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정류소와 다음정류소들이 내리는 문위에 나타나고 옆에 보면 노선번호까지 친절하게 나와있다. 여행객에게는 정말 편리하다!
버스를 타니 숙소 바로 앞쪽에 정차한다. 숙소와 정류소의 이름은 기억이 안난다. 어찌됐든 이곳은 유스호스텔 연맹증이 필요했고, 없으면 어찌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있으면 도미토리 17유로
쨋든~ 짐을 풀고 밖으로
숙소 앞 다리에서 내려다 보이는 마인강 숙소가 가격도 싸고 관광지와도 가까와서 좋다.
가는길에 만난 성바돌로메 성당
영국쪽과 다른 느낌이라서 뭔가 다르다.
광장! 난 이런곳이 좋더라
바닥에 놓고 타이머샷! 이날 비도 조금 왔는데 바닥에 놓고 찍으려니까 지나가던 사람들이 사진 못찍어서 고생하는 줄 알고 막 찍어주려 하더라~ 난 바닥에 놓고 찍는 샷을 원한거였는데~ 역시나 친절한 독일인들
한국분들도 이런 나를 보고 찍어주려 했다. 프랑크푸르트는 한국으로 가는 항공편이 많아 의외로 한국 여행객이 많다.
뢰머광장의 예쁜집들 중앙의 정의의 여신상을 중심으로 양 반대쪽이 다른 양식이다.
이 주위가 다들 음식점이나 기념품 가게이다.
한 가게에서 본 짝퉁 응원타올들 월드컵을 치룬지 별로 안된터라 이런것들이 좀 널린듯 하다.
이것이 중앙의 정의의 여신상! 나는 카메라의 남신? ㅋ
프랑크푸르트의 밤
저녁을 먹으러 유럽백배헤매기에서 추천한 음식점을 지하철(1.65유로)까지 타가며 찾아갔다. 음식도 맛있고 분위기도 좋다며~ 찾아갔는데 유명한집이라 그런가 손님이 북적된다. 헌데 이게 뭐란말인가. 다들 나이 지긋하신분들이다. 맛이야 안 먹어봐서 모르겠지만 분위기 좋다며~ 저자가 나이드신 분인가? 북적데서 시끄러워가지고 나이드신 분들도 분위기 좋다고는 생각 안할꺼 같드만~ 결국 주위의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한다.
파리민박집에서 만난 여행객이 프랑크푸르트에 가면 아펠바인을 마셔볼것을 권유했다. 식사후 아펠바인을 파는 곳을 찾는다. 유럽은 메뉴판이 밖에 붙여저있어서 골라 들어가기가 편했다. 한시간여를 찾은 끝에 겨우 아펠바인 파는 카페를 찾았다. 1.90유로 헌데 문닫을 시간이 다되가서 오래있지는 못했다. 한 30분 있었나? 마시고나서 숙소로 돌아와 한잔하기위해 숙소내의 카페테리아로 들어간다. 카페테리아에서 메뉴판을 봤는데 헉!! 이게 무엇인가?
두번째문단 두번째 메뉴 자세히 보면 applewine이 보인다. 1.30유로 아펠바인이 애플와인의 독일어였던 것이다. 아펠바인 찾아 헤맬때도 봤던 애플와인 진작에 알았으면 헤매지도 않았을 텐데~ 여기가 가격도 더 싸다~
일단 호스텔에 전화해서 위치를 물어봤지만 잘 안들렸다. 역에서 20초면 찾을수 있단다. 그래서 길가에 책에 나온 지도를 보고 대충 찾아가려고 헤매고 있더니 지나가던 행인이 다가와 친절하게도 가르쳐 준다. 문제는 그 행인도 헤맨다. 자신도 잘 모르자 다른 행인에게 직접 물어봐주네~ 예상되는 길로 가자 정말 금방 호스텔이 나온다. 숙박비는 4인실이 17.5유로이다. 물론 아침포함 갔더니 한국말을 잘하는 매니져가 있다. 이 호스텔이 이용하기 더 편했던 이유중 하나!
하지만 좀 빨리 도착했던 터라 아직 체크인이 불가능하단다. 체크인 시간이 2시 이후였던걸로 기억 그래서 짐을 맡겨두고 밖으로 나선다.
난 무슨 광장들이 좋더라~ 마리엔 광장으로 향하던 도중 발견한 곳
이곳은 바이에른 뮌헨의 홈 분데스리가의 도시이다. 하아~ 사고 싶었으나 내겐 여유가 없었다. 저지 하나에 젤 싼게 30유로가 넘었던걸로 기억
마리엔광장의 신시청사 시계가 멋지다~
그리곤 계속 걷는다.
아마 마인강 맞지?
이부근에 박물관이 있었지만 이젠 박물관 같은건 질려버렸다. 여행 초반엔 건물이나 박물관에 멋져했지만 이젠 뭐 그러려니 해진다. 그래서 그런지 사진도 점점 줄어간다.
걷다가 발견한 대형 스크류 전쟁 기념물인듯
이곳이 디자인으로 유명했던가?
곳곳에 특이한 건물들이 많다.
낮동안 계속 걸어다녔다. 그리고는 뭐 살게 없나 할인점 같은 곳에 들어갔다.
뒤에 보이는 땅콩 1.45유로 앞에 초콜렛 1유로
싸서 사 먹었지만 땅콩은 맛있었는데 초콜렛은 영~ 아니었다 ㅋ 이날 같은 방의 중국인들과 되도안는 영어로 맥주를 마시며 놀았다. 역시나 맥주의 나라 독일! 이들은 맥주를 술이라 생각 안하고 일반 푸드라고 생각한단다. 술집에 가면 50대 할머니들이 1리터잔을 들고 마신단다~ 열차에서 만난 차장이 그러더라~
이곳에서 그리스전에서 우리 일행 뒤쪽에 앉았던 사람을 만났다. 로비에서 왔다갔다 하고 있는데 어떤 남자분이 혹시 그리스전 가지 않았냐고 물어본다. 호루라기 불지 않았냐고 물어본다. 아 그 남녀였구나~ 하핫~ 유럽도 좁네~
오죽하면 호스텔에 붙는 B&B가 대부분은 bed & breakfast 인데 이곳은 bed & beer 이다.
젠장 두번이나 날려먹었다. 날려먹은 이유를 설명하기도 귀찮네 맘을 가다듬고 다시 다시 다시 다시 ㅠ.ㅠ
파리의 마지막날 아니 프랑스의 마지막날 오늘은 루브르다!
가장 먼저 간 곳은 노틀담 성당
아직은 저~만큼있다.
강변에 내려와서도 한컷! 뭔가 다리가 짧아보인다(태클금지) 노틀담성당은 미사중이었어서 무료입장이 가능했다. 노린건 아니었지만~ 사실 입장료 땜에 안들어가려 했으나 운이 좋았다.
유럽의 많은 성당들이 입장료를 받는다. 하지만 미사시간 맞춰서 가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미사객들도 돈을 받을수는 없을 터이니~) 뭣모르고 영국에서 웨스트민스터사원을 비싼 입장료 주고 입장했다(학생할인 받았다고 좋아하면서~ ㅡㅡ;) 이 글을 본 이들은 그런 과오를 범하지 말길~
이것은 몇번째 다리일지? 이 다리들중 하나가 퐁네프 퐁네프의 연인이라고 들어보셨는가? 퐁네프 다리는 틀린 표현이다. 그냥 퐁네프다. 퐁은 다리를 뜻하고 네프는 아홉을 뜻한다. 퐁네프 별뜻없다 많은 다리들 중에 아홉번째 다리라는 뜻이다. 아홉번째 다리에서 이루어진 로맨스로 퐁네프의 연인이 탄생한 것이다.
그리고는 루브르로 간다~
일렬로 보이는게 멋져서 한컷
박물관 정면의 분수가 물안개를 뿜는다
가까이가서 찍고 싶었으나 입장하기위해 줄을 서있던 터라~ 갈수도 있었으나 저기 갔다오면 줄이 더 길어질 터이니~ 나는 시간이 그리 많지 않은 여행객이로소이다.
입장을 하니 가장 먼저 들어온 것
그 피라미드 형태의 천장이다.
들어가니 입구도 여러개요 매표소도 여러개다. 갈피를 못잡고 우왕좌왕하다가 중앙의 데스크에서 안내책자 먼저 받는다.
하앗~ 한글이 반갑다. 삼성의 후원하에 루브르에서는 한글판 안내서를 제공해주고 있었다.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본 한글판 책자였다. 역시나 대단한 삼성 당신들은 이미 최고요!!(그러니 이젠 환원 좀 하시지~)
책자를 보고 입구들이 다 이어진것이고 매표소들은 어디서 끊으나 마찬가지인걸 알아차렸다.
루브르를 다 보려면 몇일은 걸린단다. 하지만 내가 할당한 시간은 세시간 영국 내셔널 갤러리에서 느낀바. 내가 이쪽 방면에 조예가 깊지 않은 바. 나에게는 그냥 다 미술품이고 나에게는 그냥 다 골동품이다.
좋아! 뭔가 유명한거, 특별한거, 흥미가는 곳만 주요 거점으로 정하고 빠르게 도는 것이다.
뭔가 작전을 짠것마냥 지도에 표시했다.
012
루브르에서도 빠지지 않는 셀카들
파리의 아동들은 문화적 혜택을 입고 산다.
01
어디 파리 뿐이랴~ 유럽의 많은 지역이 이러하리~ 부럽네 그려~ 뭐 이들은 동양인으 부러워할지도~
012
소형 스핑크스 스마일~ 같은 표정의 상 야외
돌아다니는 중 다시만난 천장
올려다 보기
01
오리엔트 미술 이곳에 오니 뭔가 탁 트인 기분이다. 이것이 셀카로소이다~
타이머샷을 찍을 만한 곳이 있었네~
애절한 눈빛의 상 사실 눈동자가 조각되어 있진 않지만 그렇게 보인다.
말이 많던 나폴레옹의 아파트먼트
화려하다. 난 그저 화려해 보일뿐 오히려 나는
이런 연속적인 느낌에 더 눈길이 간다.
바깥의 피라미드가 보인다. 저 큰 피라미드가 입구이다.
내 눈길을 사로잡는 천정의 강렬한 색
이 방에는
비너스 상이 있었지만 나는 저런 천장이 더 눈에 들어온다. 이곳은 모나리자 다음으로 사람이 많았던 비너스상. 사진들 찍고 난리다.(모나리자는 못 찍게한다) 어쩌다 보니 모델처럼 플래쉬세례를 받는 여인네~)
다돌고 다시 매표소 부근에 왔다.
다시 만난 피라미드를 통해 보게된 맑은하늘
그리고 그녀석
그리고는 나왔다. 지도표시에 거의 맞게 돌니 세시간이 조금 못된다. 근데 너무 무리해서 그런지 힘이 빠져 축~ 늘어진다.
피라미드를 바닥으로 사진을 찍으면 이런 사진이 나온다. 굉장히 높아보이네~
파리의 마지막 아니 프랑스의 마지막 거점!
신개선문
무지 크다. 그냥 개선문도 이만큼 크려나? 개선문도 안 간 녀석이 신개선문은 왔다. 개선문은 밤에 야경으로 멀리봤으니~ 그걸로 만족~ 사실 여기서도 멀리 보이긴 한다.
엄지상 발견! 따라하기~
봐라~ 개선문이 보이지 않는가~ 저 개선문 너머에는 다른 개선문이 또 있다. 이 세개선문들이 일직선상에 놓여있단다. 셋이 합처 개선문 삼형제 ㅋ
신개선문 앞쪽에 있던 낙서
뭔가 의미 있는 건가? 난 이런거에 미친다~
신개선문이 있는 이곳은 무척이나 현대적이다.
---------------------------------------------------------------- 기주가 태영에게 담배값을 배상해주겠다며 지갑을 안가져왔으니 집으로 가잰다. 자기가 술을 먹었으니 태영에게 운전을 부탁하고 태영도 이를 수락한다. 운전대를 잡은 태영에게 던진 기주의 한마디 '라데팡스로 가지~' ----------------------------------------------------------------
그렇다! 파리의 연인의 한기주가 살던 동네 그 라데팡스이다.
현대식 건물이 즐비했던 곳에 어울리지 않게 보였던 그것
회! 전@ 목# 마$ 뭐냐 너?
그리고 미래식으로 보였던
스타트랙을 연상시켰던 건물 멋지다~
가까이서는 잘 보이지 않는다고
좀 멀리가니 신개선문의 전체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역시 내 눈에 들어오는 색깔들(눈도 제대로 되지 않은 녀석이~)
뭔가 이 나무는
뭔가 모양을 만들기 위해 그 모습이 자리잡도록 싸놓은것인가? 아님 이대로 조형물인가?
이렇게 프랑스 여행은 끝나고 야간열차 타고 독일로 간다 뮌헨으로 간다. 바이에른 뮌헨의 뮌헨으로 퓌센도 가기위해서 간다.
아침은 간단히 빵과 오렌지 쥬스를 마시고 걷는다. 갑자기 선경이가 혼자 뛴다. 건물 밑으로
머지? 하고 어리둥절 하고 있는 나 갑자기 비가 엄청나게 쏟아진다. 나도 뛴다 건물 밑으로
어떻게 된 동네인가~ 이 동네는 이렇단다
잠시후 비가 그치고 (쏟아지던 비가 오래가지도 않는다~ 이것이 게릴라성인가?) 노천카페로
우리나라도 이런 노천카페가 좀 많았으면 하네~ 역시나 여기서도 갑자기 비가 쏟아진다.
카페안으로 피신했는데
이에 굴하지 않고 꿋꿋히 앉아있는 사람이 있다. 물론 처마식으로 비가 가려지긴 하지만 비가쎄서 저자리도 약간은 맞는다. 의자에 방석도 깔려있었는데 비가 오자 종업원들이 재빠르게 수거한다. (앞에 앉아있는 사람을 자세히 보면 방석을 깔고 앉아있다)
비가 그치자 창닦는 고무로 물을 다 털어내고 다시 방석을 깐다. 이곳은 이게 일상인가 보다. 다들 자연스럽다.
차를 한잔 마시고 돌아다닌다.
열차 시간을 조금 늦추려고 역에가서 영어로 내가 말을 한다. 아이 워너 체인지 마이 스케쥴 티켓오피서가 프랑스어로 쏼라쏼라 한다~ 당황해서 어쩔줄 몰라하는 나를 보고 선경이가 도와준다. 역시나 이곳은 영어가 통하지 않는 곳이다.
떼제베를 타고 다시 돌아온 파리 날이 어둡다 좋아~ 에펠탑 야경이다!!
그리고 하나더! 전편에 약속했던
그 아치의 야경 그리고 역시나 빠지지 않는
셀카
유레일 안내서에 유람선이 할인된다고 나와있어 유람선 티켓부스로 간다. 아이엠 유레일 홀더 캔유 디스카운트 온 미? 이곳이 아니고 옆에 바투 파리지엥이란다 바로 옆쪽으로 간다. 9유론가 10유로였는데 4.90 유로에 탑승가능하단다~ 오~ 좋은데~ (사실 민박집에서 6유로에 안내해준다. 하지만 난 유레일 할인을 알고 있던터라 그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았다. 뭔가 장사의 냄새가 나서 이 사실을 다른이들에게 알리진 못했다. 심히 불쾌해 하셨을것 같았기 때문에~)
유람선은 매시 정각에 출발하기 때문에
이 광경을 유람선 안에서 볼수가 있다
파리의 유람선회사는 정말 많다.
그래서 이런것이 필요한듯 유람선 회사를 나타내는 깃발
유람선을 타고 가다보니 노틀담의 곱추의 노틀담성당이 보인다. (사실 노틀담의 곱추 내용도 모른다)
사실 저것인 노틀담성당이 아니고 그 옆의 탑인가 뭔가 였다 사진을 찍을 당시에는 저것이 노틀담성당인줄 알았다.
유람선은 혼자 탈것은 정말 비추한다. 센(세느)강 주요 지역을 다 돌기 때문에 정말 길다. 처음엔 신기하고 멋져 오~ 하며 재미있다. 하지만 유람시간은 30분이상의 거의 한시간 가량!! 가는 것은 괜찮은데 올때는 다 똑같고 지루한 느낌이 든다. 그리고 조용히 뭔가 생각에 잠길 생각은 절대 하지도 말아라!! 보이는 유명한 건물마다 한 5개국어 정도로 설명방송이 나온다. 방송이 쉬지 않고 나온다고 생각하면 될것이다.
프랑스에서 처음 맞는 아침 곧장 에펠탑으로 달려갔다. 아니 지하철을 타고 지하철은 까르네라고 10장 묶음권을 샀다 10.60 유로 낱장으로 사는것에 비해 약 2/3정도 가격이다. 몇일 머무를 것이면 낱장보다 이것이 저렴하다.
역시나 빠지지 않느 셀카질
에펠탑을 모자로 쓰는 에펠탑놀이 한판!
에펠탑 밑은 광장처럼 넓다 에펠탑이 큰 것처럼
밑에 있는데 내 눈에 들어온 아름다운 아치
요즘 S사의 광고가 생각나는군. 철근과 나사로 아름다움을 보여주겠다 인가?
야간에는 불이 들어오는데 또 색다른 맛이 있다. 다음편에 나오니 기대하시길~
밑에서 건진 또하나의 예쁜 하늘
이 광장에서도 빠지지 않는 셀카질
뭐가 불만인 것이냐~
에펠탑과 사이요궁에서 한 합성놀이들
012
에펠탑 꼭대기 건들기 분수에 앉기 입에서 물쏘기
사이요 궁에서 보이는 에펠탑 정말 크다~
여기저기서 아름다움을 발견한다.
사이요궁 창에 비친 에펠탑. 근데 뭔가 궁같지는 않아보인다.
이 위를 타고 사이요궁 정면쪽으로 향한다.
양평고등학교에서 완나부네~ 그 학교가 어디든간에~ 좋은 경험들 하시네~ 좋겠다
에펠탑을 거쳐서 프랑스에 유학와있는 선경을 만나러 TGV를 타고 라호쉘(La Rochell?)로~ 꽤 멀다~ 먼 여행을 거치기에 무료함을 달래주기 위해선가 테이블에 매거진이 비치되어 있다.
젠장~ 다 프랑스어네~
프랑스는 자신들의 프라이드가 무지 강하다고들 생각한다. 그래서 외국인이 뭘 물어도 영어로 대답해주지 않는다고. 뭐 그런면이 없지않아 있기도 하겠지만 대부분은 정말로 영어를 모르는것이다. 우린 제1외국어가 영어이지만 프랑스는 아니란다~ 심지어 기차표 끊는곳에서도 영어를 다는 모른단다. 창구에 영국국기가 붙여진 곳만이 영어가 통하는 창구이다.
라호쉘에 도착해서 먹은 저녁
케밥~ 한국에서도 못먹어본 케밥을 여기서 먹네~ 정말 양도 많고 맛도 좋았다.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이날 무슨 장이 섰다.
저기 저 동양인은~ 현지인 다됐네~ 장에도 가고
유럽은 다 그런가? 프랑스는 다 그런가?
어딜가나 오래되 보이는 건물이 있다.
구시청이란다~
유럽가서 정말 마음에 들었던것 와인이 그렇게 싸다.
내 손을 보라 3.50 유로 한화로 4천원돈? 더욱 놀라운건 이돈을 내고도 거스름돈을 받았다는 것이다.
여기도 무슨 성이 있다.
프랑스의 작은 바닷가마을(마을이라고 하기엔 좀 크지만) 여기서 오랜만에 만난 선경 그리고 선경이 친구들 처음 만나는 사람들이었는데 정말 재밋게 잘 놀았다.
사실 민박집 아저씨가 거기 볼거 뭐 있냐고 보러가냐구 물었다 나는 브라이튼 피어요~ 라고 대답했다지 비틀즈 박물관을 위해 리버풀까지 갔다왔드시 제인오스틴센터를 위해 바쓰까지 갔다왔드시 뭐 하나때문에 하루를 확 질러버린다.
브라이튼역에는 관광안내소가 없다 그래서 안내판의 지도를 찍었다. 결국 다시 보진 않구 물어서 갔지만~ ㅡㅡ;
브라이튼가서 처음 찾은곳 영국의 타지마할이라 불리는
로얄 파빌리온 뭔가! 또 공사중인가? 쳇~
이건 뭐~ 주목적이 아니니~ 책에는 이부근에 관광안내소가 있었다. 어떤 아저씨에게 관광안내소를 물었다 친절하게 가르쳐 주시드라~
위쪽으로 조금가면 '무시무시'라는 일식점이 있다네~ 아저씨가 친절하게도 그쪽까지 안내해준다.(가는 방향이 같았던가?) 가면서 건내주신 정보 내일 눈이 온다네~ 정말 기대하신단다. 나이 꽤 드셨던 분인데 역시나 지방은 사람들이 좀 여유로운 거 같다.
관광안내소 들러 지도를 구하고 해변가로
브라이튼의 해변가 뭔가 다른느낌 영국의 해변이란~ 흠 좋네~
브라이튼에 온 목적 브라이튼 피어 바닷가에 목조로 지어진 부두인데 536미터나 뻗어있단다.
더욱 신기한건
이런 바닥에
놀이기구가 들어서 있다. 규모는 탑동랜드와 비슷한듯. 롤러코스터 비스무레한것도 있다.
낮에는 운영을 안하나보다. 옆에있던 카페테리아에 화장실을 들렀다 낮에는 화장실에도 물이 안나온다.
화장실 칸에서 사람이 있는 소리가 들린다. 누군가가 큰일을 보고 물을내리려고 '철컥철컥'하는 소리가 들린다. 몇번의 시도후 들리는 한탄소리 '오~ 쉣~' ㅋㅋㅋ 그 사람 당황 좀 했나부다~
바닷가임을 실감케하는 바닷새
세븐시스터라는 절벽을 향해 가는길 (사실 세븐시스터라는 명칭은 지금 알았고, 이곳에 대한것은 민박집에 온 여행객에게 들었다. 그 사람아니었음 그냥 브라이튼 피어만 있다가 갈뻔했다) 엄청난 놀이시설을 발견했다.
크레이지 골프 ㅋㅋㅋ 컴퓨터게임으로 해봤던 미니골프의 실사판
뒤로 쭉 보이는가~ 하얀절벽 세븐시스터즈
사실 진짜 멋진건 저위에 올라가봤어야하는데 그땐 몰랐다~
여기서도 먹어주는 바닥샷
여기서도 설정샷 하나~
돌아다니다가 발견한 그래피티들~ 멋진데~
한참을 걸었던 해가 져간다
돌아오는길 다시 발견한 로얄 파빌리온
이럴수가 오전에 본곳은 뒤편이었군 정면은 괜찮아 보이네~
런던은 빨간불일때 건넌다
하핫~ 사실 장난으로 이런말하려고 찍은건데 (정말 보행신호를 안 지킨다) 멋진샷이 나왔다
생전 처음 본 뮤지컬 그걸 런던에서 보다니~
0123
빌리엘리엇 Grand Circle A 3번 17.50파운드 내가 영어를 잘하는것도 아닌데 정말 재밌었다 뮤지컬 시작전 대충의 스토리를 들어서 그런지 정말 재밌었다. 자리는 가장 싼자리 윗층의 서너자리만 볼록해서 나온자리 배경이 좀 오래된 영화를 보면 귀족들이 기품을 유지하면서 보는 자리 뭔가 멋져 보이는 자리였는데 무대의 왼쪽구석은 안보인다 그래서 싼자리다. 대신 무대뒤도 가끔보이는데 그 묘미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