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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4.15 소소하게 원투펀치 웃음을 계속 날려줬던 연극. 오월엔 결혼할꺼야
  2. 2011.04.03 제주도에 다금바리와 돔말고 참치도 있다. 동원참치 제주점 4
  3. 2011.03.28 베이스에 강한 이어폰 TDK의 EB900 4
  4. 2011.03.20 달콤상콤한 뮤지컬 '김종욱 찾기'
  5. 2011.03.04 동남아 음식의 향연~ 터치 오브 스파이스 2
  6. 2011.02.18 아즘(Azm = Android+yoZm) 사용법 2
  7. 2011.02.15 김수로 출연의 영화를 보는것 같은 이기동 체육관
  8. 2011.02.07 다음 명절부턴 꼭 내려가야겠다. 2
  9. 2011.02.06 내가 찍고 싶어한 사진을 보여준 코르다展
  10. 2011.02.03 명절에 여유있게 다녀온 무한도展

소소하게 원투펀치 웃음을 계속 날려줬던 연극. 오월엔 결혼할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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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달 단관은 5월엔 결혼할꺼야.


위치는 동숭아트센터 소극장~




퇴근후 대학로 가는일은 넘 어렵다 ㅡㅜ 가는 버스가 140 한대인데 꽉꽉 찬다능~ 자주 있는 버스도 아니고;; 이 시간대만 좀 증편해주면 안되는걸까 ㅎ(공연을 사랑하는 이의 바램 ;ㅁ;)



이번 캐스팅은 유영민님, 배정화님, 장경희님, 김늘메님

경희님과 늘메님은 웃찾사로 이미 유명하신!! 여배우들 완전 이뻐주심!!



무대는 대략 이렇게~ 아 정말 하이브리드 무대다.

변신의 변신을 ㅎㅎ 수납도 최강!! 자취를 해서 그런가 이런 수납 완전 유용하다고 생각된다. ㅋ

테이블도 끌고와서 붙이는 것도 완전 웃겼음 ㅎㅎ



객석은 여느 소극장과 마찬가지로 이렇게~

제일 뒷자리, 구석자리도 자알~ 보인다.

뭐 소극장 연극 특성상 제일 앞자리를 앉아야 소소한 이벤트에 걸릴 확률도 있겠지만서도 ㅎㅎ


음~ 핵펀치 웃음은 아니거나 좀 적은듯했다. ㅎ

근데 자근자근 원투펀치식으로 거의 쉴새없이 웃음을 던져준다. 아~ 그렇다고 쎈 웃음이 없는건 아니다. ㅎㅎ 후반에는 쫌 지루하긴했지만 괜찮았다는 느낌이다.

특히나 여성관객에게 더욱 공감과 재미가 있었을듯하다. 친구들이랑 같이 자취를 한다는 여직원이 폭풍 공감하며 재밌어했다니~ ㅋ



요건 극에서 협찬을 받은듯~ ㅋ 극 마지막즈음 여배우들이 원샷한 캔맥주를 입구에서 나눠주고 있었다.

소극장 연극이므로 좌석리뷰는 패스~
And

제주도에 다금바리와 돔말고 참치도 있다. 동원참치 제주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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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횟감하면 대부분 다금바리나 돔 혹은 광어정도를 많이 생각한다.
그러나 참치란 회도 있단 말이지~
아니 무슨 제주도씩이나 가서 참치회야? 하겠지만~
음 난 제주도민이라 그런가? 참치회도 맛난데 ㅎㅎ
일단 사진 한번~



장소는 신제주로터리 근처에 있는 동원참치이다.



테이블도 있고, 요렇게 방도 있다.



참치횟집이라면 이런 횟감도감같은게 하나씩은 꼭 걸려있다능~ ㅎ



일단은 기본상. 제주도라 그런지 기본반찬들도 다들 신선한듯 하다.



ㅇㅎㅎ 전복도 나오고~ (뭐 난 그닥 안 좋아하지만서도 ㅋ)



아~ 요것이 내가 젤 좋아하는 부위~ 색깔도 맛도 육회와 쫌 비슷한듯~



금가루도 뿌려졌다능!!



참치를 거의 먹어가면 튀김도 나오고~



이건 참치머리튀김!!!!

참치를 많이 먹어 식사를 못한게 쫌 아쉬웠지만 배불러서 흑 ㅡㅜ
다음에 다시 함 가서 먹어봐야지 ㅋㅋ
And

베이스에 강한 이어폰 TDK의 EB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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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사용하던 캐간지 아디다스 이어폰 'MX 680 SPORTS'를 잃어버려서 이어폰을 새로살까 알아보던차에~ 역시나 이번에도 특가가 나왔다!! (필요한게 있으면 쫌만 참고 기다리자~ 반드시 특가가 나온다!!)


이번에 구매한 건 TDK의 EB900

EB900
24900 / 영상/생활/계절가전
상세보기관련상품보기

요제품이다.

대략 5~6만원정도 하는데 39,000원에 구매!!



케이스 부터가 좀 신경 많이 썼다. 덮개가 자석으로 붙어있다.



구성품 : 이어폰, 추가이어팁(3쌍), 케이스, 설명서



뭐 이런거 살때마다 고급케이스 고급케이스하는데 이건 그나마 쫌 고급케이스 같았다.



이어폰 기본팁은 컴플라이 폼을 채용해(3M사의 이어플러그같은 소재) 뭉쳤다가 귀에 꽂으면 서서히 펴지면서 귀에 꼭 맞게 되는 형태이다. 그래서 착용감도 좋고, 귀에 딱 맞는다. 다만 너무 꼭맞아서 그런가? 장시간 착용하면 통증이 좀 온다. (다른 이어팁으로 쓰면 좀 나을라나?)
이어폰 줄은 격자직물 구조로 해서 잘 꼬이지 않고 내구성도 좀 강한듯 하다.


오늘 하루 들어본 느낌은 베이스에서 아주 강력한 이어폰이란 느낌을 받았다.
Boom boom pow 같은 붐붐하는 음악들~ 그런 음악에 아주 좋다.
고음부분에서는 약간 떨어지는듯?

아직까진 가격대비 대만족이다. 길들이면서 더욱 좋게 만들어야겠다. ㅎ
And

달콤상콤한 뮤지컬 '김종욱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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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달 동호회에서 단체관람한 공연은 뮤지컬 '김종욱 찾기'


장소는 '오! 당신이 잠든사이'를 봤던 대학로 예술마당


역시나 퇴근후 140번 버스타고 후다닥~



입구에서 맞아주는 현수막



검색은 다음~(근데 검색해도 브랜드 검색결과 같은거 안나오든데;;)



전용관이라 그런가 이 역시 특화를 잘 해놨다.



여행컨셉에 맞게 좌석배치도 설명도 항공기처럼 해놨다.(김종욱 항공 ㅋ)



포토존두 몇몇 있고~



오늘의 캐스팅은

김종욱 역 : 김재범

여자 역 : 곽선영 (그러고 보니 극내의 이름이 없네;;)

멀티맨 역 : 최연동



ㅎㅎ 이 뮤지컬~

정말 달콤상콤하다.

나 같은 솔로에겐 좀 염장처럼 보일 수 있겠지만서도~ 걍 달콤상콤 보기 좋다.

22인 역의 멀티맨의 빠른 변신능력도 돋보였구~

여자 역의 오바스럽지만 어색하지 않았던 연기

김종욱의 그 손발이 오그라드는 멘트들은 어휴~

웃으니까 이쁘네~
간만에 달콤상콤한 공연을 본거 같다.



언제 영화도 함 봐보면 재미날듯~ (공연장에 붙어있던 영화 포스터)


나도 얼릉 ..


 .. 연애하자.


--------------------------- 좌 석 리 뷰 ---------------------------


대학로 예술마당 1관 1층 E열 15번

앞쪽 자리면 난 딱 가운데보다는 약간 사이드쪽이 좋은듯 하다.

배우가 양 끝쪽에서 연기를 하면 고개를 왔다갔다 하는게 힘드니깐~

이 자리는 옆쪽 1/3지점이라 보기 좋았다.

거리도 적당했던듯~

And

동남아 음식의 향연~ 터치 오브 스파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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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카메라 동호회 출사 후 찾은 동남아 음식 전문점 터치 오브 스파이스




위치는 명동 메인거리에서 살짝 빠진곳에 있다.


쫌 멋져보이는 간판~ ㅎ


조명도 특이하다.


요것은 내부


내~~~ 부


물병도 요럿다 ㅋㅋ 쫌 웃김~
요즘엔 식당들이 물병으로 개그를 하려 한다.


식기도 한번씩 찍어주는~ 뭐 별다른건 없다.
주문은 세트메뉴로 몇몇 시켰다.



꽃빵과 함께 나오는 수프(?죽?)는 걸죽한 정도가 약해 좀 약한 느낌이다.

ㅇㅎㅎ 주문한 음식들의 향연~

01234


음 .. 쫌 다르다.
전에 말레이시아에 갔을 때 먹었던 음식도 시켰었는데 그곳의 맛과는 약간 다른거 같다.
뭐 우리나라에 맞게 계량을 한걸까? 근데 현지 맛이 더 좋았다능 ㅎㅎ 역시 현지 맛을 따라가긴 힘든건가?
뭐 그렇다고 맛이 없거나 그렇진 않고 대체적으로 만족할 만한 맛이었다.
근데 뭐 자주 찾거나 할 정도는 아닌듯?
And

아즘(Azm = Android+yoZm) 사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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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포스팅에 인증법은 포스팅했고, 요즘 업데이트가 많아 사용법도 업데이트 하련다.

일단 어플 실행 후 인증을 실행하면 다음과 같은 타임라인이 나옵니다.


기본적으로 모든글, 반응글, 찜한글, 귓속말을 볼 수 있는 탭이 있고, 글을 쓰려거든 '뭐 하세요?'라는 입력창에 글을 쓰고 키패드의 전송(기종에 따라 화살표나 엔터)버튼을 쓰면 글이 등록됩니다. 글 쓸때 입력참 앞의 연필 버튼을 누르면 지정해 놓은 상용구를 바로 입력할 수 있습니다.(상용구 설정은 바로 밑의 설정창에서~)
글을 쓸때 사진도 첨부할 수 있는데 밑의 버튼중 카메라 모양은 바로 찍어 올리기고, 사진 모양은 갤러리에 있는 사진을 올리는 겁니다.
오른쪽 버튼들 중 둥근 화살표는 타임라인을 새로고침합니다. 새로고침하면 타임라인의 제일 위로 화면이 이동하기도 합니다. 톱니바퀴모양은 다음에 나오는 설정화면을 띄웁니다.


설정화면입니다.
게임 메시지 제외 : 체크하면 모든글 탭에서 게임메시지는 제외하고 보여집니다.
자동 스크롤 이용하기 : 체크하면 모든글 탭에서 메시지의 끝으로 화면이 이동하면 밑의 글을 자동으로 불러옵니다.
상용구 : 상용구에 사용할 단어들을 설정할 수 있고, 단어들은 쉼표(,)로 구분합니다.
시작탭 : 시작할때 보여질 탭을 설정합니다. (모든글, 반응글, 찜한글, 귓속말 탭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 절약 모드
 - 절약 모드 : 어플이 실행되도 글을 불러오지 않고, 새로고침을 누르면 불러옵니다.
 - 일반 모드 : 어플이 실행되면 글을 불러오지만 새로운 글을 등록했을때 새로고침을 하지 않습니다.
 - 콸콸콸 모드 : 어플이 실행되면 글을 불러오고, 새로운 글을 등록하면 새로고침을 자동으로 합니다.
로그아웃 : 인증정보를 지웁니다. 다시 실행 시 인증을 다시 해야합니다.


글화면에 대해 더 설명하겠습니다.
글 목록에서 글을 길게 누르면 반응글을 바로 달 수 있고, 그냥 누르면 상세보기로 이동합니다.


상세보기는 하단에 5개의 메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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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버튼을 누르면 3개의 메뉴가 나옵니다.
글 보기 : 해당 사용자가 쓴 글을 보여줍니다.
친구 보기 : 해당 사용자의 친구를 보여줍니다.
인기 보기 : 해당 사용자의 인기를 보여줍니다.


그리고 반응글, 모아보기등 다이얼로그에서의 글보기에서는 글을 클릭하면 해당글로 이동해서 상세보기로 가능합니다.

대략 이정도로 현재까지의 기능 소개를 마칩니다. ;)
And

김수로 출연의 영화를 보는것 같은 이기동 체육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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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관람 동호회에서 올해 첨으로 진행한 공식단관은~
이기동 체육관!!



위치는 동국대 안의 이해랑 예술극장


매표소에는 주연인 김수로씨가 뛰고 있는 사진이~ ㅎㅎ
사실 내용은 김수로씨가 주연이라기보단 3인칭 시점에서 보여주는 듯했다.


오늘의 캐스팅은 김수로씨와 솔비씨가 출연했다.


무대는 이렇게~
내부를 권투체육관 모습 그대로 꾸며놨다.

연극과 영화의 중간정도 느낌이었다.
영화배우로 유명한 김수로씨가 출연해서 그런가 김수로 출연의 영화를 3D로 보는 것 같기도 하고 말이지~ ㅎㅎ

연극을 본 느낌은 정말 의외였다.
김수로씨의 캐릭터상 뒤집어 지게 웃기는 개그코드일 줄 알았는데 감동코드에 더 가까웠단 말이지~ 어릴적 영웅을 끝내 찾아내서 만나고, 속으로만 가지고 있던 꿈을 실현하는 훈훈한 내용 ㅎ
사실 개그코드를 기대하고 간 거여서 실망도 당연히 있었다. 근데 의외로 생각을 좀 가질 수 있게 해줬던건 좋았다.
그리고 복싱을 처음 해보는 배우도 있을텐데 멋지게 복싱도 소화해낸 모습에도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
그리고 새로운 발견 솔비!!
오~~~~~ 연극에 어울리는 연기였다. TV나 영화보다는 연극이 좀 오버성이 있어서 솔비 캐릭터에 잘 맞았는지도 모르겠다. '레알'을 연거푸 남발하는 여고생역을 정말 잘 소화해냈다.


우리는 단체관람이라 연극이 끝난 후 배우들과 기념촬영을 하는 영관도 누렸다.
제대로 된 단체사진은 초상권때문에 이런 퍼블릭한 공간엔 패스~ ㅋ

오늘 쿠팡에서 반값 할인도 나왔든데 ;ㅁ; 아쉽~

------------------------------------- 좌석리뷰 -------------------------------------
동국대학교 이해랑 예술극장 1층 나C열 19번
앞에서 3번째 줄이고 중앙에서는 살짝 오른쪽 자리이다.
무대가 넓은 편이나 완전 가운데 제일 앞은 한번에 무대를 보기가 어려울듯하고, 이 자리 정도가 적당해 보인다.
뒤쪽자리는 자세히는 안 보이겠지만 전좌석이 표정정도는 보일 듯 하다.
And

다음 명절부턴 꼭 내려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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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명절~ 무려 5일간의 긴 연휴
지금 있는 곳은 서울, 집은 제주지만 고향은 충청도인관계로 그 동안의 명절은 충청도로 갔었다.
헌데 이번에는 할머니께서 제주도로 내려가셨고, 비행기표를 구하기도 마땅치 않아서 이번엔 그냥 안 내려가고 서울서 혼자 보내기로 했다.

혼자 나름 사진전도 다니고, 영화도 보고, 스키장도 다니면서 지냈지만 라디오에서 대부분 명절 얘긴지라 나 혼자라도 나름 명절 분위기를 내보기로 하고, 전들을 만들어 보기로했다.


결과는 대략 이렇게 나름 괜찮게 많들어졌다.
육전(동그랑땡), 깻잎전, 꼬치전, 새송이버섯전

이 사진을 혼자 명절을 보내고 있다고 걱정하고 있을 울 어무니께 멀티메일로 저 이렇게 잘 지내고 있어요하고 보냈다.


아들이 해준 밥 좀 먹으러 가야겠다. 맛있겠다, 생각만해도 행복해. 아들생각만하면 축복한다.
이렇게 답장이
아~ 행복해진다는 말에 뭔가 감사하기도 하고, 내려가지 못 한게 죄송스럽기도 하고~

다음부턴 꼭 내려가야겠다.
And

내가 찍고 싶어한 사진을 보여준 코르다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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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쿠팡에서 반값에 구매한 코르다展 티켓


그 티켓을 사용하기 위해 오늘 삼성역으로 향했다.



장소는 코엑스 1층의 특별전시장


티켓에는 쿠팡도장이 찍혀서 쿠폰 사용기간(~2월 11일)에만 사용 가능하게 해놨다.
자 이제 입장!!


입장하자마자 만난 문구
갑자기 자신을 슬프게 하거나 즐겁게 하는 무언가를 보고 셔터를 누르는 사람, 그런 사람이 바로 무언가를 느낄 수 있게 만드는 사진작가입니다.
럴수!! 제가 찍는 기준과 비슷하다.
다만 난 쫌 소심해서 이때 찍으면 찍히는 사람이 싫어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에 함부로 셔터를 누르지 못하지만 말이다.
시작부터 뭔가 감이 좋다.


1관에서 나오면서 본 문구
리얼리스트가 되라, 그러나 불가능한 꿈을 가지라!
이 문구는 아마 '체'가 한 말이었던듯~


여기는 2관 입구.
전시는 주제별로 1, 2관으로 나뉘어져 있다.

내가 본 사진전 중에 제일 괜찮았던 것 같다.
내가 찍고 싶었던 사진을 찍고, 보고 싶었던 사진을 보여준 작가였기 때문이다.
다만 아쉬운건 다른 위대한 사진들도 많은데 게릴레로 에로이코(영웅적 게릴라)라 불리우는 위에도 보이는 대표적인 사진으로만 이 작가를 단정짓는듯 하는 것이었다.

피델과 체게바라와 동행(수행이나 따라다닌게 아니고 동행이었다.)하며 움직이지만 사진 찍히는 행위를 전혀 신경쓰지 않는 피사체가 있다는게 얼마나 좋을까하는 부러움도~ 더군다나 그 2인은 너무나도 멋지지만 인간미까지 가지고 있는 사람들 아닌가!


이런 사진을 막막 찍고 싶었는데~

2관에서는 다큐멘터리식으로 대략 20분여의 작가의 설명등이 상영되고 있었다.
마지막에 이런 말이 있다. 미국에서 사진관련 세미나를 하는데 학생들이 장비, 렌즈며 현상 이런 기술적인 것들에 대한 질문과 토론을 하더란다. 얘기를 다 들은 코르다는 이렇게 대답해준다.
그런것들은 두 달이면 다 배운다고~ 뭘 보여주느냐가 문제라는 식의 말을 했던듯(정확히는 기억이 안나서;;)~
내가 DSLR이 싫은 이유가 그거였다. 뭐 사진 클럽에 가보면 장비얘기나 하고~ 그런게 넘 싫었거든~ 얼마전에 사내게시판에 필름카메라 동호회 회원 모집글을 올리면서 예전에 필름카메라로 찍어둔 사진을 같이 올렸더니 댓글로 무슨 렌즈에 무슨 필터 같다느니~ 이런 말이 올라왔었다. 아 쫌 뭔가 아쉬웠다. 사진을 보여주고 싶은거였는데~ (사실 번들렌즈로 필터없이 찍은 사진 ㅋ)

코르다의 말년 사진은 수중 촬영으로 뭔가 아쉬워지기 시작했다.
수중으로 들어간 코르다는 내가 보기엔 그냥 수중이 신기해서 찍은 듯한 사진들이어서 많이 아쉬움이 남은 ..

오로지 마음으로 보아야만 정확하게 볼 수 있다는 거야.
가장 중요한 것은 눈에는 보이지 않는 법이야.
 - 어린왕자

And

명절에 여유있게 다녀온 무한도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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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구정 명절
5일짜리 황금 연휴 .
남들 다 귀향길에 분주할 때 여유로운 나는 무한도展으로 향했지~ ㅎ


장소는 서울 애니메이션 센터


집에서 버스정류장으로 가서 470 버스를 타고 한 정거장.
뭐 좀 걸어야하지만 말이다.
도착해서 대기 줄 없이 바로 입장했다.


헛! 작구나;; 강남의 캐논플렉스와 나뉘어져서 진행해서 그런가 규모가 작았다. 전시관은 방 두개로~
여튼 왔으니 구경을~


입구쪽에는 멤버들의 베스트 컷으로 보이는 사진들이 배치되 있었다.


베스트 단체 사진도 같이 붙어있고~


제일 맘에 들었던 사진!! 알래스카에 김상덕씨 찾으러 갔을때~ 대자연의 모습!!

자~ 이젠 내 카메라에 담은 몇몇 개인 컷들


에로유!! 여자 탈의실에서 뭐하세요? ㅋ


1인자끼리의 만남 패션도 비슷하다 ㅎㅎ


방송으로 봤을땐 못 봤던~ 유니폼에 혈액형도 표시되어 있다.
ㅎㄷㄷ 그만큼 위험이 따르는 스포츠!!


정준하의 베스트컷으로 느껴진 사진 ㅎㅎ(내가 느끼기에 말이다.)


길은 이럴땐 정말 멋있는데 말이지~


학교 무서운 형님들;;


노홍철! 이렇게 환희의 순간을 느끼다가~


결국 이렇게 됐지~ ㅎㅎ 표정은 의연한거 같기도 하고~ 씁쓸한거 같기도 하고 ㅋㅋ

많이 찍지는 못했지만(사진을 사진 찍는게 그닥;;) 스윽~ 봤을때 화면에는 잘 안 잡히던 항돈이형이 사진에는 제일 많이 나온듯 하드라~ 그렇게 나오려고 노력하던 하하씨는 별로 안 잡혔고(뭐 상반기 공백이 있으니 그럴지도 ㅎ)~


전시관 내부에 있던 포토존!!


그 중 발견한 사진 한 컷!
어르신들이 들고 계신 카메라는 내꺼랑 똑같은거!! ㅋㅋ

두 번째 방 한쪽 벽은 카툰으로 표현해 놓기도 했다.


ㅋㅋ 정대세 완전 웃겨!!


카툰 버전에서도 멋지게 나온!!


흑 ... 흑채닷!


박거성님 캐릭터를 모아 놓은~ 조금씩은 다 다르다 ㅎㅎ(월리를 찾아라 같은~) 그만큼 많은 캐릭터를 보여주셨단 걸까? ㅋ


이렇게 보고 나오니 로비에도 포토존이 ㅎㅎ
짧게 끝난게 아쉬워서 한바퀴 더 돌고 나왔다.


오늘 산 기념품은 대략 5만원에 가까운~ 허허허허허
후드티는 전부터 살까 말까 했었는데 눈 앞에 펼쳐지니 구매를 안 할 수가 ㅡㅜ


엽서 세트랑 스티커들 ㅎㅎ


봅슬레이 특집 버전이라 로고도 패치로 야무지게 박혀있다.


지퍼까지 신경쓴 이런 디테일!!

다른 버전은 강남 캐논플렉스에서 한다든데 연휴기간에는 휴무란다. 아~ 아쉽~(참고로 애니메이션 센터는 설 당일만 휴관) 다른 날에는 사람 많을것 같은데~
상황봐서 거기도 찾아가 봐야겠다.

무한도전 뽀에바!!!!!
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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