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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7.11 시간 조절이 아쉬웠던 키스미 케이트~ 1

시간 조절이 아쉬웠던 키스미 케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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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드디어 공연관람 동호회가 생겼다!!
동호회 생기고 처음으로 간 공연 키스 미, 케이트


업무를 마치고 회사 로비에 모여서 국립극장으로 향했다.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주소 서울 중구 장충동2가 14-76
설명 아시아 최초의 국립극장 안에 있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공연장
상세보기

공연시간을 잘 못 알아 공연이 시작한 후에 직원의 안내를 받고 들어갔다.
처음엔 A열 구석에서 봤는데 중간 쉬는 시간에 원래 자리인 C열로 갔다.


무대는 이렇게 생겼다.
공연 내용이 공연을 하는 내용이라서 무대도 무대같이 해놨다.(뭔소리야 -_-;;)


긴긴 공연이 끝나고 커튼콜~
이 날 캐스팅은
남경주, 최정원, 아이비, 하지승씨였다.


가수치고는 첫 뮤지컬 무대를 잘 소화해준 아이비씨가 인사하고 있다.
(가수라고 무시하는거냐고? 맞다. 가수라고 무시하는 거 맞습니다. 아무래도 힘든 연습과 무명시절을 거친 전문배우보다 기본기도 달리고, 못 하는게 사실이다. 어려운 과정과 고생을 몇 년동안하고 나서 겨우 주연이란 자리를 올라가는 전문배우와는 다르게 다른분야의 연예인들은 상업성과 유명세 덕분에 비교적 쉽게 그 자리까지 올라가니 말이다. 실제로도 전문배우보다 영화배우나 가수 출신이 실망스런 무대를 보여주는 경우도 많았으니~)


리뷰라서 커튼콜 이후에도 남경주씨의 인사가 이어졌다.

뮤지컬은 이 글의 제목처럼 시간조절이 너무 아쉬웠다. 욕심을 너무부린 편집말이다. 가끔은 노래가 너무 길고, 가끔은 대사가 너무 길고, 1/2막의 시간차도 너무 많이 났다. 1막이 대략 1시간반이었나? 그래서 이거 완전 긴거구나 했는데 2막은 1시간도 안됐던듯~
남경주씨와 최정원씨의 연기, 노래등은 정말 좋았다(뭐 당연하잖아~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대단한 배우인데~). 좀 지루한감이 있어서 코믹연기가 정말 많이 두각 되었다. 특히 이훈진씨의 코믹연기는 정말 빵빵 터졌다. 이분 맨 오브 라만차에서도 완전 빵빵 터졌었는데~
첫 무대여서 조금 아쉬웠던거 같고 더 다듬어지면 더욱 좋아질것으로 기대해본다.

------------------------------- 절 취 선 (좌석리뷰) -------------------------------

1막에서는 A열쪽 구석이었는데 좌석번호는 정확히 모르겠음. 무대의 좌측이 잘 안보여서 답답함을 적지않게 느꼈다.
국립극장 해오름 극장 1층 C열 81번
배우의 표정은 딱 이줄까지만 보일듯하다. 조금만 더 뒤로가면 무리가 있을듯~
가운데 VIP석이라 당연히 무대도 한눈에 보인다. 높낮이도 딱 적당해서 목이 아프거나하지 않고 좋음.
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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