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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5.28 자장면 없는 중국집 합기반점!!

자장면 없는 중국집 합기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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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뷰 프론티어로 오랜만에 당첨된 합기반점!!
점심시간에 후다닥 압구정으로 향했다. (얼마만에 가는 압구정인고~)


압구정 로데오거리 입구로 쭉 둘어가다 살짝 왼쪽길로가면 새마을 식당 쪽에 간판이 나타난다.


입구는 개방형태로 되있어서 중국집답지않게 시원해 보인다.


테이블도 세련되다. 이런 스타일 맘에 들어(일반 음식점임에도 불편한 스타일의 의자. 빨랑 먹고 나가라는 마케팅에 해당되는건가? 아니면 그냥 인테리어만 고려한건가?)


벽면에는 뉴욕식 중국 음식점을 옮겨온걸 강조하기 위해선지 뉴욕의 사진들이 나열되있다. (무한도展의 뉴욕사진 느낌 그대로다.)
반대쪽 벽에는 앤디워홀의 마릴린 먼로 작품이 있었으나 그쪽은 사람이 많아 찍지 못했다.


주방옆은 칭타오 맥주가 진열되있다.


조명은 이런 스타일(ㅇㅎㅎ 맘에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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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풀한 식기~ 수저는 메이드 인 코리아 ;)


메뉴판도 뉴욕 스탈(?)
주문한 메뉴는 깐풍오징어(16,000원)와 화조기(1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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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깐풍 오징어~ 살짝 매콤하니 맛나다. ㅡㅜ 살짝 탄듯한 느낌의~ 우후훗~ 같이 있는 고추는 입에 넣기만해도 매운맛이 확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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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화조기~ 탕수육을 시킬까 했지만 이런곳에 와서 흔한 메뉴를 먹고 싶진않았다. (뭐 맛은 흔한 맛은 아니겠지만~) 살짝 매콤한 닭고기이다. 향신료 맛도 강하지 않고 맛남~


두 요리 다 싹 비워버렸다.
여기서 먹으니 아~ 이제까지 먹은 음식은 진정한 중국음식이 아니고, 한국에서 특화된 요리이구나 하는 느낌이 든다. 메뉴는 비슷하지만 보통 중국집과는 좀 다른 맛이었기 때문~
중국요리를 먹고나니 역시나 살짝 느끼함이 밀려온다. 둘 다 매운음식이니 차갑고, 단건이 땡김!!


그래서 찾아간 빨라쪼~ 내가 선택한 건 헤이즐럿이 씹히는 초코맛 바치오!!


음~ 테이스트 굿!!!

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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