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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9.04 최씨여행기 25-1 - 2월 24일 이탈리아 로마
드디어 로마이다.
이 여행의 종착역
숙박한 곳이 로마였어서 아침이 여유롭다.
아침에 나가려는데 지희누나가 같이 나가자고 한다.
건물들 상태만봐도 뭔가 온다.
멀리 콜로세움이 보이는데 흥분을 감추지를 못하겠다.
로마 병정들
같이 사진찍자고 열라 꼬신다.
하지만 넘어가지 말자
다 돈이니~
개선문은 여기도 많다.
콜로세움 옆에도 있고, 포로로마노 안에도 있다.
약간은 폐허모습의 콜로세움
건물을 부숴서 다른 건물을 짓다니
예전의 로마는 참~
이곳이 포로로마노이다.
많기도 하네
여행다니다보면 일본관광객은 캐리어를 끌고 다니는 것이 보일테다.
그 안이 다 옷이다.
긴 여행임에도 불구하고, 옷을 잘 차려입고 다닌다.
이제 포로 로마노 안에 들어간다.
안토니우스와 파우스티나의 신전
이것이 신전중엔 그나마 제일 보존이 잘 된 것인가?
이것도 보존이 잘된 편인거 같다.
평범해 보이는 건물이지만 원로원이다.
무슨 왕무덤이었는데 ㅋ
역시나 여기에도 개선문이~
티투스 개선문이다.
개선문의 아치
아치는 어딜가나 잘 나오네
마메르띠노 감옥
이곳이 베드로가 갇혀있었던 곳이란다.
많은 건물들을 다 사진과 설명을 올리고도 싶지만
내 블로그는 관광사이트가 아님을 핑계로 한 지식부족으로 여기까지만~
이제 그 유명한 진실의 입으로 가보자
기념품들
진실의 입이 담배를 물고 있다.
진실의 입에서는 한줄로 죽~ 서서 사진 한컷씩들 찍고 그 옆방으로 이동한다.
여기서는 다들 이렇게 똑같이 찍고있다.
그러고 있다.
나는 뭔가 다르다고~
지희누나에게 부탁해서 눈치 보일지 모르니 빠르게 두컷을 찍어달라고 부탁했다.
한 동양청년의 익살스러운 포즈와 표정이 뒤에서 기다리던 여행객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이제 이건물 뒷편에 있는 대전차 경기장으로 가보자.
책자에는 흔적만 있다고 했지만 그래도 뭔가 있겠지 하는 기대로 가본다.
하핫~ 아무것도 없네
그래도 아쉬워서 한방
이곳은 광장들이 참 많다
여긴 캄피돌리오 광장
베네치아 광장도 있고 많다~
무명용사의 무덤의 꺼지지 않는 불
군인들이 365일 24시간 계속 지키고 있다.
오전을 돌아다니니 배가 고프다. 난 아직 배가 고프다
역시 관광명소답게 길거리 음식이 판을 친다.
여기서 피자하나(3.50유로)를 사먹는다
럴수~ 피렌체나 피사의 두배 가격이다.
그것도 점포가 아니고 길거리인데
이제 오후에는 세기의 건축물 판테옹과
로마의 휴일 유명한 트레비분수를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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