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에서 우연히 찾은 집 커피마루!!

|
용우의 친형의 결혼식이 있었던 날
오랜만에 만난 사람들과 담소를 나누려 장소를 물색하던 중 '커피볶는 집'이라는 글자를 보고 찾아간 곳이 있었다.

커피마루

커피마루



커피마루 커피 볶는 집

창문에는 어울린듯 어울리지 않는듯 네온 간판이 있다.

열심히 올라가보자

가파르다~



꽤나 가파르다.

소원을 말해봐

다닥다닥



손님들이 자발적으로 쓴것인지 주인장님이 부탁한건지 모를 메모와 소원들 이런저런 얘기들이 올라가는 계단에 다닥다닥 붙어있는게 첫 인상부터 미소짓게 해준다.

커피 드립용지는 얼굴이~

여기도 다닥다닥



안쪽에도 이런 저런 메모들이 다닥다닥 붙어있다. 중에는 커피 드립용지도 중간중간 있다.
커피 드립용지가 얼굴모양을 띄고 있다는 것을 이날 처음 알았다.

휙휙~

여기는 주렁주렁



주문을 받구나서 주인장아저씨가 바빠졌다.
휙휙
바에는 사진이 주렁주렁~

01


가게가 이쁘긴한데 많이 아쉬운게 이런류의 커피전문점들은 대부분 비슷한 인테리어를 가지고 있다. 커피전문점이 거기서 거기라는 것인가? 이글을 보고 버럭 하는 커피 전문점 사장님이 있으시면 정말 획기적인 인테리어를 보여줬으면 하는 작은 바램이 있어요

처음보는곳이가 커피가 무척이나 마시고 싶었지만 내 뱃속에는 전날의 알콜들이 좀 남아있어서 달달한것이 땡겼다. 하아 그래서 눈물을 머금고 아이스초코

01


한적 얻어 마셔본 커피맛은 여느 커피전문점과 비슷했다.
원두를 사가고 싶었으나 약간의 가격부담과 아직 집에 남은 원두를 생각하며 꾸~욱~ 참는다.

장소는 여기~ 목동역 1번출구 근처

커피마루커피볶는집
주소 서울 양천구 신정5동 900-6
설명
상세보기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