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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10.12 몽블랑에서 스노우 보딩하기(패러글라이딩도) 8
  2. 2014.09.06 오키나와 렌트카 총정리 4
  3. 2014.08.03 두번의 여행으로 갔던 오키나와 숙소 3
  4. 2014.08.02 신혼여행을 에어비앤비로 이용하기~ 2
  5. 2013.11.25 워크샵에 좋은 서바이벌 게임 - 파주 팡팡레저체험스쿨
  6. 2013.04.25 우리에게 더 힐링이 됐던 봉사활동 라오스 '설레는 휴가'
  7. 2013.02.15 Daum 검색개발 경력공채 대모집!!!
  8. 2012.10.17 36시간의 또 다른 도전 소셜이노베이션캠프 4
  9. 2012.05.09 전주의 맛에 빠지다. 전주 맛기행!!! 2
  10. 2012.05.08 맛과 멋이 있는 전주에서 영화제를~ JIFF!!

몽블랑에서 스노우 보딩하기(패러글라이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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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 중에 몽블랑에서 보드를 타기로!!!
알프스에서 스노우 보딩이라니!!!

파리에서 가는 방법으로는 비행기타고 제네바 가서 버스타고 가는 방법도 있지마는 쿠셋도 함 타볼겸 오스테를리츠에서 출발하는 야간 열차를 예매했다.
이것도 샤모니까지 바로 가지는 않고, 셍제르배 레 베(?)에서 기차로 갈아탄다. 종착역이 아니라 대기시간이 그리 길지 않아 아침에 잘 일어나야 한다.

환승역에서 눈덮인 산이 보이기 시작한다.

숙소는 기차역 바로 맞은편에 있는 구스타비아 호텔을 예약했다.(http://www.agoda.com/ko-kr/langley-hotel-gustavia/hotel/chamonix-mont-blanc-fr.html) 좀 비싸지만 이 동네가 싼곳을 구하기 어려운데라 나름 괜찮은듯~ 친절하고, 깨끗함
체크인 시각 전이라서 짐마 맡겨두고 보드탈만한 곳을 호텔 프론트에 물어 바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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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도중에 만만해 보이는 아무 식당에 들어가서 에스프레소와 요깃거리~~
이제 보딩하러 고고!!!

그렇지만 .. 여기는 거의다 스키어들~ 리프트권 판매소 근처에는 다들 스키 대여밖에 없다.
어찌 물어물어 찾아간곳

퐁쉐-스포츠
다른곳도 보드렌탈이 되긴했지만 옷까지 렌탈되는 곳은 이곳 뿐이었다.

다시 보드를 짊어지고 티켓판매소까지 다시 올라왔다.
1일권 46유로, 3/6일권도 있고, 위쪽에 나온 요금은 샤모니 전지역 사용 가능한 티켓요금~

가격은 우리나라에서 할인 안받은 가격이랑 비슷한듯~
그렇지만 여긴 샤모니 몽블랑!!

곤돌라 타고 올라와서 본 모습
실감난다~ 높긴 높구나~

 곤돌라 해발이 2074m ㅋㅋㅋㅋㅋ 여기가 정상이 아니라는 점~~~

 여기 슬로프는 경계도 별로 없다. 넘어가면 골로 갈거 같은 곳만 펜스가 쳐져있는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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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프들 허브(?)정도 되는곳에 카페테리아도 있다.
간단한 요깃거리도 팔고, 음료수도~ 여긴 냉장고가 딱히 필요 없어서 좋은듯ㅋ
낮엔 몰랐는데 해가 좀 기울었을때 와보니 여기 의자들이 해따라서 돌아가 있다. 사람들이 광합성하려고 돌리는듯 ㅋㅋㅋ

여기까지 왔으니 내친김에 패러글라이딩도 도전!!!
패러글라이딩은 구글지도에서 검색해서 인기 좋은 곳으로 그냥 바로 갔다.
샵이 있었는데 거기서 직접하는건 아니고 중계만 하는듯했다.

이륙할때만 뛰면 나머진 다 알아서 해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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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글라이딩 처음 해봤는데 그게 몽블랑이라니~

영상은 뭔가 좀 아쉽게 나왔다.

착륙~~~~~~~

사실 별 생각없이 갔다가 그래~ 여기까지 왔는데 이런거 함 해봐야지 하는 마음에 했는데 완전 대박!!!
가격들도 우리나라에서 (할인 안했을때)하는 가격이랑 비슷하다.
슬로프도 자연설이라 넘어져도 아프지도 않고, 많이 젖지도 않는다.
패러글라이딩은 여기가 처음이라 딱히 비교대상은 없지만 완전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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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렌트카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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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를 두번 다녀오면서 이래저래 렌트카도 많이 알아봤다.
사용 해 본곳은 두군데 밖에 없지만 나름 렌트카별 장단점을 소개한다.

오키나와에서 렌트를 하는 곳은 크게 세 군데가 있다.
OTS 렌터카, 라쿠텐, 오키나와 달인

1. OTS 렌터카

http://www.otsrentacar.ne.jp/

우선 가장 싼 곳부터 소개하자면 OTS렌트카이다.
성수기를 제외하고는 40일 전에 예약하면 40프로 할인이 들어간다. 24시간에 3~4만원꼴!

크롬을 사용하면 번역기가 붙어 있어서 일본어를 못해도 딱히 지장없을 정도로 수월하다.

우선 날짜와 시각, 대여/반납 장소(나하공항)를 선택하고, 검색 버튼을 누른다.
차량은 기본으로 선택하면 소형(S클랜스) 중에서 랜덤(보통 토요타 비츠)으로 배정된다.

여러가지 결과가 타오는데 여기서 가격순으로 정렬하면 가장 싼 가격이 제일 위로 온다.(번역기를 돌려서 단위로 나오는데 사실 이다.)
여기서 자세히보기 버튼을 눌러 다음으료~

내점 수단은 공항 픽업으로 선택하고,
안심팩은 우리나라 자차보험 비슷한 건데 하루에 5천원 수준이니 가입하는게 좋을듯~

항공편을 입력하면 시간 맞춰서 직원이 픽업을 나온다. 진에어는 목록에 없으니 OTHER로 선택
이름은 카타카나로 입력하고, 주소는 한국 주소로 입력해도 되는듯하다.

예약을 완료하면 확인 메일이 오고, 당일날 공항에 직원이 OTS렌트카 팻말을 들고 기다린다.

요렇게 셔틀로 이동~
이동하고 접수하고 등등 족히 30분은 걸리는듯~

장점 : 가격이 저렴. 초보운전 마크도 무료 대여
단점 : 차종을 선택할 수 없어 비츠로 배정되면 다른섬에 배타고 이동할때 다른 차종에 비해 도선료가 비싸다.

2. 라쿠텐

http://travel.rakuten.co.jp/cars/

라쿠텐은 특정 렌트카가 있는게 아니고 가격 비교 사이트라 잘만 고르면 OTS보다 싸게 예약 할 수 있다.

이번에도 역시 번역기를 돌린다.
날짜, 시각, 장소 및 옵션을 선택하고 겁색을 한다.
옵션 선택할 때 혹~~~시나 지리를 잘 알아서 네비게이션을 선택하지 않으면 더 싼것들이 나온다.(그렇지만 네비가 필요하지 않을 정도의 사람이라면 이런 포스팅을 보지 않겠지???)

요금이 싼 순서로 정렬하는데 이번엔 선택하기 전에 주의해야 할것이 있다.
가격순 정렬이라서 나하 공항이 아닌 것도 있다.
뭐 잘 찾아갈 자신이 있다면 상관없지만 꼭 나하 공항이라고 된 것으로 선택한다. 나하라고만 된 것은 나하시내 일 수 있으니 잘 보시길~

여기는 대부분 내국일을 대상으로 서비스하는 곳이다 보니 픽업도 국내선에 위치해있다. 출국때는 국제선에 내려달라고 하면 국제선까지 태워다 준다.
국내선이라고 인천공항처럼 멀지 않고 바로 옆 건물이니 큰 걱정은 마시길~

장점 : 잘 맞추면 제일 저렴하다. 일본 최대성수기 골든위크에는 여기가 제일 좋을듯.
단점 : 픽업이 국내선에 있어 귀찮다. 한국어는 물론 영어도 잘 안 통할 수 있다.

3. 오키나와의 달인

http://www.odal.co.kr/tour_car/car_list_new.asp

여기는 토요타 렌트카 예약해주는 대행업체인듯하다.

실제로 이용은 안해봤고, 한국지원이 모두 다 처리해주니 편할듯 하다.
한글이니 딱히 설명은 필요없을듯~

장점 : 한국인 직원이 해주니 걱정없다.
단점 : 가격이 비싼편이다.

셋 중에 본인에게 맞는 곳으로 잘 찾아서 하시길~ ㅎ

추가로 일본에서의 운전 후기

일본도 국제운전 면허가 가능한 곳이라서 우리나라에서 신청해서 가져가면 된다.
렌트할때는 국제운전면허증 외에도 실제 국내 운전면허증도 필요하니 꼭 챙겨가시길.

차량이 좌측 통행이다 보니 많이 헷갈린다.
의식과 무의식의 싸움이랄까~
적응하기 전에는 무의식적으로 운전하다보면 역주행을 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길~
2~3일 차부터는 나름 적응해서 많이 안 헷갈린다.
주행방향보다 더 헷갈리는건 방향지시등과 와이퍼이다. 페달 배치는 우리나라와 같으니 상관없는데 방향지시등은 오른쪽에 있어서 와이퍼를 켤때가 많았다.

네비게이션은 한국어를 지원하지만 메뉴들은 여전히 일본어이다. 음성안내만 한글일뿐~
네비찍는데는 대부분 맵코드나 전화번호로 하니 목적지의 전화번호를 꼭 알아가시길~(모르는 곳은 구글 검색해서 주변의 편의점의 전화번호를 찍어서 가기도 함)
네비가 우리나라처럼 3D가 아니고 완전 2D라서 보기가 쉽지 않지만 길이 복잡하지 않아 딱히 길을 잘 못 든 경우는 없는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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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의 여행으로 갔던 오키나와 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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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 에어비앤비에 이은 오키나와 숙소 소개!!

두번의 오키나와 여행에서 이용했던 숙소를 소개할까한다.
오키나와는 에어비앤비가 거의 없어서 대부분 아고다를 통해 예약했다.
그 와중에 이에섬에는 아고다마저도 없어서 리조트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서 예약했다능~

1. 나하시내 - 베스트 웨스턴 나하 호텔

http://www.agoda.com/ko-kr/best-western-naha-inn/hotel/okinawa-jp.html

나하시내 아사토역 근처에 있는 호텔

정말 모노레일 역 바로 옆에 있어서 대중교통으로도 편하고,

지하, 호텔 뒷편에 주차장도 있어 편리하다.(주차 요금이 무료는 아니고 투숙객에 한해 할인이 적용된다.)

길 건너에 사카에마치 시장, 국제거리도 있고, 직원들도 친절 했지만 창문을 못 연다는게 함정 ㅡㅜ. 창문이 안열려 공기가 탁하다고 직원에게 얘기하니 가습기를 챙겨주는 등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고마웠다.

가격도 저렴하고, 위치도 좋다. ★★☆


2. 중부(아메리칸 빌리지) - 수페리어 맨션

http://www.agoda.com/ko-kr/superior-mansion/hotel/okinawa-jp.html

아메리칸 빌리지판 에어비앤비 같은곳

선셋비치 바로 앞에 있어 전망도 좋다.

내부는 작지만 세탁기, 취사도구 등 있을건 다있는~

아메리칸 빌리지도 걸어가긴 좀 힘들지만 근처에 있긴하다.

수페리어 맨션과 바로 옆의 비치사이드 콘도미니엄을 같이 운영하는 듯 하고, 각 방마다 주인이 있어 개별적으로 관리되는듯 하다. 손님이 없으면 방 주인이 사는 거 같기도 해서 에어비앤비와 비슷한 느낌이 난다.

아담한 느낌이 좋았던 숙소 ★ (지금은 가격이 좀 오른듯해서 반표 깍임)


3. 북부 - 유가프 비세

http://www.agoda.com/ko-kr/hotel-yugaf-inn-bise/hotel/okinawa-jp.html

가격, 시설, 친절의 삼박자를 갖춘 유가프 비세

위치는 대중교통으로 가기는 좀(많이?) 어려운 위치에 있다.

객실은 많은데 차는 주차장에 차는 별로 없었다능~

조식쿠폰과 스파쿠폰
조식은 예약한게 조식 패키지여서 나온거고, 스파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스파는 이 리조트에 있는건 아니고, 차로 5~10분 정도 위치에 있는 다른 리조트이다.(셔틀도 다니는 듯~)

해변에 맞닿아 있는 숙소는 아니지만 창가에서는 바닷가가 보인다. 해양박 공원도~

방은 진짜 넓었다. 일본에서 가 본 숙소중에 제일 컸던듯~
침대는 트윈이고, 다다미실 같은 것도 있어서 4명까지도 잘 수 있는 방인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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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도 괜찮았다. 메인 반찬은 매일 바뀌는듯~ 생성 적 맛있었음!!!

오키나와 숙소 중 아니 일본 숙소 중 제일 만족! 


4. 이에섬 - YYY 클럽 이에 리조트 

http://www.ie-resort.com/

이에섬 안에 있는 유일한 리조트

방키도 요래 이쁘게 해놨다.

전용 해변이 있고 수영장까지 있는 작지만 나름 갖출건 다 갖춘 리조트이다.

내부는 여느 리조트 같이 깔끔하고, 적당한 크기의 리조트

전용 해변이 있긴하지만 이에섬은 뭐 여기저기 해변이 많아서~
수영장은 어둡기 전에 마감한다. 한 7시 까지 였던듯? 미니 골프도 있었는데 그건 아무때나 해도 되지만 이용해보지는 못한~(아쉽~~~)

깨끗하고 좋았지만 가격이 좀 비싼편 


5. 이에섬 - 민숙 화이트 하우스

홈페이지는 없고 전화로만 예약받는 민박집이다.
예약대행 해주는 사이트도 있긴하지만 일어 잘 하는 친구를 두면 된다능~

방마다 이렇게 방 이름이 있고~

실내화도 마련되어 있다.

내부도 엄청 깨끗~(하루에 4시간씩 청소를 하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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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품들로 이쁘게 꾸며두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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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화장실도 깨끗깨끗~ 화장대도 필요한건 다 세팅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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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조식 포함 인당 4,500엔 저녁식사 추가하면 1,500엔이던가?
식당에는 다녀갔던 사람들의 편지가 벽에 붙어 있고, 커피머신도 있어 여러모로 좋다.

아침식사도 완전 맘에 드는!!!
방은 한국사람들이 좋아한다는 방으로 내주셨다. 여기저기 리뷰를 찾아봐도 대부분 이 방인듯 ㅋㅋ
코인 세탁기도 있고, 부족함이 없이 지냈던 곳~ 다음에 가더라도 리조트보단 여기로 가는걸로 ㅎ

전화예약을 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지만 그 장벽만 넘어서면 아주 만족하는~ 


오키나와 숙소는 여기까지로 하고, 다음에는 렌트하는 법이나 오키나와 여행기도 올려야지~~~

And

신혼여행을 에어비앤비로 이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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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 일정 대략 3주
거기다 유럽에다가 싱가폴까지~
신혼여행 치고는 긴 일정이라 경비도 절약할 겸 에어비앤비로 대부분 숙소를 잡았다.

파리 / 깐느 / 베니스 / 피렌체 / 로마
에어비앤비 중 유럽에서 묵었던 숙소들로만 소개하기로~


1.파리

https://www.airbnb.co.kr/rooms/986333

파리 중심가 근처에 있던 빈센트의 원룸

오피스텔 같은 곳에 살면서 손님이 올때면 다른 친구의 집에 가 있는거 같다.
장소는 지하철 역에서는 거리가 좀 있는 편이지만 지리적으로 좋은 편이다.
버스 정류장은 가까이 있고, 근처에 까르푸도 있어서 아침 저녁으로 간단히 요기를 살 수도 있고~
아무래도 직접 사는 곳이니 취사시설이나 세탁기등 대부분의 살림살이가 갖추어져있다.
화장실은 그리 작지 않지만 샤워부스가 엄청 좁다.
방은 그리 깨끗한 편은 아니지만 파리시내의 청결도에 비하면 뭐~~;;


가격대비 좋은 곳은 아니지만 파리시내에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괜찮은 편이다. (★★★)


2. 깐느

https://www.airbnb.co.kr/rooms/976679

깐느 역에서 도보 10분이내에 있던 파트리샤의 집

건물은 오래됐겠지만 관리가 잘 된 편이어서 깨끗하고 엘리베이터도 있어서 좋다.

집에 방이 많은 편이어서 손님을 위한 방이 여러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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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지긋하신 노부부가 사는 곳있데 아주머니(할머니)께서 소품을 사서 잘 꾸미셨다. 근처에 벼룩시장이 있는데 거기서 모으고 계신듯~
부엌에서 뭐 해먹어도 되고, 영어가 안 통하지만 '보알라~ 보알라~'하며 이래저래 잘 챙겨주셨다.

욕실도 깨끗하게 잘 꾸며두시고, 거울에 비친 문 안쪽에 세탁기도 있다.
화장실은 욕실과 다른곳에 있고, 화장실마저 사랑스럽다(라고 내가 리뷰에 남김).

방이 여러개 있는데 제일 괜찮은 방으로 잘 예약한듯 하다.

침실 창가 풍경. 앞에 보이는 고가차도 밑쪽으로 기차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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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식사는 크라상에 9가지 쨈. 그리고 커피, 우유, 쥬스 등~
첫날은 우리밖에 없었는데 둘쨋날, 셋쨋날 점점 사람이 많아졌다.
다른 게스트들은 마침 이 동네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 컨퍼런스 같은 행사 참석차 왔다고, 에어비앤비를 한 이유중에 하나가 현지 가정이 어떤가 체험도 하고, 다른 손님들과 만나면서 얘기도 하고 그런거였는데 여러모로 충족된 선택!!

집에서 키우고 계신 냥이~ 이름을 알려주셨는데 까먹었다.

돌아가는 날 창가까지 나와서 손을 흔들어주신 할머니.
아~ 정겹고~~~

이쁘고 역에서도 가깝고 가격까지 저렴. 방은 따로 있지만 손님이 많을때는 욕실이나 화장실 사용이 불편할수도 있음.


3. 베니스

https://www.airbnb.co.kr/rooms/1919491

에어비앤비로 숙박업을 하는듯한 주인의 원룸

베니스의 건물들은 대부분 오래됐고, 숙소가 별로 없어 대체로 비싸다.

여긴 뭔가 보물찾기 같은곳이다. 지도를 보고 집까지 찾아가서 문옆에 작은 함같은거에 열쇠가 들어있고 비밀번호로 잠겨있다.
집주인이 직접 픽업나오면 추가요금이 붙는다.

건물은 오래됐지만 방은 깨끗하다.

조명도 나름 신경쓴듯~

아쉬웠던게 취사시설이 없었다.(그래서 전자렌지로 끓여먹은 라면! 그래도 완전 맛남!!!)
3월이었음에도 물가라 그런가 모기가 밤새 괴롭혔다. 다음에 가게되면 홈매트라도 챙겨가야할듯;

가격대비 제일 별로였던곳. 베니스라 어쩔수가 없음. ★☆


4. 피렌체

https://www.airbnb.co.kr/rooms/784776

리사가 직접 인테리어 한 집

처음 들어서는 순간부터 심상치가 않다.
리사는 로마에서 살다가 직장때문에 피렌체로 이사왔다고 한다.
오래된 집을 사서 내부를 싹 직접 리모델링했단다.
인테리어가 정말 잘 돼있어서 혹시 직업이 뭐냐고 물었더니 챔피온 스포츠웨어 디자이너란다.
아 역시 다르다했어~

침실도 잘 꾸몄고, 작은 TV와 큰 옷장도 있다.

침실에서 바라본 풍경. 5층이라 뷰가 좋고, 멀리 두오모도 보인다.

역시 욕실도!!!

기차 역에서는 그리 가까운 편은 아니지만 교통패스 끊어서 버스타고 다니면 나쁘지 않다.
오래된 건물이라 엘리베이터는 없지만 체크인할때 직접 내려와서 짐 드는것을 도와준다.
아침식사도 빵, 쨈, 차 등이 나온다. 깐느에서의 숙소보다 여러가지로 잘 나오는듯~ 사진을 못 찍어서 아쉽네~

가격도 시설도 대만족. 5층까지 짐들고 올라가는게 단점 ★☆


5. 파리

https://www.airbnb.co.kr/rooms/1760943

에이멘의 방 두개짜리 아파트먼트

여긴 왜인지 사진이 없네;; 뭐 사이트에 들어가면 충분한 사진이 있으니~
로마에서 이 가격에 4명이 숙박 가능 한 숙소라니~
기차역에서는 걸어가려면 갈 수는 있겠지만 무거운 짐 들고는 좀 무리인듯~
방을 빌려주면서 비상용 휴대전화도 준다. 무슨일이 있으면 자기한테 전화라고~
취사도구등 모든게 구비되어있어 지내기 편했다.

가격이 저렴하지만 위치가 조금 아쉽다. 사진으로 보는것보다는 조금 작은듯 ★☆


에어비앤비를 처음 이용하면서 조금 헤매기도 했고, 기대했던 것과는 조금 달라서 아쉬울때도 있었지만 대체적으로 저렴한 편이고, 현지 사람들의 사는 모습도 볼 수 있어서 여러모로 좋았다.
이후에도 몇번 에어비앤비로 여행을 다녔고, 앞으로도 계속 이용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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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샵에 좋은 서바이벌 게임 - 파주 팡팡레저체험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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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워크샵으로 처음하게된 서바이벌!



추위와 숙취의 우려를 안고 강행했지만~

완전 재밌었다능 ㅋㅋㅋ


아래는 고프로 따위가 없는 나에게 스파이더 삼각대를 사용한 영상







장소는 요기~ 팡팡 이벤트



여기 나름 런닝맨에도 나왔었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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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더 힐링이 됐던 봉사활동 라오스 '설레는 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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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설레는 휴가라는 이름으로 회사에서 라오스에 자원봉사를 다녀왔다.

사실 작년에도 설레는 휴가로 필리핀을 다녀왔지만 후기를 미루고 미루다 보니 올해 설레는휴가를 다녀와서 작년 후기는 고이 접어두고 올해의 후기를 대신하련다.



3월 8일 우리 일행은 퇴근을 하고 다음날 새벽 비행기를 타야해서 인천공항 근처 게스트 하우스로 향했다.



아이들에게 나눠줄 물품과 행사 물품 이것저것 있다보니 거의 이민 수준의 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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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으로 가는 버스 안. 아직은 다들 신나서 결의를 다지는 중~



준비기간이 조금 짧았던 터라 숙소에 가서도 준비 또 준비~



어느정도 마무리 후엔 조촐하게 뒷풀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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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라오스로 출발~

라오스는 역시나 .. 더워 더워~ 너~~~무 덥다.

이와중에 이날만 이미그레이션을 세번이나 했다.

한국 -> 라오스 -> 태국 -> 라오스

라오스는 물가가 비싸서 필요한 물품들을 구입하는데 옆나라인 태국이 더 사기 때문이다. 물품이 적으면 모르겠는데 필요한게 많아서 다녀오는 비용치고도 태국이 더 싸니깐 말이다.



이튿날 도착한 학교는 오오~~~ 이뻐이쁘다!!!

학교 이름은 하이캄 초등학교~



예전에 아이들이 다닌 학교도 가봤는데 아아아;;; 우리가 아이들에게 좋은 일을 해줬구나라고 실감하게 됐다.

학교 방문 첫날에도 아이들을 위해 준비 또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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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벽화에 많은 시간이 투여되서 초반부터 작업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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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진행할 환경미화의 보드판도 미리 제작하고~



이렇게 나온 벽화!!! 작년보다 더 이쁘다.



환경미화 보드판도 생각보다 이쁘게 나와줬다.



라오스 도착 3일째 드디어 아이들과 만남이다.

단체티로 갈아입고 아이들을 만나러~~~

아이들도 색깔별로 팀을 나눠서 손수건을 둘렀다.



환영회에서는 우리의 율동과 마술쇼~

아이들의 춤도 보고, 3일동안의 아이들과의 만남 시작!!!




















1일차 - 장난감 만들기, 제기 만들기, 왕관 만들기, 사진 찍어서 꾸미기

2일차 - 애니메이션 보기, 비눗방울, 요술풍선, 투호, 달고나, 팽이, 티셔츠 만들기, 모형비행기 만들기

3일차 - 스윙댄스 , 2인3각, 장애물 달리기, 단체줄넘기, 줄다리기, 짝짓기, 보물찾기



아이들의 마지막 공연과 미숙하지만 열심히 준비한 소고무와 태권도 공연을 끝으로 3일간의 짧은 여정을 마무리했다.



사실 우리가 생각하기에는 큰 것을 해준건 아니다.

어릴적 누구나 다 한번씩은 해보는 그런 것들을 준비해서 가져갔다.

하지만 이 아이들에게는 처음해보는 것이고, 다시 해보지 못 할수도 있는 그런것들이었다.

체육대회 이겼다고 상품을 주는 것도 아니지만 그저 해보고 싶고, 기회를 얻으면 최선을 다하는 아이들.


이 아이들에게 평생 좋은 기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

작은 것에도 고마워하고, 우리를 더 좋아해줘서 아이들에게 고마웠다.

더 많이 준비하고, 더 많이 안아주고, 더 많이 눈을 마주쳐주지 못 해서 아이들에게 미안하다.


가기전에 준비하거나 가서 진행하는 것이나 확힐히 쉬운일만은 아니지만 이상하게도 끝나고 나면 다시 가고 싶어지고, 설레는 휴가 모집 공지가 나면 나부터가 설렌다.

우리 회사에 다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한번쯤은 꼭 가봤으면 좋겠다.


올해 하반기에는 또 타지키스탄 내년엔 인도로 설레는 휴가가 예정돼있다.

나도 다시 가고 싶다면 다른 많은 분들의 좋은 경험을 위해 이제 양보를 해야겠다.


봉사는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것 혹은 경험해본 것을 조금 나누는 것입니다.


끝으로 대학생 기자단 임효상이가 만든 영상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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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um 검색개발 경력공채 대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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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회사에서 검색개발 경력공채 모집합니다.

이제서야?라는 생각이 조금 들기도 하지만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정말 늦은때이니 언능언능 팡팡 키워보입시다~

Daum 화이팅!!!

아마도 검색개발이니 제주근무이지 않을까~~(Daum 제주 근무 복지가 그렇게 좋다며??? 사옥이 그렇게 좋다며???) 자세히보기

 

 


Daum과 함께 검색의 미래를 열어갈 인재를 모집합니다!

 

서류접수 기간은 2월 13일(수)부터 3월 12일(화) 오전 11시까지이며, 세부 모집 직무는 '검색개발', '자연어처리/텍스트마이닝', '데이터분석/검색랭킹모델링'입니다.


무엇보다 Daum과 인터넷/모바일 검색 서비스에 뜨거운 열정을 가진 여러분의 많은 지원을 바라며, 전공과 학점, 경력이나 어학에 제한 없이 열린 채용으로 진행됩니다.

 

전형 절차는 서류 전형을 거쳐, 온라인 직무능력테스트, 1차 면접, 2차 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직무능력테스트 및 기술면접, 인성면접을 통해 핵심 역량과 리더십을 갖춘 인재를 선발할 계획입니다.

온라인 직무능력테스트와 면접 일정은 개별 안내 드릴 예정입니다.

 

입사 지원과 세부내용 확인은 2월 13일부터 Daum 채용사이트(http://www.daumcorp.com/recruit/currentOpportunities.daum)에서 가능하며, 채용정보 이외에도 Daum의 인재상 / 인사제도 / 교육제도 / 복리후생 / 회사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해주시기 바라며,

궁금하신 사항은 Daum 채용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DaumRecruiter) 이나 채용문의메일(daum_recruit@daum.net) 을 통해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세상을 즐겁게 변화시키는 기업 Daum에서, 새로운 검색의 미래를 열어보세요!!

 

<2013 Daum 검색개발 경력공채 상세 공고>

 

◆ 모집부문

    - 검색개발

    - 자연어처리/텍스트마이닝

    - 데이터분석/검색랭킹모델링

 

 

◆ 모집 부문 별 수행업무 및 자격요건

 

   <검색개발>

    1. 수행업무

        1) 검색엔진 기반의 서비스 개발

            - 자체개발 검색엔진과 Apache, Tomcat, MySQL, No-SQL 등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활용하여

               뉴스, 블로그, SNS, 카페, 지도위치정보, 쇼핑 상품정보 등 다양한 데이터베이스에 특화된 검색시스템을 개발

            - 웹서버, 웹애플리케이션, 캐시, 통합검색, 컨텐츠검색
        2) 검색 기반소프트웨어 개발

            - 검색엔진, 웹크롤러, 검색데이터저장소 등 검색서비스의 기반이 되는 주요 소프트웨어를 고도화

            - 데이터마이닝, 텍스트마이닝, 기계학습 등

     2. 자격요건

        1) 검색서비스에 대한 관심, 검색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 보유

        2) 컴퓨터공학/전산학/통계학 관련 학사 이상 또는 이에 상응하는 경력자

        3) Java, C/C++, python 등 언어를 이용한 개발 역량 보유

        4) 리눅스 시스템에서의 개발 역량 보유

        5) Apache, Tomcat, MySQL, Oracle 에 대한 지식 또는 개발 경험

        6) 프레임워크, 라이브러리, 소스코드 생성기 등 각종 코드 재사용 능력 보유

        7) 우대요건

            - 대용량 분산 처리 시스템 구축 경험자

            -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구성 및 성능 문제 해결이 가능한 개발자

            - 텍스트마이닝에 대한 다양한 경험이 있는 분

            - TCP/IP 네트워크 프로그래밍 개발 역량 보유

            - Hadoop, NoSQL 등 분산 시스템 전문 지식

 

   <자연어처리/텍스트마이닝>

    1. 수행업무

        1) 문장 분석을 하기 위한 전처리 : 문장 경계 인식, 자동 띄어쓰기, 오탈자 교정

            - 한국어, 영어에 대한 언어처리 기술 : 문장의 숨은 의미를 분석하기 위한 전처리 단계로써,

              문장의 경계를 인식하고, 띄어쓰기 오류와 오탈자 교정 작업을 수행한다.
        2) 형태소 분석, 품사태깅, 청킹, 구문분석

           - 문장 구조를 파악하기 위한 기술

           - 문장의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의미의 최소 단위인 형태소로 어절들을 분해하고, 분해된 형태소에 정확한 품사를 부착  

             하며, 의미적으로 연관된 품사에 대해 하나의 덩어리로 묶어 구문분석시의 복잡도를 줄여준다.

        3) 언어처리 기술의 응용분야

            - 텍스트 마이닝 : 개체명 인식, 개체명 의미 중의성 해소, 개체 관계 추출, 검색어 의도 파악 등

            - 기계 번역 : 병렬 코퍼스 자동 구축을 위한 기반 작업, 다국어 문장 분리, 문장 자동 매칭
            - 자동 분류기 : 텍스트 기반의 분류기를 개발, 스팸 필터, 문서 분류등에 적용, 사용자 그룹핑
 등의 작업을 수행

            - 감정 분석 : 언어처리 기반 모듈을 활용한 긍정 부정 분석모듈 개발 및 운영

    2. 자격요건

        1) 자연어 처리 관련 지식 : 언어처리 관련 개발 경험(형태소 분석기, 태깅, 청킹, 구문분석 등의 개발 경험)

        2) 자연어 처리 응용 분야 지식 : SMT, 개체명 인식기, 문서 분류기, 중복 문서 처리기 등의 개발 경험

        3) 배경 지식 : 기계학습을 포함한 알고리즘에 대한 이해(ex> HMM, CRF, Naive Bayesian, SVM, LSH, PLSA, LDA등)

        4) 자료구조 : bsearch, qsort, max sort, compact trie, dynamic hash, balanced b-tree 등

        5) 개발언어 및 환경 : linux, mysql, C/C++, perl, Python, bash, awk, JNI, packaging, RESTful, JSON 등

 

    <데이터분석/검색랭킹모델링>

      1. 수행업무

         1) 쿼리 기반 추천 시스템

         2) 데이터 분석을 통한 비즈니스 로직 개발

         3) 대용량 데이터와 사용자 행동 분석을 통한 서비스 고도화 및 의사결정 지원

         4) 검색 데이터 분석 및 랭킹 모델링

         5) SNS 네트웍 분석

         6) Data Visualization

    2. 자격요건

         1) 확률 통계에 대한 이해

         2) 분산 처리에 대한 이해( Hadoop기반 MapReduce )
         3) Big Data Handling 경험자( R, HIVE, Pig 등 )
         4) Machine Learning 경험자
         5) Massive log analysis 경험자
         6) Java, Python,C 에 대한 프로그래밍 능력 보유
         7) 빠르게 학습하며 도전적인 문제를 즐기시는 분

 

 

◆ 전형절차 및 일정

     온라인 입사지원 -> 온라인 직무능력테스트 -> 1차 면접 -> 2차 면접 -> 최종 입사
     * 1차, 2차 면접 일정 : 개별 통보

 

 

◆ 서류접수기간

    접수기간 : 2013년 2월 13일(수) ~ 2013년 3월 12일(화) 오전 11:00 까지 제출
    * 다른 수시채용과 중복 지원은 불가능 합니다. 
    * 입사지원은 Daum 채용사이트(http://www.daumcorp.com/recruit/currentOpportunities.daum)를 통해서만 지원을 받습니다.

 

 

◆ 기타사항

    - 장애인 및 국가보훈대상자는 관련법규에 의거하여 우대합니다.

    - 입사지원서 내용이 사실과 다른 경우 합격(입사)이 취소됩니다.

 

 

◆ 문의사항

    페이스북 : http://facebook.com/DaumRecruiter

        (Daum에서 꿈을 펼치며 일하고 싶은 여러분과 소통하는 장소로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 문의 메일 : daum_recruit@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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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시간의 또 다른 도전 소셜이노베이션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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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6월.
회사에서 재밌겠다하며 가벼운 마음에 덜컥 신청한 소셜이노베이션 캠프(36시간동안 코드와의 사투 소셜이노베이션캠프~ 그리고 길거리스타!).

36시간동안 잠 안자고 코딩이라니(뭐 물론 4시간정도 자긴 했지만)~ 이건 미친짓이야~
대회가 끝났을 때 정말 재밌긴했지만 이런 미친짓은 다시 하지 말아야지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올해 7월. 다시 찾아온 소셜이노베이션캠프.
거부할 수 없는 힘에 이끌려 올해도 신청을 했다(이런게 선착순으로 엄청 빨리 마감됐다.).

덕분에 다음세대재단 인터뷰人에도 실렸으니 이 또한 가문의 영광이 아니리오~

작년 메인 후원은 NHN, 올해 메인 후원은 Daum.
OT가 집에서 가까워 난 편하게 참석할 수 있었다.

6개의 아이디어 중 제일 마음에 들었던 파릇한 절믄이!!!
도시농부들의 커뮤니티 사이트 구축을 위해 뛰어들었다.

대회당일.

 우리팀이면서 회사 직원의 차로 가서 일찍 도착 할 수 있었다.

 농부답게 팀컬러는 녹색~

 아~ 여긴 먹을게 넘 풍부해서 넘 좋다 ㅡㅜ(그러나 연수원 식당의 밥은 일신빌딩 2층의 그것보다 더 심한;;;)

 일찌감치 자리를 셋팅하고 다른 참가자들을 기다리며 둘러보는데 발견한 어메이징한 그것!!!

바로 레전드 특별석!!!
적지않은 나이에도 불과하고 재작년부터 3년 연속 참여하고 있는 철혁님(a.k.a. 레전드)의 자리
다들 접이식 의자인데 특별 대우이다.(내년까지 내가 3년 연속참여한다해도 난 이런대우 못 받겠지 ㅎ)

 요거슨 농부답게 친환경 신발로 셋팅한 세사람~

 준비되셨나요? 15일 00시 드디어 시작이다!

열혈 코딩에 바로 들어갔다.

이번 대회는 대회 외에도 나에겐 또 다른 도전이었다.
작년 대회는 병수님이 준비 잘 해주시고, 철혁(레전드)님이 잘 이끌어주셔서 비교적 수월하게 작업을 해나갔다.
이번 대회 개발환경은 다른 두 개발자인 태호님과 준혁이는 익숙치 않은 플랫폼이라 내가 개발PL역을 해야했으니 말이다. 그래서 태호님께는 로그인쪽을 맡기고 준혁이는 부사수로 키우는 느낌으로 개발을 진행해나갔다.
쉽지는 않았다. 내 담당 개발하랴~ 다른 부분 할당하랴~

대회에 도전한다는 느낌보다 즐기면서 하자는 맘으로 조금 느긋하게 했더니 이번대회도 역시나 막판에 폭풍코딩을 하는 사태가 ㅎㅎㅎ 정말 효율로 보면 막판 한시간이 최고치를 쳤다. 기능이 막막 붙는~ ㅎㅎ

하룻밤을 넘기고 나서의 이 얼빠진 표정이라니~ ㅎㅎ

012

 이번대회도 역시 먹을거리는 정말 잘 지원해줬다. 역시 간식은 치킨과 피자!!!

 많이 보탬이 못 된다는 생각에 자리도 못 뜨고 기다리다가 떡 실신한 우리 팀장이자 막내 준효기~ ㅎㅎ 수고했다.

012

 그렇게 .. 그렇게 .. 그렇게 36시간이 지났다.

발표도 꽤 괜찮게 된거 같다.
결과물은 많이 구현하지 못해 아쉬움이 남았지만 최선을 다했고 재밌었으면 되지 않겠는가~

그래서 탄생한 파절이

http://pajeri.com

지금은 탑에는 스타트 페이지만 띄워놨다. 부족한 부분을 고치려고~
그래도 미리 보고 싶은 사람은 http://pajeri.com/main

 

SIC Camp from waveuny on Vimeo.

뭐~ 대회결과는 순위가 낮게 나왔다.
이제 해야할 일들이 더 남았다. 이번엔 정말 잘 살려보고 싶다.


 뽀나스로 레전드님과 나의 겁내 유치한 전투샷

P1120159
P1120159 by social innovation camp 36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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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의 맛에 빠지다. 전주 맛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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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전주영화제 다녀오면서 맛집을 깨알같이 다녔다.

이름하여 씨구의 전주 맛기행!!!
거창하게 기행이라고 붙였지만 이것은 정말 일부일뿐~ ㅎㅎ

처음으로 같 곳은 효자문 식당.

이곳의 갈비탕은 특이하게 간장국물이라 짭조름하니 맛있다.

그다음은 간식거리인 마루꾸 마루꾸

바로 타코야끼이다. 전주시내의 먹거리골목같은 곳에 위치한~
방금 밥을 먹어서 맛만 보자고 치즈 타코야끼를 조금만 샀는데 골목을 빠져나오기 전에 다 먹어버렸다. ㅋㅋㅋ

JIFF에서도 공인한 옴시롱감시롱이다.

분식이 맛남!!!
걸죽한 떡복이 국물에 순대와 튀김을 찍어먹으며~ 우후훗~ 오뎅국물은 싸비스~~~

덕진광장에 포차가 몇 개 있다.

닭발튀김!!! 특이하게도 볶음이 아니고 튀김이라 바삭하고 맛나다.
이런류의 것은 역시나 주먹밥이랑 같이 먹어야 정석~

한옥마을 구경삼아 같이 들를 수 있는 길거리야

바게뜨빵에 이것저것 막막 들어있다.
바게뜨빵 특성상 좀 먹긴 힘들지만 맛나다!!!(낮에 먹은 갈비탕에 입천장 디었었는데 먹기 좀 힘들었음 ㅡㅠ). 개인적으론 한옥마을지점이 더 맛난듯~

여기까지가 첫 날 먹은 것들 우훗~
이러고 고모님댁에 가서 밥 또 먹음 ㅋㅋㅋㅋㅋ

전주에 왔으니 비빔밥을 안 먹을 수가 없지~ 바로 한국관

전주비빔밥의 양대산맥인 고궁과 한국관
매운걸 좋아하는 나로서는 살짝 싱거운 편이었으나 보편적으로 좋아할만하다. 옆에 진한색의 물은 모주이다. 같이 한 잔 하면 맛 좋음 ㅎ

전주라고 한식만 있는게 아니다. 대표 중식점 홍콩반점!

요 앞에 있는게 전설의 물짜장. 여기가 바로 물짜장을 최초로 한 곳이란다.
탕수육, 고추간짜장, 물짜장. 요거 세개가 베스트 메뉴!!!

꽈베기~ 꽈베기~~~

꽈베기 전문점 꽈베기 ㅋㅋㅋ
얼마나 자신있었으면 상호명이 꽈베기~~~ 아~ 그렇게 간판을 달 자격있다!!!

PNB라고도 불리는 전주대표 제과점 풍년제과

여기 대표메뉴는 풍년제과표 초코파이
가격은 두어개 사면 편의점에서 초코파이 한 박스 가격이지만 지불할 만한 맛의 감동을 준다. 여긴 전병도 완전 맛남!!!

여길 끝으로 전주는 바이바이~
아~~~ 이러고도 못 먹은게 너무 많다

조점례, 엄마손가의 순대국밥,
삼백집, 현대옥의 콩나물국밥
마차집의 족발
베테랑의 칼국수
에루화의 돼지떡갈비
외할머니솜씨의 팥빙수랑 단팥죽
백일홍의 만두, 찐빵
가맥은 전일슈퍼, 참치전은 북대슬기슈퍼
등등등등등

아~ 이거 언제가서 언제 다 먹냐 ㅡㅠ

And

맛과 멋이 있는 전주에서 영화제를~ JI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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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일은 근로자의 날.
휴일이다. 화요일이지~
그래서 월요일 급 휴가를 내서 전주로 가기로했다.

바로 전주국제영화제를 위해서!!!

아침 일찍 일어나서 전주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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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답게 시내 여기저기 영화제의 모습들이 보인다.

01

요기요기 이쁜 컨테이너 박스는 뭘까요~
바로 Daum 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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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번에 출시한 DaumTV+를 홍보를 주로 하고 있고, 위에는 휴식공간도 있다.
공연 보기도 괜츈~

영화나 공연시각이 다가오면 JIFF지기들이 안내판을 들고 돌아다닌다.

풍경 이야기는 이정도면 됐고, 이제 영화얘기를 해보자.

처음으로 본 영화는 미쓰마마


미쓰 마마

Bittersweet Joke 
8
감독
백연아
출연
최형숙, 김현진, 장지영
정보
다큐멘터리 | 한국 | 82 분 | -

싱글맘에 대한 얘기를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푼 영화인데 지루할 법도 하지만 전혀 지루하지 않다. 소위 말하는 사회에서 약간은 소외된 사람들의 얘기지만 동정을 바라거나 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그녀들의 당당한 모습들 위주로 풀어나간다. 쉽지만은 아닌 삶일텐데(물론 그들의 아픔과 어려움에 대해서도 나온다.) 멋진 그녀들의 모습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두번째로 본 영화는 숏!숏!숏! 2012
숏숏숏은 단편영화까지는 아니고 짧은 분량의 영화를 두편 상영하는 JIFF프로젝트 중 하나이다.(자세한 내용은 여기) 내가 본 영화는 솔루션일주일


솔루션

Solution 
0
감독
김곡, 김선
출연
백종학, 이새로미, 김재록, 조영진, 송연수
정보
드라마 | 한국 | 45 분 | -

변을 먹는 아이를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의 형식을 빌려 진행해 나간 영화이다. 처음에는 그저 웃긴 영화로 생각했는데 보면 볼수록 많은 장치(?)들이 있다. 정말 많은 풍자와 패러디의 연속이다. 까메오들을 보는 재미도 있음!!!(까메오 중 한 분이 나왔을 때 주위 많은 사람들은 빵터졌는데 나는 뭐지?한 부분이 있었는데 단체로 왔던 학교의 교수님인듯 ㅎ)


일주일

One Week 
0
감독
박정범
출연
박정범
정보
드라마 | 한국 | 50 분 | -

감독님께서 처음 소개할 때 이런 말씀을 하셨다. '장편영화의 예고편같은 영화' 말 그대로 였다. 그렇다고 내용이 부실하거나 그렇지는 않다. 나에게 온 임팩트는 화차를 봤을때의 그것과 비슷했다. 씁쓸하지만 있을 법한 얘기라서~ 그래서 더 씁쓸한 .

012

영화가 끝나고는 씨네토크가 이어졌다.
아~ 역시 영화는 이런 재미가~ 듣고나니 정식 개봉하면 다시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영화제에서의 상영도 영화 그 자체이지만 정식개봉때는 아마 또 달라질 것이라고 했다.)

영화는 여기까지~ 이제 공연을 즐기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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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또한 페스티벌이니 여기저기 공연도 많이했다.
이 날 메인은 내가 평소에 좋아라 했던 The KOXX의 공연도 있었다. 같이 본 사촌동생이랑 친구도 빠져들어버림 ㅋ

아~ 정말 재밌네!!
다음에 부산영화제도 참여해봐야 겠다.

전주는 맛과 멋이 뛰어난 곳이기도!!!

맛집은 따로 포스팅을 할 예정이니 기대하시길!!!

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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