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있는 이야기::UrC9

8시 조금 넘어서 도착한 상암 월드컵 경기장
조금 늦었지만 이제야 도착하는 사람들이 나뿐만이 아니다.


적지 않은 수의 사람이 왔음을 알게하는 관경


음료장사와 응원도구 장사도 빼 놓을수 없다.


경기장 안을 들어섰을 땐 이미 경기가 시작된 상황이었다.
다행이도(거의 당연하지만서도) 아직 골은 안 난 상황


경기장의 북쪽은 붉은 악마 응원단


동남쪽에 작게 요르단 응원단이 자리잡고 있었다.

경기 시작 후 첫 코너킥!!



이때까지만해도 적지않은 사람이 대한민국의 승리를 의심하지 않았다.

하지만 후반 34분


축구공이 대한민국 골대속으로 빨려 들어간다.
동점골 허용!!


경기는 결국 2 : 2로 승부없이 끝이나고 말았다.


경기는 비겼지만, 같은 조에서 가장 강한것으로 평가되는 대한민국을 이긴 요르단은 축제 분위기였다.


이날의 MVP는 첫 골을 터트려준 박지성 선수


이제 월드컵 3차예선에 반이 지났다. 1승2무로 조1위를 달리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 안심하긴 이르다.
3차 예선을 넘어 최종예선과 월드컵 본선도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졸업식을 위해 학교로 가는길


학교로 진입하는 길목부터 꽃장사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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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 앞은 역시나 장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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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역시 ROTC들이 수고를 해주고 있다.


스크린이 두대 설치되어 있고


뒤에는 교악대(?)


학위별로 학사복이 좀 다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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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녀석들 몇몇과 공대자리를 채우고 있었다.

 * 스크린에 자기얼굴이 비칠때 보이는 몇몇 반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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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발견하고 부끄러워 웃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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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기사가 남자라 그런가 스크린에 비추는 얼굴은 거의다 여자였다.
식장은 도중에 재미도 없고 해서 중간에 나와서 학과로 갔다.


학과로 돌아가서 조교선생님과 한 학위수여식


단체사진도 빠질수가 없구나~


그리고 학사모 던지기 ..
떨어질 때 조심~

이젠 학교얘기 카테고리가 딴일이 되어버렸다.
진정한 사회인 하핫~
잘 해보자!!

오늘은 30분 늦게 9시 30분까지 출근하란다.
평소보다 좀 늦게 집을 나서니 눈이 오네~
서울에서 맞는 올해 첫눈

오늘은 카페테리아에서 200원이면 마실수 있는 카페라떼와 조금은 더 여유있는 하루를 시작한다.

출퇴근 시작후 처음맞는 주말!
날씨도 좋고, 추위도 좀 가셨다.
하지만 과제하기 위해 출근!!


회사가 보인다.
주말출근

아직 신입이라 그런가?
아직은 출근이 즐겁다.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
야근도 나쁘지 않다.

과제가 많긴하지만 재미를 느끼고 있으니깐~

하하핫
교육첫날 가장 늦게 집에간 사람이 10시 30분 정도
바로 다음날 가장 먼저 가는 사람이 10시 30분 정도 였다.
3일째부턴 그나마 조금 허헛
집에 가서 하는 사람들도 생기고 해서 뭐~


사진찍은 시간 1월 16일 대략 밤 10시 경
사람들이 아직도 많다 하핫~

출퇴근 교육 첫날이다!!
뭔가 정식 출근의 느낌이 있어 들뜬 마음으로 10시쯤 늦으막이 집을 나섰다
오늘은 10시 30분까지 출근이기에~
집이 회사에서 10분정도 거리이기에~

10시 10분 좀 넘어 도착했다.
출근시간이 꽤 남았는데도 꽤 많은 사람이 와있다.
하핫~ 대단하신데들~

오전은 노트북 지급등 이것저것일로 교육은 오후부터 시작했다.
내용은 리눅스 베이직
하핫~ 이럴줄 알았으면 학생때 리눅스 좀 더 많이 봐둘걸
정말 오랜만인지라 도통 모르겠다. (가끔씩 아는거 간간히 나올땐 정말 반갑다)

과제가 몇가지 나왔다.
하핫~ 어렵네
하지만 이것은 시작에 불과할듯

9시 넘어가니까 사람들이 줄기 시작한다.
10시 좀 넘어서 다들 가고 나혼자 남았다.

10시 30분이 되갈무렵 어느정도 과제가 정리됐다.
불을 끄고 나도 퇴근준비를 ..
늦게까지 남아서 뭔가했다는 뿌듯함과 첫날부터 이리 늦게(?)라는 안타까움이 뒤섞인다.

아직 시작일 뿐이다.
내일은 더 힘차게!!

컴퓨터를 켜놓고 아르바이트 하다가 오후에 나가려고 씻고 거울보면서 면도를 하고 있었다.
터치가 메일이 왔다고 알려주는 소리가 들린다.
설마 발표 메일은 아니겠지?

터치에서 새 메일을 눌렀더니 새메일이 없단다.(폴더로 자동이동하게 된 메일은 터치에서 표시가 안된다)
다시 한번 설마~ 하는 마음에 편지함을 누른다(다음 채용담당자 메일은 취업 폴더로 자동이동하게 해놨기에)
편지함이 떴는데 취업폴더에 (1) 새메일이 있다는 표시가 있다.
다시 한번 설마~ 하는 마음에 취업폴더를 눌렀는데

[Daum] 최종 합격을 축하드립니다 !!
라는 표시의 메일이 볼드체로 와있는 것이다!!!!!!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핫!!!!!!!!!!!!!!!
붙었다. 붙었다. 붙었다. 붙었다. 붙었다. 붙었다. 붙었다. 붙었다.
전에 실무면접 붙은것처럼 집에서 소리를 질렀다!!

몇명의 지인에게 알렸더니 거미줄처럼 얽힌 사람들이 네이트온으로 말을 걸어오고 전화오고
ㅋㅋㅋㅋ
벌써 다음주면 오리엔테이션이다!!

이제 시작이다
Boys, be ambitious~ 워~어어어어
Lets Go 이제부터 시작이야~
노브레인 노래가 생각나네 ㅋㅋㅋ

면접후기를 올리기전에 합격발표가 날 줄이야~ ㅋㅋㅋㅋㅋ

2007년 12월 15일 장소는 홍대 벨벳바나나

도착해서 등록하고 제일 먼저 본것

오~ 메일로 보낸 사진이 진짜로 전시되어 있네~ ㅎㅎ

이것 저것 다른 사진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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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으로 만든 CC 옵션들

6시에 시작인데 난 좀 빨리 갔다.
아직 사람이 많이 안왔네~
과연 3백명이 다 올까??

커튼형식의 스크린.
이런걸 설치할 생각을 하다니~ 대단하네 ㅎㅎ(클럽에서 한건가? 아님 CC서 한건가?)

시간이 시간인지라 저녁을 안 먹었는데
서브웨이랑 김밥이랑 식사꺼리가 나왔다.
물론 음료랑 맥주도~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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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에선 아트쇼 준비가 한창~~!!

음 뒷쪽의 닌텐도위로 찍은 사진에 뭔가 효과를 줘서 만든 뭔가 아트쇼??

클럽에서 한 행사이지만 사람들의 분위기는 뭔가 학회의 느낌이 나는건~ 하핫~
IT, 법정, 경제 관련쪽 행사라 그런가? 하핫~
학생이랑 교수님, 개발자, 경영진들이 섞여 있는듯

자 드디어 행사가 시작되고~(여기도 코리안 타임이 적용될 줄이야~ 출석률이 낮다. 한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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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자가 보이고, 오픈API 시간에 오셨던 윤종수님. 그리고 7주년 기념 케잌도~

여러 관계자들의 축하 및 소개가 이어졌고,
연세대학교의 한 밴드의 공연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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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과 노래는 괜찮았는데 이 밴드가 만든 노래를 연주했고, 행사 참가자들의 평균연령이 높은 탓인가 호응이 좀 약했다. 나도 나름 열심히 호응했다만~ 안타깝네 ㅋㅋ



공연이 끝나고

또 다른 분들의 연설이 이어진다.
그러던 중..
사회자님이 다음커뮤니케이션의 부사장님을 소개하셨는데
눈에 익은 분이 올라오셨다.
핫~ 이틀전에 면접관이었던 그분.
그분이 부사장님이셨구나~

그리고는 NHN의 본부장님
허리띠에도 NHN이라고 써있다. 오~ 투철한 소속감!!

OX퀴즈가 이어지고

우승자~(뒤에 메인스테이지에선 Bust This 가 세팅을 하고 있다)
선물이 두개인 관계로
준우승자를 가리고 있다.(퀴즈로 하다가 안되서 결국 가위바위보로~)
검은옷 입은분 승~!

드디어 기다리던 Bust This의 쇼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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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도 바꿔가면서 막~ 휙휙~
멋졌다~ 열심히 나 나름 열광했으나
이번에도 호응이 좀 미비했다.

공연이 끝나고 사회자의 말이 이어졌다.
조피디가 오는 중이라고~~~~~
그리고 잠시 가진 휴식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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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이 끝나고 행사장에서 받은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아트쇼와 결과물 발표가 이어지고
당첨자에게 선물과 코멘트가 있었다.

그리고 나서 좀 있자니 누군가가 내 앞으로 휙 지나갔다


그 이름은 조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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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처음 봤다.
너무 평범하게 보이는 연예인이라 더욱 정감이 가네~

가져온 앨범에 사인을 하고 있다.

그리고는 나눠줬는데 내손에 잡혔다가 놓쳤다. 다른 사람들 힘이 그리 셀줄이야~ ㅠ.ㅠ
안타깝네

모든행사가 끝나니 9시가 조금 넘었다.
이런 행사를 처음 참가했는데 나름 적응도 잘하고 정말 재밌었던것 같다.
다음에도 기회가 되면~ ㅎㅎ



1시간 1분정도 위치에 나오는 조PD의 노래가 참 인상적입니다~!! 영상도~

2007/12/11 - [일상/딴일] - CC Korea Hope Day 참가!!

1. CC Korea Hope Day 소개 Hope Day는 창작과 나눔으로 모두가 함께하는 열린 문화를 만들려는 Creative Commons Korea가 기획한 특별한 행사입니다. - 새로이 출발하는 CC Korea의 비전과 계획, CC 커뮤니티에 참여한 기업, 단체들의 포부소개, 불꽃 튀는 free speech time - CCL로 앨범을 공개한 DJ 듀오 ‘Bust This’ 등의 라이브공연, 참가자들과 함께 하는 인터랙티브 미디어 아트, OX 퀴즈, 집단지성게임 등 - 자유스러운 대화와 친구 사귀기 - 그리고 깜짝 쇼 12월 15일은 CC가 5년 전 CC가 탄생한 생일을 축하하기 위한 날이기도 합니다. 전 세계 CC 커뮤니티 곳곳에서 기념행사가 진행될 예정이고 행사내용은 전부 공유됩니다. 행사에 참여하시는 분들을 위해 간단한 음식과 음료, 맥주를 제공해 드리고 CCL이 새겨진 고급 머그컵과 몇 가지 기념품을 선물로 준비했으니 부디 많이 오셔서 CC 생일도 축하해주세요

2. 행사 일정 및 장소 일시: 2007년 12월 15일 (토) 오후 6시 ~ 9시 장소: 홍대 벨벳 바나나 (약도 보기)

3. 행사 준비물 1) 참가비: 5천원 이상 (참가비를 걷을 것인지 많이 고민했습니다. 이번 행사가 CC Korea의 비전에 공감하시는 분들과 함께 하는 행사인 만큼 같이 만들어 나간다는 의미에서 부담 없는 선에서 참가비를 받기로 했습니다. 참가비는 곧 사단법인이 될 CC Korea에 대한 기부금으로 처리될 예정입니다.) 2) 이번에는 주류가 제공되는 행사여서 아쉽게도 미성년 분들은 참가가 어렵습니다.

4. 행사 참가 방법

버튼을 클릭하시면 참가 신청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신청 페이지에 가셔서 이름, 이메일, 소개 등을 입력해 주시면 참가 신청이 완료됩니다. 무척 간단하죠? 선착순 200 300명이니까, 마감되기 전에 빨리 신청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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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소스 강의에서 좀 더 자세히 알게된 CCL
이번에 서울 올라가는 김에 참가신청!!
당장에 비행기표 일정 변경해줬지~

참가신청 : http://www.ccommons.or.kr/event/apply/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