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씨 여행기'에 해당되는 글 106건

  1. 2007.07.29 최씨여행기 19-1 - 2월 18일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2. 2007.07.25 최씨여행기 쉬어가는 페이지 4 - 체코 티켓들
  3. 2007.07.23 최씨여행기 18-2 - 2월 17일 체코 프라하
  4. 2007.07.22 최씨여행기 18-1 - 2월 17일 체코 프라하 2
  5. 2007.07.22 최씨여행기 쉬어가는 페이지 3 - 독일 티켓들
  6. 2007.07.21 최씨여행기 17 - 2월 16일 독일 베를린
  7. 2007.07.21 최씨여행기 16 - 2월 15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8. 2007.07.19 최씨여행기 15 - 2월 14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9. 2007.07.13 최씨여행기 14 - 2월 13일 독일 퓌센
  10. 2007.07.11 최씨여행기 13 - 2월 12일 독일 뮌헨

최씨여행기 19-1 - 2월 18일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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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스트리아로 간다!
원래 스위스 갈꺼였는데 뮌헨의 호스텔 책자에서 본 알프스에서 보딩을 즐길수 있는 배드 게스테인을 가기위해 잘츠부르크로 급변경!!

또 시간이 많이 걸리기에 새벽에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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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호스텔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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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표시를 알아놓아야 안 헷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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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기차역으로 가는데 본 관경
지하철 안에서 베드민턴을 치고 있다. 허허~

도착한 기차역
오스트리아에 가기 위해선 다시 오스트리아 국경(섬머로우)까지의 표를 끊어야 했다.
그 부분은 국내선으로 끊으면 더 싼데 국내선 창구는 코루나 밖에 통용인 안된다.
코루나가 50정도 모자라 어쩔수 없이 국제선 창구로 끊었다.(11.30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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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아침식사
역시나 빵이다.

오스트리아로 가는 기차 안에서 처음으로 외국인과 대화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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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칸에 앉아 자리를 잡고 기차가 출발하기를 기다리는데 노부부와 젊은 여자 한명이 탄다.
짐도 엄청많다.

근데 자리에 앉지않고 포옹하고 뭔가 떠나는 분위기이다.
그러고는 나에게 말을 건다.
짐 좀 들어줄수있냐고
난 당연히 오브코스~ 하고 들어줄려는데 지금말고 내릴때 도와 달란다.
결국 그 노부부는 내리가 그 여성과 같이 자리에 남는다.
어디 공부하러가냐고? 취업땜에 가냐고? 물어봤는데 남편에게 간덴다.
잘보니 배가 불러있다.

몇마디 대화를 하고 그 여자는 자기쪽자리 세칸중에 1칸은 짐이 있고 두칸에 쪼그려 눕는다.
나는 내 옆자리에 있던 내 짐을 윗쪽짐칸으로 올리고 여자 다리쪽 짐을 내 옆자리에 놓으며
'유 룩 쏘 언 컴포터블' 하며 다리를 뻗게 해준다.
고마워하며 누워서 좀 몇마디 대화를 계속했다.
내가 외국인과 이렇게 많은 대화를 하다니~

나랑 동갑인 마르티나이고 체코 사람이다.
남편은 시에멘 직원이고 한살 많고 오스트리아 사람.
비엔나에 산덴다.
결국 자기집에 초대한다.
다음날 오라고~ 오호~
유럽여행 중 이런기회가!!

다시 경로 급변경!! 배드 게스테인에서 비엔나로~(비포 앤 애프터에 나왔던곳! 가려다가 경로상 포기했던 곳인데~ 가게된다)

사진 뒤에 초콜렛은 마르티나가 준거다. ㅋ

그러고는 린쯔에서 마르티나는 비엔나로, 나는 잘츠부르크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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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츠부르크에 도착하니 역 바로 앞에 카메라 가게가 보인다.
pen이 보여 반가워서 한컷!

바로 숙소로 먼저 간다.
요호유스호스텔(17유로) 가격은 좀 나갔지만 시설도 정말 깔끔하고 역에서 가깝다.
정말 찾기도 쉽고.
입구에 이렇게 써있다. easy to come, hard to leave 맞던가?
암튼 이런 풍의 글

짐을 풀고 나가 뭔가 발견!!
이것은 버스인지 트램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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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버스도 아니고 트램도 아니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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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한 날짜가 일요일이라 상가들이 많이 문을 닫았다.
심지어 기념품가게까지도 문을 닫았더라~
뭐 서비스상 몇군데는 열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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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천카페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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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간 곳은 미라벨 정원
정말 크고 멋지다. 뒤에 세명은 한국인들 같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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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어 보이는 그림자 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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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벨 정원의 사진들. 이쁘다.

그리고 거기 있던 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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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멋진샷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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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역시나 강이 있다.
이쪽은 없지만 반대쪽에는 사람들이 주말이라고 도시락싸서 나와있다.
정말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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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 마차다. 비싸 보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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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핫~ 나의 컨셉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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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인형들
가격이 좀 나갔던 걸로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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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품가게에 있던 모차르트이다.
여기서 선물로 줄 2개들이 모차르트 초콜렛(1.20 유로)을 10개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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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용으로 사서 나는 못 먹어볼것 같아 낱개포장(50센트) 하나를 사서 먹었다.
뭐 좋은데~

역시나 유럽의 공연 문화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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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다.



이곳 사람들은 이렇게 자기기술을 연습해서 돈을 버는데 우리나라는 어떠한가.
거지꼴로 입고 손이나 바구니만 내밀고.
너무 비교된다.
And

최씨여행기 쉬어가는 페이지 4 - 체코 티켓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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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작은 것이 24시간 교통패스 (80코루나) 버스, 트램, 패트신공원의 등산열차까지 이용할 수 있다. 물론 탑승전에 패스를 개시해야한다.
왼쪽이 호스텔에서 얻은 시티맵
근데 시내중심가 위주로 나온 지도여서 호스텔의 위치는 안 나와있다.
뭐 거기까진 지하철을 이용하고 다녔으니 상관없다.
왼쪽것이 유레일이 통용안되는 체코를 위한 독일과 체코의 국경(쇠나)부터 프라하까지의 열차티켓 (13.80)유로
And

최씨여행기 18-2 - 2월 17일 체코 프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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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프라하성으로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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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동화에 나올법한 성비트성당이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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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핫~ 초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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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안에 어떤 건물 입구쪽에 이런 것이 있었다.
인형박물관이라나~?
쌩뚱맞게
올라가봤더니 유료!!
결국 패스!
난 이런것 별로 안 좋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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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샷
다리가 길어 보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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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뒷문쪽으로 나오니 까를교가 다시 보인다.
성안에서는 절대 먹지말자. 독일같은 다른 유럽의 물가와 비슷하다.
밖에서는 되게 싼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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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온 까를교 사람이 많아 카메라를 들고 찍는데 딱 걸렸다!
사람이 안 많은 부근은 정말 거리가 예쁘다.
이런 거리를 걷고 싶어서 프라하에 온거다. 체코에 온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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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신 공원을 올라가는 등산열차이다.
교통패스를 가지고 있고 있어서 탈 수 있었지만 줄이 너무 길어 패스~
결국 걸어가는 것보단 기다렸다 타는게 시간이 덜 걸렸지만~
뭐 걷는 맛도 있고~ ㅎㅎ
결국 후회했지만 ㅡㅡ; 힘들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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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신 공원 정상으로 가는길
가는길 중간에 등산열차가 들르는 곳에 카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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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신공원 전망대이다.
아쉽게도 입장시간이 끝나서 도착했다.
근데 과연 입장시간이 남았어도 입장했을까? ㅋ
에펠탑을 뽄따서 만들었다고 한다.
높이는 비교 안되게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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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페트신 공원 정상, 좀 멋진데

내려가는 길은 사람이 별로 없어 등산열차에 탑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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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반데로 됐다는~
올라올때 타고 내려갈때 걸어야는건데
앞에 중간 정류소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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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열차서 본 프라하 시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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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성도 보인다.

열차는 두대가 왔다갔다하는데 레일은 하나이다.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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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중간에 크로스를 해간다.
타이밍 기가 막히다 생각하겠지만 밑에 기차가 먼저와서 저 지점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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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 트램이다.
숙소로 들어가려고 이거 대충 탔다가 헤맸다.
꼭 타보고 싶었거든~ ㅋㅋ
근데 헤맨다가 예정에 없던 명소들 다 들렀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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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으로 찾은 구시가 광장
사람 꽤 있더군
여기서 셀카를 찍고 있으려니 지나가던 유럽인 여성이 미소를 짓는다.
동양인이 셀카를 찍고 있으니깐 신기하고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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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 성당이다.
구시가 광장에 간 김에 이것도 찾아가봤다.
그리고 빠질 수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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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시계
뭔가 멋진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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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성당은 뽀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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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시계 높이보이게 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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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에서 빠질수 없는 얀후스 동상
누군지는 모르겠다.

이렇게 헤매다가 어두워지기 시작해버렸다.
오늘은 일찍들어가서 쉬려했것만~
보름정도의 여행일정에서 잊고 있었던 것이 있었는데
헤매다가 발견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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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프라하성의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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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페트신공원전망대도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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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까지 멋진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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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매다가 드디어 찾았다 지하철역
뭔가 예쁘지?
이제 오스트리아로 넘어가자꾸나~!
뮌헨의 유로호스텔의 안내책자에서 본 배드게스테인 호스텔로~
알프스에서 스노우보드타러~ 고고!!
And

최씨여행기 18-1 - 2월 17일 체코 프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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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체코로 향하던 날!
나의 세번째 목표 프라하!!
베를린에서 프라하까지는 4~5시간이 소요되므로 새벽 5시에 일어나 준비하고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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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호스텔 부근에 있던 지하철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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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는 유레일패스를 사용할 수 없으므로 체코와 독일의 국경인 쉐나에서 프라하 구간의 편도 티켓은 따로 구입해야 한다.
뭐 어렵지도 않다. 티켓창구에가서
아이 워너 고 투 프라하 앤드 아이엠 유레일 홀더
하니까 알아서 끊어주더라 (13.80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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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의 기차역 플랫폼이다.
여기서 기다리고 있는데 청원경찰 같은 사람이 위쪽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오더니 표를 보여주란다.
난 뭐 검표같은건 줄 알고, 여기서도 검표하나? 하는 생각과 표와 여권을 내밀었다.
근데 이걸 나만 하드라~ 아마 동양인이라 의심을 한 듯하다.
인종차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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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행 기차
6자리인데 나 혼자 타고 갔다.
이 열차의 복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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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셋을 연상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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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길에 배고파서 역에서 산 파니니를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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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 가는길
날이 밝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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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밝았다.

드디어 프라하역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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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 역에서 내려 지하도를 타고 나와서 안내책자에 나왔던 데로 따라가니 AO호스텔을 쉽게 찾을 수 있었다.
역에서 내렸을 때 여행객으로 보이는 사람이 있으면 현지인 민박집에서 와서 쇼부를 보려고 한다. 나에게 25유로로 처음에 쇼부를 보더라. 거절했더니 나중에 다시 와서 20유로로 쇼부를 보려고 한다. 난 당연히 거절~
그리고 여기는 유로를 사용할 수 없는 곳이 가끔있으니 환전을 약간 하는것이 좋다.
난 아예통용인 안되는 줄 알고 좀 많이 환전을 했다.
40유로를 줬더니 980 코루나(?)를 준다.

숙소는 시설도 깨끗하고 괜찮았는데 9유로 밖에 안한다.
코루나로 계산하려했는데 막 환전을 한터라 큰단위 돈밖에 없었다.
호스텔직원도 거스름돈이 없다며 유로로도 계산된덴다.
더욱 놀란건 지하에 있는 바에서 한잔 할수있는 티켓을 한장 준다.

일단 짐을 풀고 호스텔에서 프라하 여행지도를 얻어 밖으로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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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 지하철의 에스컬레이터
1일 교통권을 샀다.(80 코루나)
이 교통권으로 지하철, 버스, 트램, 등산버스 등 모든 교통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표를 끊고 노란 기계에 개시하는걸 잊지 마시길~

일단 제일 유명한 까를교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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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길에 저기~ 블타바강과 까를교가 보인다.
여기도 역시나 강을 끼고 있다.
현지인으로 보이는 어떤 사람이 내가 메고 있는 카메라에 관심을 보이고 뭐라고 한다.
전혀 못알아듣겠다. 포토포토~ 뭐라고 하던데 아마 사진에 관심있는 사람인듯
난 뭔말인지 몰라 사진찍어주겠다는 뜻인가? 하고 내 디카를 내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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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사람 중심의 사진
난 다리가 나오는 것을 원한다는 제스쳐를 하고 다시 찍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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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의 맑은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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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를교에 서서 블타바강

까를교에는 관광객이 많아 장사와 공연이 많다.
까를교의 교탑에서 처음으로 한국말을 들었다.
기념품가게에 들어갔는데 안녕하세요~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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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계 참으로 재밌다.
아저씨가 레버같은 것을 돌리면 자동으로 연주가 된다.
그리고 제일 관심이 갔던 공연



돈조반니라는 인형극이 유명한 만큼 거리의 공연도 이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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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도 셀카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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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지지 않는 바닥샷
사람이 무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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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까를교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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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탑부근에는 마리오네뜨인형을 파는 가게가 많다.
여기서 조카의 선물을 샀다. 나무 타고 내려오는 딱따구리 (80코루나)

호스텔에서도 느꼈지만 이곳의 물가는 참으로 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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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cc 25코루나 - 1유로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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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살까말까 정말 고민한 마리오네뜨를 결국 샀다. 피노키오로 (390코루나)
약 16유로 숙박비보다 비싸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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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네루도바 거리란다.
바닥이 정말 예쁘다.
차에게는 쥐약이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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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을 타고 프라하 언덕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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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 시내가 다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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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간에 올라갔다가 뻘쭘에서 한컷 더 찍었다.
시내를 내려다 보기 위해 몰린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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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 성의 근위병
정말 가만히 있는다
옆에 웃는 아저씨를 봐라~
근위병 참 안됐다~

바닥에 놓고 타이머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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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타이밍이~
어쩌면 이게 더 나은지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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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그 유명한 화약탑이 보인다.

역시나 프라하는 찍을 것이 많았다.
그런 관계로 오늘은 여기까지~
다음편에 프라하성과 시내로 들어가본다.
And

최씨여행기 쉬어가는 페이지 3 - 독일 티켓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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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로 넘어갈때는 야간열차를 쿠셋을 이용해서 표가 필요했다.
제일 위가 쿠셋 예약티켓 (19유로)
프랑크푸르트 지하철 티켓(1.65유로)
오른쪽이 베를린 안내책자
밑에 세개가 차례대로
프랑크푸르트 지하철 안내도 (자하철 티켓 발매기 앞에서 헤매고 있는데 직원 아저씨가 어디가냐고 물어보더니 표도 끊어주고 이 책자도 주셨다.)
베를린 AO호스텔 안내서 (프라하도 있는 분점이라 유용했다. 각 지점에서 미리 예약하면 할인혜택도 있다)
베를린 S반 지하철 안내도 (유레일 소지자 무료)
And

최씨여행기 17 - 2월 16일 독일 베를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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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 어느덧 2주가 지났다.
오늘은 여행중 꼭 보려던 두번째것인(첫번째는 그리스전) 베를린영화제가 한창중인 베를린!
어제 빨리 잤기 때문에 오늘은 제공하는 아침식사를 하자마자 바로 출발했다.
혼자먹기 적적해서 한국사람들 여럿 보이는 자리에 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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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씨에 말썽을 부린 F-301. 필름 여럿버렸다.
특히나 흑백 필름을 여럿버렸다.

드디어 베를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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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벽이 있던곳이라 그런가
이곳은 뭔가 폐허의 느낌이 난다.

베를린역 도착하여 바로 숙소로 향한다.
A&O 호스텔이던가? 6베드룸 16유로.
짐을풀고 다시 포츠담광장으로

베를린역 - 숙소(어떤 역인지 생각이 안난다) - 포츠담광장
이 구간의 지하철은 국철이 다녀 유레일 패스로 탑승이 가능하였다.
오~ 편리한 유레일 패스 정말 뽕을 뽑네

드디어 도착한 포츠담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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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옷~ 정말 큰 포스터이다.
역시 내가 오긴 온거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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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중앙 분리대에 포스터들이 막 서있다.
저때는 몰랐는데 지금보니 300 포스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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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포스터에서도 셀카 한장!

그러던 중 반가웠던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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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FIC(KOrea FIrm Council)!!!
멋지다~ 이제 한국영화도 많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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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중간에 보인 베를린 장벽
벽에 이것저것 써있다. 패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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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그냥 느끼기만 하자~
이걸 다 읽고 해석하기엔 시간이 그리 넉넉치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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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장벽 주위의 기념품가게
역시 군관련 기념품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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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에 처음 왔을때의 느낌
역시나 뭔가 폐허의 느낌이 여기저기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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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벽박물관이던가?
유명한 사람이 한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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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단 시절에 동독과 서독을 오고가려면 저기 보이는 체크포인트 찰리를 거쳐야했다.
우리나라의 판문점과 비슷한 거지만 아마 덜 엄격했을 것이다.
저긴 아마 민간인도 지나다녔을껀데~
옆에서는 그때 시절처럼 기념품으로 비자를 발급해준다.
별로~ 땡기진 않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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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포인트 찰리에 있던 독일군 사진
뭔가 유명한 사람일텐데
어디서 많이 본듯한데

모르겠다~ ㅡㅡ;

점심은 5유로 가까이 투자하며 서브웨이에 갔다.
한국에서도 안 가봤던 서브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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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군복을 입고 패스트푸드점을 찾은 체크포인트 찰리 직원
뭔가 어색하다

돌아오는길에 다시찾은 베를린 장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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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지나가던 사람이 부탁해서 사진을 찍어주고 나는 셀카를 찍는다.
유럽인들의 사진실력
뭐 풍경화나 그런건 모르겠지만 인물이 들어가는 사진은 우리나라 80년대 사진같다.
사람이 꽉차게 정중앙에 나오게 찍는 사진
배경은 어찌됐든 상관이 없는 사진
뭐 이들에게는 많이 봤던 배경이라 사람위주로 찍을수도 있겠지만~

완전 비효율적인 날
왔던길 되돌아서 가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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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베를린영화제 지역을 거치므로 영화제 상징 곰에서 셀카!

이런게 가끔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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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상황처럼 만들어놓은 광고판
손가락으로 사람 건드는 사진인데 가까운 부분은 흐려져서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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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근은 소니센터가 있어 그런지 초현대적건물들이 자리잡고 있다.
무작정 이 부근을 돌아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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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다니다 발견한 영화제 시간표

소니센터는 뭐가 특별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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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씨네스타라는 영화관도 있다.
여기도 역시나 베를린영화제의 영화 상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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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도 멋지고~

여기서 처음으로 보게된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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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영화제 파노라마 부문 출품중인 후회하지 않아.

한국인들이 뭔가 들고 있길래 뭐하는건가 아저씨한테 물어봤다.
영화 후회하지 않아 홍보차 왔다구~
사실 사이보그라도 괜찮아 보려고 했는데 이건 이미 상영이 종료되어 후회하지 않아 아직 상영중인가 물어봤다. 한두시간정도 후에 상영한다네
좋아~ 이거다
해외 유명영화제를 왔는데 한편정도는 봐줘야~
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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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끊는 곳을 찾아 돌아다니다가 누군가를 발견
사진에서는 잘 안보이지만 저~ 안쪽에 누군가가 No Regret(후회하지 않아의 영어제목)이라고 적힌 종이를 들고 서있다.
혹시나 저사람이 표를 파는건가? 하고 '왓 두 유 민?' 하고 물어본다
하~ 표를 구하고 있는 거란다.
오~ 한국영화도 인기가 좋구나~
후에 로마에서 만난 사람에게 들은건데 다세포소녀도 반응 엄청 좋았더랜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웃는 타이밍이 다르다고
흐음~ 언제 함 봐야지
결국 영화보는것은 포기하고(뭐 영화제의 분위기를 느꼈으니 이걸로 만족한다)
전승기념탑쪽으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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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이 좋다.
가는길도 빠른 일반도로로 안가고 날이 저물어 가는데도 굳이 공원 속으로해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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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끝에서 나온 도로에서 양쪽으로 한컷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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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전승기념탑이다.
시간이 늦어 올라가보진 못했다. 시내가 다 보인다던데~ 아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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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쎌카로 얻게된 사진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는 차량이 신호가 걸린 틈을 타서 공연을 하고 있는 사람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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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여기서 연습하고 거리나가서 돈벌이를 하는듯하다



그리고 지하철역에서 떼운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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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스를 뭘 쳐줄까하고 물어봤을때 내가한 대답
'보쓰 오브 뎀'
호오~ 어디서 내가 이런 표현을 배웠을꼬~
내가 생각해도 대견하다. ㅋㅋ

방에서 만난 친구는 페르시아인
처음으로 봤다 페르시아인~
서로 되도않는 영어로 쏼라 쏼라하다 잠들다
자고있는데 세네시쯤에 들어온 무개념 4인방 덕분에 잠을 설쳤다
새벽에 들어와서는 불켜고 떠들고
다시 불켜놓고 나가고~

And

최씨여행기 16 - 2월 15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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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은 그냥 널널하게 쉬기로~
어제간 뢰머광장에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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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이 뭔가 멋져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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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쉬엄쉬엄 시내나 돌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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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에 먹은 핫도그~
2.50유로

시내에서 발견한 영화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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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서 발견한 미스터빈 따라하기~ ㅋㅋ
아직 영어가 덜해서 선뜻 들어가서 보기는 힘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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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를 가려면 지나치는 곳이라 다시 지나치는 뢰머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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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강 다리에서 보는 야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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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씨여행기 15 - 2월 14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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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서 프랑크푸르트로 고고~

도착해서 숙소로 가기위한 프랑크푸르트의 버스는 참으로 편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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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정류소와 다음정류소들이 내리는 문위에 나타나고 옆에 보면 노선번호까지 친절하게 나와있다. 여행객에게는 정말 편리하다!

버스를 타니 숙소 바로 앞쪽에 정차한다.
숙소와 정류소의 이름은 기억이 안난다.
어찌됐든 이곳은 유스호스텔 연맹증이 필요했고, 없으면 어찌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있으면 도미토리 17유로

쨋든~ 짐을 풀고 밖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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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앞 다리에서 내려다 보이는 마인강
숙소가 가격도 싸고 관광지와도 가까와서 좋다.

가는길에 만난 성바돌로메 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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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쪽과 다른 느낌이라서 뭔가 다르다.

광장! 난 이런곳이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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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에 놓고 타이머샷!
이날 비도 조금 왔는데 바닥에 놓고 찍으려니까 지나가던 사람들이 사진 못찍어서 고생하는 줄 알고 막 찍어주려 하더라~ 난 바닥에 놓고 찍는 샷을 원한거였는데~
역시나 친절한 독일인들

한국분들도 이런 나를 보고 찍어주려 했다.
프랑크푸르트는 한국으로 가는 항공편이 많아 의외로 한국 여행객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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뢰머광장의 예쁜집들
중앙의 정의의 여신상을 중심으로 양 반대쪽이 다른 양식이다.

이 주위가 다들 음식점이나 기념품 가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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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게에서 본 짝퉁 응원타올들
월드컵을 치룬지 별로 안된터라 이런것들이 좀 널린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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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중앙의 정의의 여신상!
나는 카메라의 남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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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의 밤

저녁을 먹으러 유럽백배헤매기에서 추천한 음식점을 지하철(1.65유로)까지 타가며 찾아갔다.
음식도 맛있고 분위기도 좋다며~
찾아갔는데 유명한집이라 그런가 손님이 북적된다.
헌데 이게 뭐란말인가.
다들 나이 지긋하신분들이다.
맛이야 안 먹어봐서 모르겠지만 분위기 좋다며~
저자가 나이드신 분인가?
북적데서 시끄러워가지고 나이드신 분들도 분위기 좋다고는 생각 안할꺼 같드만~
결국 주위의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한다.

파리민박집에서 만난 여행객이 프랑크푸르트에 가면 아펠바인을 마셔볼것을 권유했다.
식사후 아펠바인을 파는 곳을 찾는다.
유럽은 메뉴판이 밖에 붙여저있어서 골라 들어가기가 편했다.
한시간여를 찾은 끝에 겨우 아펠바인 파는 카페를 찾았다.
1.90유로
헌데 문닫을 시간이 다되가서 오래있지는 못했다.
한 30분 있었나?
마시고나서 숙소로 돌아와 한잔하기위해 숙소내의 카페테리아로 들어간다.
카페테리아에서 메뉴판을 봤는데
헉!! 이게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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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문단 두번째 메뉴
자세히 보면 applewine이 보인다.
1.30유로
아펠바인이 애플와인의 독일어였던 것이다.
아펠바인 찾아 헤맬때도 봤던 애플와인
진작에 알았으면 헤매지도 않았을 텐데~
여기가 가격도 더 싸다~

하앗~ 이렇게 프랑크푸르트의 날이 저문다.
And

최씨여행기 14 - 2월 13일 독일 퓌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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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퓌센을 가는 날
이때문에 뮌헨에 왔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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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서 베란다 난간에 앉아 타이머샷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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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묵은 호스텔의 골목이다.
이곳은 유로유스호스텔
뮌헨 역에서 정말 가깝다.
역시나 유럽 100배 헤매기 책자에 나온곳이라 한국인들도 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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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고속열차 이체(ICE) 이날은 이것을 타지 않았지만 후에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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퓌센 가는길은 넓은 들판에 예쁜집들이 곳곳에
중간중간 눈이 살짝 덥혀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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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도중에 만난 독일 전차
멋진데~

퓌센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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퓌센에 내리면 성을 바로 볼수 있는게 아니고 성이 있는 곳까지 버스들 타고 들어가야 한다.
버스 탈때 왕복권을 끊어도 되고 편도권을 끊어도 된다.(왕복 3.20유로)

버스에서 내려 안내소에서 지도닮은 안내지를 받으니 성 두곳 다 도보로 가는 길도 있고 마차를 타고 가는 방법도 있었다.(버스도 있는데 겨울엔 운행을 안하는 갑다)
내 팔자에 마차는 무슨~
일단 작은성부터 가보기로~

그런데 코너를 꺽자 바로 보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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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엔슈방가우성
(사실 이때는 성이름이 헷갈려 호엔 썸띵 노이 썸띵이라고 불렀다.)
바로 위에 있다.
그럼 대체 마차는 이 짧은 거리를 운행하는 것인가?
아니다~ 삥돌아서 가는 것이더라~

금새 오른 호엔 썸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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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쪽에 호수가 보인다.
백조의 호수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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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쪽에 멀리 보이는곳
이곳은 추운데 왠지 저쪽은 따뜻해 보인다.

성에 들어가려면 입장료가 있더라.
그것도 자유로이 구경이 아니고 한정된곳만 가이드 투어식으로.
전~~~~~혀 땡기지가 않아 들어가진 않고 성주변만 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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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오래된 고성도 이런것이 필요하다. 배수관

호엔썸띵을 내려오니 반데쪽에 노이슈반슈타인성이 보인다.(노이썸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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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썸띵을 내 손 안에~
여기서도 합성놀이를~

이곳은 마차가 다닐만 하더라~
올라가는 길이 좀 가파르고 좀 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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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정문에 서니 이런곳이 보인다.

이곳이 노이썸띵
역시나 입장료가 있어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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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찍을것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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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다!

이 성을 끼고 있는 곳은 바이에른 알프스 산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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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출을 달리해서~

몰랐는데 기념품가게에서 안 사실이 있었다.
1000피스 지그소 퍼즐에 많이 등장하던 예쁜성 있지 않는가~
그 산속에 하얀성~
그것이 바로 이 노이슈반슈타인 성이었다.
호오~ 그런 유명한 곳에 와있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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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길에도 예쁜집들

뮌헨에 왔을때 여기가 맞나 안맞나 두리번거리자
내리려던 아저씨께서 한마디 던져주신다
'뮤닉~'
서둘러서 내린다.
이분 아니었음 지나쳐서 내릴뻔~

역시나 친절한 독일국민들!!

젖은 땅을 걸어다녀서 바지가 심히 더러워졌다.
유로유스호스텔의 세탁은 코인을 사서하는데 코인 하나당 1.40유로이다.
이 코인으로 세탁기도 돌릴수 있고 건조기도 돌릴수 있다
즉 한번 하려면 코인두개 2.80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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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씨여행기 13 - 2월 12일 독일 뮌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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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열차를 타고 도착한 독일
그중에서도 Munich! 뮌헨! 뮌센! 뮤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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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리가 불편했기 때문에 졸린 눈이다.

독일의 첫인상은 친절 그 자체였다.

일단 호스텔에 전화해서 위치를 물어봤지만 잘 안들렸다.
역에서 20초면 찾을수 있단다.
그래서 길가에 책에 나온 지도를 보고 대충 찾아가려고 헤매고 있더니 지나가던 행인이 다가와 친절하게도 가르쳐 준다.
문제는 그 행인도 헤맨다. 자신도 잘 모르자 다른 행인에게 직접 물어봐주네~
예상되는 길로 가자 정말 금방 호스텔이 나온다.
숙박비는 4인실이 17.5유로이다. 물론 아침포함
갔더니 한국말을 잘하는 매니져가 있다.
이 호스텔이 이용하기 더 편했던 이유중 하나!

하지만 좀 빨리 도착했던 터라 아직 체크인이 불가능하단다. 체크인 시간이 2시 이후였던걸로 기억
그래서 짐을 맡겨두고 밖으로 나선다.

난 무슨 광장들이 좋더라~
마리엔 광장으로 향하던 도중 발견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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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바이에른 뮌헨의 홈
분데스리가의 도시이다.
하아~ 사고 싶었으나 내겐 여유가 없었다.
저지 하나에 젤 싼게 30유로가 넘었던걸로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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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엔광장의 신시청사
시계가 멋지다~

그리곤 계속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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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마인강 맞지?

이부근에 박물관이 있었지만 이젠 박물관 같은건 질려버렸다.
여행 초반엔 건물이나 박물관에 멋져했지만 이젠 뭐 그러려니 해진다.
그래서 그런지 사진도 점점 줄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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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다가 발견한 대형 스크류
전쟁 기념물인듯

이곳이 디자인으로 유명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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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특이한 건물들이 많다.

낮동안 계속 걸어다녔다.
그리고는 뭐 살게 없나 할인점 같은 곳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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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 보이는 땅콩 1.45유로
앞에 초콜렛 1유로

싸서 사 먹었지만 땅콩은 맛있었는데 초콜렛은 영~ 아니었다 ㅋ
이날 같은 방의 중국인들과 되도안는 영어로 맥주를 마시며 놀았다.
역시나 맥주의 나라 독일!
이들은 맥주를 술이라 생각 안하고 일반 푸드라고 생각한단다.
술집에 가면 50대 할머니들이 1리터잔을 들고 마신단다~
열차에서 만난 차장이 그러더라~

이곳에서 그리스전에서 우리 일행 뒤쪽에 앉았던 사람을 만났다.
로비에서 왔다갔다 하고 있는데 어떤 남자분이 혹시 그리스전 가지 않았냐고 물어본다.
호루라기 불지 않았냐고 물어본다.
아 그 남녀였구나~
하핫~ 유럽도 좁네~

오죽하면 호스텔에 붙는 B&B가 대부분은
bed & breakfast 인데
이곳은 bed & beer 이다.
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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