폴리지아? 일반 경찰?

한 종류 더 있다던데~

이제 그 유명한 트레비분수
로마의 휴일의 분수

0123

이곳은 너무 유명해서 사람이 정말 많다.
분수 난간도 좀 앉아보려했는데 도무지 틈이 나지 않는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곳에도 빠질수 없는 코스프레

사용자 삽입 이미지

스페인광장이다.
장동건이 앉아서 디카로 영화를 보던곳

이 계단을 올라가다보니 한 일본인이 불쌍해보이는 척하는 여자에게 소리를 지른다.
말로만 듣던 소매치기 상황이다.
여자가 일본인에게 구걸하는 사이에 소매치기를 해간 것이다.
지갑이 없어진걸 눈치챈 일본인이 한패인 구걸녀를 잡고 흔들면서 소리를 친다.
소리치자 소모채기가 다른 여자를 시켜 지갑을 돌려준다.
근데 더 웃긴건 지갑을 돌려주고는 손을 내민다.
사례를 달라는 것이다.
일본인도 어이 없어하며 땡큐하고는 유유히 갈길간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여기도 역시나 잡상인이 많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스페인 광장에 있던 종탑

사용자 삽입 이미지

명품으로 유명한 이탈리아가 짝퉁으로도 유명하다.

이젠 돈을 뽑으러 시티은행에 가자.
돈이 예상치보다 좀 넘어서버렸다.
지희누나는 여기서 헤어지고 따로 다니기로~ 은행은 내 개인적인 곳이고 멀어서 같이가기가 좀 미안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토요일이라 닫았을 것은 예상했지만
외부인출기조차 없다.
젠장~
멀리 걸어왔는데
어쩔수 없이 2~3천원가량의 수수료를 부담하며 타은행인출기에서 뽑는다.

시간이 좀 남네~
산피에트로성당을 가자!
성당에 도착하니 정문 앞에서 지희누나가 쉬고있다.
하핫~ 역시나 거기서 거기구나~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산피에트로 성당의 베드로상
잘 보면 머리에 뿔이 달렸다.
그 뭐시냐 영채인가? 그 둥그런걸 요구했는데 조각가가 잘못알아들어 뿔로 만들어 버렸단다.
이탈리아어로 발음이 비슷한가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것은 빈콜리
베드로가 옥에 갖혀있을때 베드로를 묶어놨던 사슬

오늘은 많이 걸어서 피곤하다.
이제 숙소로 돌아가자.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가는길에 본 파스타가게
아이디어가 좋다.
숙소에 가니 이 사진을 찍은사람이 많드만~
가는길에 마트에 들러 먹을것과 와인을 사가지고 갔다.

숙소에 갔는데 새로운 사람이 방에 들어왔다.
야경을 보러 가잰다.
안그래도 오늘 가려고 했는데 맘이 맞았어.
다행히 이사람은 삼각대고 가지고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 유명하다는 콜로세움 야경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한자리에서 노출값 조정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정말 꺼지지 않는 불이다.
계속 켜져있네

야경보러 같이간 친구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얘기하다보니 흰옷입은 왼쪽친구는 경섭이랑 같이 다녔단다.
비니쓴 오른쪽친구는 경섭이와 독일과 여기저기 같이 다녔단다.
정말 좁은 유럽
기막힌 인연이다.

이제 내일이면 뜬다.
내일은 일요일이라 바티칸박물관이 무료이다.
좋았어~
And
prev | 1 | n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