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내가 사는 힘'에 해당되는 글 25건
- 2012.10.17 36시간의 또 다른 도전 소셜이노베이션캠프 4
- 2012.05.08 맛과 멋이 있는 전주에서 영화제를~ JIFF!!
- 2012.01.25 3년째 가고 있는 무한도展
- 2011.12.06 이제는 구시대의 유물같아 보이는 CD플레이어로 귀환
- 2011.11.10 너무 세지도 너무 약하지도 않은 야살스로운 이들~ 얄개들
- 2011.08.09 얼씨구의 레인보우, 지산, 펜타포트 락이야기
- 2011.07.18 나의 첫 영화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 2011.06.22 36시간동안 코드와의 사투 소셜이노베이션캠프~ 그리고 길거리스타! 10
- 2011.05.12 깨알같이 좋았던 1300K 11주년
- 2011.02.03 명절에 여유있게 다녀온 무한도展
작년 6월.
회사에서 재밌겠다하며 가벼운 마음에 덜컥 신청한 소셜이노베이션 캠프(36시간동안 코드와의 사투 소셜이노베이션캠프~ 그리고 길거리스타!).
36시간동안 잠 안자고 코딩이라니(뭐 물론 4시간정도 자긴 했지만)~ 이건 미친짓이야~
대회가 끝났을 때 정말 재밌긴했지만 이런 미친짓은 다시 하지 말아야지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올해 7월. 다시 찾아온 소셜이노베이션캠프.
거부할 수 없는 힘에 이끌려 올해도 신청을 했다(이런게 선착순으로 엄청 빨리 마감됐다.).
덕분에 다음세대재단 인터뷰人에도 실렸으니 이 또한 가문의 영광이 아니리오~
작년 메인 후원은 NHN, 올해 메인 후원은 Daum.
OT가 집에서 가까워 난 편하게 참석할 수 있었다.
6개의 아이디어 중 제일 마음에 들었던 파릇한 절믄이!!!
도시농부들의 커뮤니티 사이트 구축을 위해 뛰어들었다.
대회당일.
우리팀이면서 회사 직원의 차로 가서 일찍 도착 할 수 있었다.
농부답게 팀컬러는 녹색~
아~ 여긴 먹을게 넘 풍부해서 넘 좋다 ㅡㅜ(그러나 연수원 식당의 밥은 일신빌딩 2층의 그것보다 더 심한;;;)
일찌감치 자리를 셋팅하고 다른 참가자들을 기다리며 둘러보는데 발견한 어메이징한 그것!!!
바로 레전드 특별석!!!
적지않은 나이에도 불과하고 재작년부터 3년 연속 참여하고 있는 철혁님(a.k.a. 레전드)의 자리
다들 접이식 의자인데 특별 대우이다.(내년까지 내가 3년 연속참여한다해도 난 이런대우 못 받겠지 ㅎ)
요거슨 농부답게 친환경 신발로 셋팅한 세사람~
준비되셨나요? 15일 00시 드디어 시작이다!
열혈 코딩에 바로 들어갔다.
이번 대회는 대회 외에도 나에겐 또 다른 도전이었다.
작년 대회는 병수님이 준비 잘 해주시고, 철혁(레전드)님이 잘 이끌어주셔서 비교적 수월하게 작업을 해나갔다.
이번 대회 개발환경은 다른 두 개발자인 태호님과 준혁이는 익숙치 않은 플랫폼이라 내가 개발PL역을 해야했으니 말이다. 그래서 태호님께는 로그인쪽을 맡기고 준혁이는 부사수로 키우는 느낌으로 개발을 진행해나갔다.
쉽지는 않았다. 내 담당 개발하랴~ 다른 부분 할당하랴~
대회에 도전한다는 느낌보다 즐기면서 하자는 맘으로 조금 느긋하게 했더니 이번대회도 역시나 막판에 폭풍코딩을 하는 사태가 ㅎㅎㅎ 정말 효율로 보면 막판 한시간이 최고치를 쳤다. 기능이 막막 붙는~ ㅎㅎ
하룻밤을 넘기고 나서의 이 얼빠진 표정이라니~ ㅎㅎ
이번대회도 역시 먹을거리는 정말 잘 지원해줬다. 역시 간식은 치킨과 피자!!!
많이 보탬이 못 된다는 생각에 자리도 못 뜨고 기다리다가 떡 실신한 우리 팀장이자 막내 준효기~ ㅎㅎ 수고했다.
그렇게 .. 그렇게 .. 그렇게 36시간이 지났다.
발표도 꽤 괜찮게 된거 같다.
결과물은 많이 구현하지 못해 아쉬움이 남았지만 최선을 다했고 재밌었으면 되지 않겠는가~
그래서 탄생한 파절이
지금은 탑에는 스타트 페이지만 띄워놨다. 부족한 부분을 고치려고~
그래도 미리 보고 싶은 사람은 http://pajeri.com/main
SIC Camp from waveuny on Vimeo.
뭐~ 대회결과는 순위가 낮게 나왔다.
이제 해야할 일들이 더 남았다. 이번엔 정말 잘 살려보고 싶다.
뽀나스로 레전드님과 나의 겁내 유치한 전투샷
![]() P1120159 by social innovation camp 36 ![]() ![]() ![]() |
'일상 > 내가 사는 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맛과 멋이 있는 전주에서 영화제를~ JIFF!! (0) | 2012.05.08 |
---|---|
3년째 가고 있는 무한도展 (0) | 2012.01.25 |
이제는 구시대의 유물같아 보이는 CD플레이어로 귀환 (0) | 2011.12.06 |
5월 1일은 근로자의 날.
휴일이다. 화요일이지~
그래서 월요일 급 휴가를 내서 전주로 가기로했다.
바로 전주국제영화제를 위해서!!!
아침 일찍 일어나서 전주로 출발~~~
영화제답게 시내 여기저기 영화제의 모습들이 보인다.
요기요기 이쁜 컨테이너 박스는 뭘까요~
바로 Daum 부스!!!
요번에 출시한 DaumTV+를 홍보를 주로 하고 있고, 위에는 휴식공간도 있다.
공연 보기도 괜츈~
영화나 공연시각이 다가오면 JIFF지기들이 안내판을 들고 돌아다닌다.
풍경 이야기는 이정도면 됐고, 이제 영화얘기를 해보자.
처음으로 본 영화는 미쓰마마
싱글맘에 대한 얘기를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푼 영화인데 지루할 법도 하지만 전혀 지루하지 않다. 소위 말하는 사회에서 약간은 소외된 사람들의 얘기지만 동정을 바라거나 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그녀들의 당당한 모습들 위주로 풀어나간다. 쉽지만은 아닌 삶일텐데(물론 그들의 아픔과 어려움에 대해서도 나온다.) 멋진 그녀들의 모습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두번째로 본 영화는 숏!숏!숏! 2012
숏숏숏은 단편영화까지는 아니고 짧은 분량의 영화를 두편 상영하는 JIFF프로젝트 중 하나이다.(자세한 내용은 여기) 내가 본 영화는 솔루션과 일주일
변을 먹는 아이를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의 형식을 빌려 진행해 나간 영화이다. 처음에는 그저 웃긴 영화로 생각했는데 보면 볼수록 많은 장치(?)들이 있다. 정말 많은 풍자와 패러디의 연속이다. 까메오들을 보는 재미도 있음!!!(까메오 중 한 분이 나왔을 때 주위 많은 사람들은 빵터졌는데 나는 뭐지?한 부분이 있었는데 단체로 왔던 학교의 교수님인듯 ㅎ)
감독님께서 처음 소개할 때 이런 말씀을 하셨다. '장편영화의 예고편같은 영화' 말 그대로 였다. 그렇다고 내용이 부실하거나 그렇지는 않다. 나에게 온 임팩트는 화차를 봤을때의 그것과 비슷했다. 씁쓸하지만 있을 법한 얘기라서~ 그래서 더 씁쓸한 .
영화가 끝나고는 씨네토크가 이어졌다.
아~ 역시 영화는 이런 재미가~ 듣고나니 정식 개봉하면 다시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영화제에서의 상영도 영화 그 자체이지만 정식개봉때는 아마 또 달라질 것이라고 했다.)
영화는 여기까지~ 이제 공연을 즐기러~~~
영화제 또한 페스티벌이니 여기저기 공연도 많이했다.
이 날 메인은 내가 평소에 좋아라 했던 The KOXX의 공연도 있었다. 같이 본 사촌동생이랑 친구도 빠져들어버림 ㅋ
아~ 정말 재밌네!!
다음에 부산영화제도 참여해봐야 겠다.
전주는 맛과 멋이 뛰어난 곳이기도!!!
맛집은 따로 포스팅을 할 예정이니 기대하시길!!!
'일상 > 내가 사는 힘' 카테고리의 다른 글
36시간의 또 다른 도전 소셜이노베이션캠프 (4) | 2012.10.17 |
---|---|
3년째 가고 있는 무한도展 (0) | 2012.01.25 |
이제는 구시대의 유물같아 보이는 CD플레이어로 귀환 (0) | 2011.12.06 |
나도 3년째 관람하러 갔다.
장소는 롯데몰 김포공항점 1층 그랜드홀
김포공항에 붙어 있어서 제주도 다녀오면서 가기도 편했다.
거기다 평일이라 입장줄도 그리 많지 않고~ㅎ
들어가니 바로 맞아주는 멤버들의 꾸미지 않은 그 자체로의 사진들!!!
요렇게 섹셜별로 안내판이 있어 기억을 되살리기도 좋았다.
항상 있었던 포토존~(나는 혼자 가서 뭐 ㅋ)
당연히 이렇게 기념품들도 팔고 있고~(달력 구매!!!)
가서 찍은 몇몇 깨알 같았던 사진들 투척~~~
올해는 모바일 시대답게 다음과 제휴해서 웹에서 웹툰과 미공개 사진들도 공개했다.
개인적으로는 작년에 Daum에서 한 짓 중 젤 이쁜짓!!!(나가수 보다 더 ㅋ)
무한도전에는 이런 꽃미남들도 출연했으니~
남자가 봐도 멋지네~ 허허허~~~
무한도전의 숨은 주역들 '스태프' 감사합니다!!!
출구에도 깨알같이 포토존 ㅋ
이번 사진전에서 내가 뽑은 베스트컷!
'일상 > 내가 사는 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맛과 멋이 있는 전주에서 영화제를~ JIFF!! (0) | 2012.05.08 |
---|---|
이제는 구시대의 유물같아 보이는 CD플레이어로 귀환 (0) | 2011.12.06 |
너무 세지도 너무 약하지도 않은 야살스로운 이들~ 얄개들 (0) | 2011.11.10 |
오~ 나도!!!
예전처럼 껌전지가 들어가는 얇은 모델은 단종이 되었는지 이제는 너무 비싸다.(말도 안돼~ 이제는 싸졌을 줄 알고 고딩때 그리 갖고 싶던 꿈의 모델로 사려했더만 40만원대!!!)
대신 사용하기 편한 AA건전지가 들어가고 성능은 당연 좋아졌다.
장난감 같지만 음질도 좋고, 가볍다(뭐 mp3플레이어에 비하면 엄청 크고 불편하지만~).
리모콘은 기능에 충실한~ 요즘 나오는 작은 mp3크기만하다. ㅎ
아~ 뭔가 빈티지풍이 풀풀 풍기는 간지의 DISCMAN이 적혀있는 파우치
집에서 가지고 온 Red hot chilli peppers
너무 좋다.
집에 있던 CD들로 채우고 추가로 구매하면서 이젠 장식장도 너무 꽉차서 잘 안 듣는 CD들은 집으로 가져왔다.
요즘에 하고 있는 작업은 이 CD들 다 mp3로 변환중~(항상 CD를 듣지는 못 하니~)
이제 CD는 월급날만 사기로 해서 월급날이 더 기다려지고, 일도 더 충실히 하게되는 ㅎㅎ
'일상 > 내가 사는 힘' 카테고리의 다른 글
3년째 가고 있는 무한도展 (0) | 2012.01.25 |
---|---|
너무 세지도 너무 약하지도 않은 야살스로운 이들~ 얄개들 (0) | 2011.11.10 |
얼씨구의 레인보우, 지산, 펜타포트 락이야기 (0) | 2011.08.09 |
이번 쇼케이스의 아티스트는 얄개들!!
|
참으로 특이한 밴드였다.
밴드명도 굳이 얄개의 뜻보다는 한글로 하다보니까 얄개들이 됐다고~ ㅎㅎ
사회자는 김중혁 작가님
|
얄개들의 앨범명 그래, 아무것도 하지말자
김중혁 작가님의 책명 뭐라도 되겠지
뭔가 연관이 있어보이는~ ㅋㅋ 그러면서 은근슬쩍 자신의 책도 홍보하셨다.
작가님은 소개를 하고 잠시 사라지셨다.
자 이제 공연 시작!!
우어~ 좋다!!!
요즘 나이가 먹어갈수록 너무 강한 노래는 좀 멀어지는 듯 느껴졌고, 그렇다고 너무 축 쳐지는 노래도 그닥~ 얄개들은 딱 적당한 느낌으로 다가왔다.
신날때 신나는~ ㅎㅎ
낯을 가리는 이들~
인터뷰때는 말도 주로 원무님과 시호님이~ ㅎㅎ
경환님과 원진님은 거의~~~ 처음엔 뒤돌아 앉아있기도~
넷이만 있을 때는 시끄럽다든데~ 낯을 많이 가린단다.
정말 연습실에 CCTV라도 설치하고 싶은 마음 ㅋㅋ
이분들 워낙 특이~ ㅋㅋ
토크(쇼?) 끝나구 잠시 경품 추첨시간에는 화장실을 가기도;;
쇼케이스가 끝나고 싸인회~
노래가 너무 좋아서 앨범을 바로 사서 싸인을 받았다.
이분들도 싸인할 때 이름을 묻는다.
예전에 남자 아이돌에게 싸인을 받을때 이름을 묻더니 이름옆에 하트를 붙여주었던 기억이 남살시려서 닉네임(씨구)를 얘기했더니 '이건 내가 잘 못 들은걸꺼야'라고 생각했는지 '시구'라고 싸인을~ ㅎㅎ
참고로 얄개들의 탄생비화 ㅋ
http://yourmind-bookshop.com/archives/480
'일상 > 내가 사는 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제는 구시대의 유물같아 보이는 CD플레이어로 귀환 (0) | 2011.12.06 |
---|---|
얼씨구의 레인보우, 지산, 펜타포트 락이야기 (0) | 2011.08.09 |
나의 첫 영화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0) | 2011.07.18 |
작년 재작년에도 몇 번 갔지만 올해만큼 최대로 간 것은 처음이다.
국내 최대 메이저 두개(지산, 펜타포트)는 물론이고 올해 처음으로 하는 레인보우도 다녀왔다.
오늘은 이 3개의 페스티벌에 대해 이야기 해 보련다.
첫째로 레인보우 페스티벌이다.
이틀권에 캠핑권을 끊고 갔다.
사진은 최종으로 내가 결재를 하게 도와준 KT Tunstall의 공연
|
장소는 국내 유명 여행지 중 한 곳인 남이섬에서 진행됐다.
여행지 내에서의 락페스티벌이라니!
뭔가 대단해보이고 이색적일 것 같았다.
대부분의 무대도 좋았고, 첫째날 메인무대의 IDIOTAPE의 무대는 정말 환상적이었다. (헤드라이너가 KT Tunstall이었음에도~)
심야 스테이지에서는 갤럭시 익스프레스가 어쿠스틱으로 보여준 공연도 정말 멋졌다.
하지만 1회이다보니 준비가 많이 미흡했던 것 같았다.
캠핑존의 위치를 잘 못 잡았는지 대부분의 텐트가 침수를 피하지 못했다. 일부 사람들은 새벽에 침수된 텐트를 피해서 지붕이 있는 스테이지에 돗자리나 매트를 깔고 자는 사람도 있었다.
대부분의 부대시설을 남이섬에 있는 자체 시설에 의존하다보니 공연외 시간에는 좀 많이 부족한 느낌?
여행지다보니 입장권을 안 끊고도 들어오는 사람이 종종 있었다. 공연장의 경계도 약해서 야간에는 들어오기 쉽고, 성인인증 팔찌만 두루고 은근슬쩍 들어오는 사람들도 있었다.
그래도 남이섬까지는 대중교통도 괜찮은 편이고, 다음해는 아무래도 경험이 있으니 더욱 좋아질 전망이 보인다.
이 사진은 YB의 공연!! 완전 재밌었음.
총평
시설 및 환경 ★★★☆☆
출연 및 공연 ★★★★☆
입장 요금 ★★★☆☆
재방문 가능성 ★★★☆☆
둘째는 지산밸리 록 페스티벌이다.
이것도 3일권에 캠핑권을 끊었다.
|
장소는 겨울에는 스키장으로 변신하는 지산리조트~
빼곡하게 들어선 캠핑존의 텐트들~ 사진에 보이는게 다가 아니다.
헤드라이너 시간이 아님에도 꽉꽉 들어찬 사람들~
환경은 정말 쾌적했다.
계곡이라 공기도 좋고, 더울때 발을 담가 더위를 식힐 수도 있다. 여기저기 부스도 제일 많았던듯~
CJ라는 대형기획사가 준비해서 그런지 심야 영화 상영이라는 이벤트도 아주 좋았다.
영화는 헤드윅과 원스. 영화 선택도 완전 굿~
규모가 최대이지만 가격 역시 최대이다.
높은 가격이지만 몇 년 된 페스티벌이니만큼 준비도 잘 된편이다.
부대시설도 리조트의 기본 부대시설을 받침으로 추가로 세운 임시 부대시설까지 해서 남자는 적지않게 사용이 가능하다.(여성은 좀 힘든~)
뭐 공연이야 말 할 것도 없이 좋았다.
공연장 이모저모 사진들 투척~
이번에 발견한 밴드 The Music(건방지게 팀 이름이 음악이라니~했지만 그래 건방질만 하다 하고 인정해버림), 록은 아니지만 재밌었던 DJ DOC, 여러 아티스트들과 스페셜 게스트들~ 깨알같이 다 재밌었다.
총평
시설 및 환경 ★★★★☆
출연 및 공연 ★★★★☆
입장 요금 ★★☆☆☆
재방문 가능성 ★★★★☆
마지막으로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다.
이건 일정이 안 맞아 토요일 1일권만 끊었다.
|
인천에 있는 매립지에 위치한 드림파크에서 진행됐다.
일단 먹거리는 제일 많았다.
사진은 두 장 이지만 더 많은 먹거리가 있었음.
하지만 매립지라는 단점 때문인가? 장화가 필수라는 수식어가 따라 붙을 만큼 비에는 아주 취약하다.
비가오면 악취가 나는 곳도 있고, 배수는 정말 안 돼서 질퍽한 땅을 다녀야했다.
이런 땅의 단점이 있음에도 세면대는 적어서 엄청난 줄이 계속 선다.
공연장 사진들~
헤드라이너였던 Korn의 무대는 완전 기대했으나 음악을 잘 모르고 바깥쪽에 있어 그런지 감흥은 그닥~ ㅎㅎ
총평
시설 및 환경 ★★☆☆☆
출연 및 공연 ★★★☆☆
입장 요금 ★★★☆☆
재방문 가능성 ★★☆☆☆
아~ 다음주는 그린그루브페스티벌도 가고~ 10월달엔 그린민트페스티벌도 ㅎㅎ
올해는 뮤직페스티벌의 해구나하~~~
'일상 > 내가 사는 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너무 세지도 너무 약하지도 않은 야살스로운 이들~ 얄개들 (0) | 2011.11.10 |
---|---|
나의 첫 영화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0) | 2011.07.18 |
36시간동안 코드와의 사투 소셜이노베이션캠프~ 그리고 길거리스타! (10) | 2011.06.22 |
아~ 대부분의 영화제가 이리 판타스틱한건가?
보는 내내~ 즐기는 내내~ 너무 환상적이었던 영화제!!
영화예매 덜렁 하나 하고, 다른 준비나 계획, 조사 없이 갔다.
조사가 없었더니 지하철을 잘못타는 착오도;;
|
일단 부천으로 가서 예매한 곳인 만화박물관으로~
아~ 이 만화박물관. 대박이다!!
이 곳은 다음에 다시 찾고 싶은곳~ ㅎ 이곳은 다음에 따로 포스팅을 해야긋다 ㅎㅎ
예매했던 영화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
최근 며칠 전까지만 해도 이 영화가 한국영화인줄 알았다.
제목만 알았으니말이지~
이번 기회에 보게된영화~ 사실 좀 된 영화를 영화관에서 본다는 것은 조금 아깝단 생각이 들지도 모르겠지만 난 너무 재밌게 봤으니까 상관없다. 거기다 카드 할인 받아서 두장을 3천원에 예매하는 신공을 발휘했으니~
영화는 새드엔딩이었지만 관객의 상상력에 따라 해피엔딩이 될 수도 있는 여지를 마련해두었다.
내 상상력 속에서는 해피엔딩이어서 보는 내내 즐거웠던 영화가 끝나서도 즐거운 이미지로 남았다.
영화보고나서의 허기(5시 영화라 대략 7시에 끝남)는 사발면과 주먹밥으로~
여기까지가 우리가 사용한 돈의 전부이다.
위 셋은 현장에서 득템한 ㅋㅋㅋ
열쇠고리는 영화관에서 DHL에서 진행한 이벤트인데 D열, H열, L열에 앉은 사람들에게 나눠줬다. 우린 H열 ㅋㅋㅋ
팥빙수 교환권은 폭풍 호응으로 득템한건데 시간이 안 맞아 못먹어 아쉽 ;ㅁ;
시몬 베르너 실종사건은 조제, 호랑이 관람 후 하나 더 보긴해야겠는데 하나 빼고 다 매진이란다. 근데 열린티켓으로 두장 남아있던거 우리가 득템!!
돈 적게 들이고 정말 깨알같이 즐겼다.
|
이 영화는 음~
그리 확~~~ 재밌지는 않았지만 지루하지도 않았다.
오해의 오해의 오해들의 연속이 퍼즐을 끼워맞추듯이 하나하나씩 풀리면서 하나의 결론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영화이다. 뭔가 신기한 느낌의 영화
딱히 남는건 없다. 그저 그래도 우리는 살아가지요~라는 느낌?
요렇게 재밌게 즐기고는 셔틀버스타고 역으로 이동~
아~ 그동안 영화제 가야지가야지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가게됐다.
영화제라 더욱 좋았던건 엔딩크레딧이 끝날 때까지 조명을 켜지 않는거 완전 좋았다. 종료 후 관객들의 박수로 마무리되는 것도~다른 영화제들도 이제 막막 찾아 다녀야지 ㅎ
예매도 해서 더 좋은 영화들 더 많이 볼 수 있게~
'일상 > 내가 사는 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얼씨구의 레인보우, 지산, 펜타포트 락이야기 (0) | 2011.08.09 |
---|---|
36시간동안 코드와의 사투 소셜이노베이션캠프~ 그리고 길거리스타! (10) | 2011.06.22 |
깨알같이 좋았던 1300K 11주년 (0) | 2011.05.12 |
36시간의 열기로 구어 낸 6개의 결과물!
6월 17일 자정부터 6월 19일 정오까지, 소셜이노베이션캠프36의 열기로 구어낸 6개의 아이디어!
이것이 소셜이노베이션 캠프이다.
회사에서 공개모집한 참가자 선착순에 내가 덜컥 걸렸다.
사내 2명의 개발자 참여자 중에 한명이 바로 나 ㅎㅎ
여기에 참가하기 전에 대략 한달전인 5월 21일에 NHN그린팩토리를 찾았다.
아~ 여기서 카페테리아 규모에 압도당했다지 ㅎㅎ(울회사 카페테리아도 어디서 꿇리지 않는데)
6개의 아이디어 중에 마음에 들었던 '길거리 스타'(길거리 공연을 공유하고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처음에 여기 앉았다가 다른 아이디어도 들어보러 몇 군데 가봤지만 역시 여기가 맘에 들었다. 나도 공연 같은걸 좋아라 하고 말이지 ㅎㅎ
그리고는 사전 준비를 위해 팀원들과의 몇 번의 사전 만남, 그리고 멘토와의 만남도~
대여섯번정도는 모인듯~ ㅎ
그렇게 기획이 다듬어지고 드디어 그날이 다가왔다.
6월 17일
난 이날을 위해 오후반차를 신청했다.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낮잠을 자기로 한것~(결국 평소 습관때문에 자는데는 실패했지만) 그리고 에스프레소도 몇 잔을 뽑아서 보온병에 담고 말이지(이거 유용했어 ㅎ)
높은 코딩효율을 위해 화면이 노트북보다는 22인치 일체형 PC와 회사에서 사용하는 해피해킹 키보드와 키패드(회사 코딩 환경과 비슷해서 높은 효율을 자랑~)를 챙겨갔다.
우리팀 이름은 하이웨이 스타~
팀컬러에 맞는 팀셔츠를 지급받았다. 이 옷을 입고 36시간 있어야 한다. ㅎㅎ
개막식을 지나서 6월 18일 자정에 드디어 카운트다운이 시작됐다.
시작하자마자는 뭔가가 분주했다.
뭔가 촉박할 것 같다는 느낌에~
우왕좌왕하며 초반에 시간을 후딱 보낸듯하다.
대략적인 일정은~
코딩 - 식사 - 코딩 - 식사 - 코딩 - 식사 - 코딩 - 식사 - 코딩 - 식사
이런식~ 아~~~
그렇게 나는 계속 코딩을 해간다.
피로회복에는 기본적인 레모나, 박카스, 비타500만으로는 효과가 없다.
적어도 옐로우포션(레모나2포 + 비타500)이나 붕붕드링크(레모나2포 + 박카스) 정도는 되야~
먹을 것은 정말 잘 나왔다. 슈퍼마켓의 아이스크림 냉장고가 비치되어 있고,
야식도 꾸준히 나오고~
밥은 연수원 밥이라 정말 잘 나왔다(일신빌딩 2층이 이거의 반만되도 좋겠다 =_=).
23시간 ..
18시간 ..
7시간 ..
3분 ..
그렇게 잠과 코딩과 식사를 오가며~
드디어 36시간이 지나 6월 19일 정오가 되었다.
이시간 동안 내가 잔 시간은 대략 5시간~ 하지만 이것도 많이 잔 편이다.
3시간 잤을 때 휴게실에서 만난 사람에게 3시간 잤다고 하니 많이 자셨네요라는 답변을 들었;;
일단 결과물은 시간에 맞춰 딱 나왔다. 후반부에 좀 널널해지는 것 같아 잠시 긴장을 늦췄더니 10분도 안 남았을 때까지 폭풍코딩을 이어갔다.
시간이 끝난 순간 우리 개발자 1호,2호,3호는 서로 부둥껴 않았다지 ㅎㅎ
마지막 식사 후 드디어 결과물 발표!!
우리는 퍼포먼스를 보여주면서 발표에서부터 최고의 관심을 끌었다.
6팀 모두 발표 후 심사가 진행되는 동안 개인부문 수상을 했는데 우리팀에서 스마일맨 상을!!
드디어 시상식~
6팀 중 3위 안에만 들면 상금의 영예가!!
6~4등이 발표되는 동안 그래~ 3위안에만 들었음 좋겠다구~ ㅎㅎ
근데 3위까지 발표했는데 우리가 호명이 되지 않았다.
아~ 이쯤에서는 당연히 욕심히 생기기 마련~
1등이 탐났지~ ㅎㅎ
그런데 정말 기적같은 일이 벌어져 버렸다.
대회 타이틀과 같은 상 Social Innovation상을 우리팀이 획득한 것이다.
상금 3백만원의 영예까지~
사실 11명의 참가자이니 적지도 않지만 그리 많지만은 않은 금액의 상금이다.
그렇지만 우린 무지 좋아하고, 즐겼다. 36시간이라는 적지않은 시간동안 고생하고 이뤄낸 쾌거니까 말이다.
거기다 난생처음 매스컴도 탔다지 ㅎㅎ 어쩌다보니 자리도 정 가운데다 ㅎㅎ
http://media.daum.net/digital/it/view.html?newsid=20110620110103353
우리 길거리스타에서 함께해요~ ;)
얼릉 활성화가 되야할텐데 ㅎㅎ
'일상 > 내가 사는 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의 첫 영화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0) | 2011.07.18 |
---|---|
깨알같이 좋았던 1300K 11주년 (0) | 2011.05.12 |
명절에 여유있게 다녀온 무한도展 (0) | 2011.02.03 |
1. 할인해서 산 잔세트
큰잔, 작은잔 세트를 할인받아서 샀다. ㅎㅎ 이쁘고 좋음~
자세한건 요기
2. 파리바게트 기프티콘
트위터에 11주년 축하 메시지로 파리바게트 5,000원 교환권 득템!!
3. 슈퍼키드 콘서트
홍대에서 슈퍼키드 롤리팝파티를 열었다.
대략 1시간여의 열광적인 무대로 땀에 흠뻑 젖은 허첵씨 ㅋㅋ(징고시가 군대간건 아쉽 ;ㅁ;)
4. 초코쉘 만들기 세트
요것도 트위터에 글 올려서 받은~ ㅎㅎ 언젠간 써먹어야지~
자세한건 요기
9주년(맞나?)때는 머그잔 받았었고, 10주년때는 뭐 별로 없었든듯 ㅎㅎ
최근에 1300K서 폭풍지르다보니 다이아몬드 회원까지 올라가고;;
혹 1300K서 지를 사람 있음 나한테 얘기하심 ㅋㅋ 쿠폰 쓸 수 있는거 몇장 있으니~
'일상 > 내가 사는 힘' 카테고리의 다른 글
36시간동안 코드와의 사투 소셜이노베이션캠프~ 그리고 길거리스타! (10) | 2011.06.22 |
---|---|
명절에 여유있게 다녀온 무한도展 (0) | 2011.02.03 |
2011년 미친지름의 시작. 보드풀세트 질렀다!! (0) | 2011.01.23 |
5일짜리 황금 연휴 .
남들 다 귀향길에 분주할 때 여유로운 나는 무한도展으로 향했지~ ㅎ
장소는 서울 애니메이션 센터
집에서 버스정류장으로 가서 470 버스를 타고 한 정거장.
뭐 좀 걸어야하지만 말이다.
도착해서 대기 줄 없이 바로 입장했다.
헛! 작구나;; 강남의 캐논플렉스와 나뉘어져서 진행해서 그런가 규모가 작았다. 전시관은 방 두개로~
여튼 왔으니 구경을~
입구쪽에는 멤버들의 베스트 컷으로 보이는 사진들이 배치되 있었다.
베스트 단체 사진도 같이 붙어있고~
제일 맘에 들었던 사진!! 알래스카에 김상덕씨 찾으러 갔을때~ 대자연의 모습!!
자~ 이젠 내 카메라에 담은 몇몇 개인 컷들
에로유!! 여자 탈의실에서 뭐하세요? ㅋ
1인자끼리의 만남 패션도 비슷하다 ㅎㅎ
방송으로 봤을땐 못 봤던~ 유니폼에 혈액형도 표시되어 있다.
ㅎㄷㄷ 그만큼 위험이 따르는 스포츠!!
정준하의 베스트컷으로 느껴진 사진 ㅎㅎ(내가 느끼기에 말이다.)
길은 이럴땐 정말 멋있는데 말이지~
학교 무서운 형님들;;
노홍철! 이렇게 환희의 순간을 느끼다가~
결국 이렇게 됐지~ ㅎㅎ 표정은 의연한거 같기도 하고~ 씁쓸한거 같기도 하고 ㅋㅋ
많이 찍지는 못했지만(사진을 사진 찍는게 그닥;;) 스윽~ 봤을때 화면에는 잘 안 잡히던 항돈이형이 사진에는 제일 많이 나온듯 하드라~ 그렇게 나오려고 노력하던 하하씨는 별로 안 잡혔고(뭐 상반기 공백이 있으니 그럴지도 ㅎ)~
전시관 내부에 있던 포토존!!
그 중 발견한 사진 한 컷!
어르신들이 들고 계신 카메라는 내꺼랑 똑같은거!! ㅋㅋ
두 번째 방 한쪽 벽은 카툰으로 표현해 놓기도 했다.
ㅋㅋ 정대세 완전 웃겨!!
카툰 버전에서도 멋지게 나온!!
흑 ... 흑채닷!
박거성님 캐릭터를 모아 놓은~ 조금씩은 다 다르다 ㅎㅎ(월리를 찾아라 같은~) 그만큼 많은 캐릭터를 보여주셨단 걸까? ㅋ
이렇게 보고 나오니 로비에도 포토존이 ㅎㅎ
짧게 끝난게 아쉬워서 한바퀴 더 돌고 나왔다.
오늘 산 기념품은 대략 5만원에 가까운~ 허허허허허
후드티는 전부터 살까 말까 했었는데 눈 앞에 펼쳐지니 구매를 안 할 수가 ㅡㅜ
엽서 세트랑 스티커들 ㅎㅎ
봅슬레이 특집 버전이라 로고도 패치로 야무지게 박혀있다.
지퍼까지 신경쓴 이런 디테일!!
다른 버전은 강남 캐논플렉스에서 한다든데 연휴기간에는 휴무란다. 아~ 아쉽~(참고로 애니메이션 센터는 설 당일만 휴관) 다른 날에는 사람 많을것 같은데~
상황봐서 거기도 찾아가 봐야겠다.
무한도전 뽀에바!!!!!
'일상 > 내가 사는 힘'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깨알같이 좋았던 1300K 11주년 (0) | 2011.05.12 |
---|---|
2011년 미친지름의 시작. 보드풀세트 질렀다!! (0) | 2011.01.23 |
오랜만에 홀로 영화관 나들이 씨네큐브~ 그리고 명작 대부 II (2) | 2010.1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