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내가 사는 힘'에 해당되는 글 27건

  1. 2011.05.12 깨알같이 좋았던 1300K 11주년
  2. 2011.02.03 명절에 여유있게 다녀온 무한도展
  3. 2011.01.23 2011년 미친지름의 시작. 보드풀세트 질렀다!!
  4. 2010.11.02 오랜만에 홀로 영화관 나들이 씨네큐브~ 그리고 명작 대부 II 2
  5. 2010.10.21 재즈의 J자도 모르지만 재즈가 좋다~ 자라섬 국제 재즈 페스티벌 6
  6. 2010.10.03 비오든 말든 락 스피릿~ 렛츠락 페스티벌
  7. 2010.05.25 이번엔 딸도 생겼어요~
  8. 2010.03.03 축구는 치맥!! 치킨매니아 칠리순살치킨~ 4
  9. 2010.02.10 제 아들을 소개합니다. 세이브 더 칠드런 4
  10. 2010.01.02 내가 서울을 뜨기 싫은 이유. 날마다 축제!! 4

깨알같이 좋았던 1300K 11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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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K 쇼핑몰 11주년 행사로 이것저것 많이 득템했다. ㅎㅎ


1. 할인해서 산 잔세트


큰잔, 작은잔 세트를 할인받아서 샀다. ㅎㅎ 이쁘고 좋음~

자세한건 요기


2. 파리바게트 기프티콘

트위터에 11주년 축하 메시지로 파리바게트 5,000원 교환권 득템!!


3. 슈퍼키드 콘서트


홍대에서 슈퍼키드 롤리팝파티를 열었다.

대략 1시간여의 열광적인 무대로 땀에 흠뻑 젖은 허첵씨 ㅋㅋ(징고시가 군대간건 아쉽 ;ㅁ;)


4. 초코쉘 만들기 세트


요것도 트위터에 글 올려서 받은~ ㅎㅎ 언젠간 써먹어야지~

자세한건 요기


9주년(맞나?)때는 머그잔 받았었고, 10주년때는 뭐 별로 없었든듯 ㅎㅎ

최근에 1300K서 폭풍지르다보니 다이아몬드 회원까지 올라가고;;

혹 1300K서 지를 사람 있음 나한테 얘기하심 ㅋㅋ 쿠폰 쓸 수 있는거 몇장 있으니~

And

명절에 여유있게 다녀온 무한도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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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구정 명절
5일짜리 황금 연휴 .
남들 다 귀향길에 분주할 때 여유로운 나는 무한도展으로 향했지~ ㅎ


장소는 서울 애니메이션 센터


집에서 버스정류장으로 가서 470 버스를 타고 한 정거장.
뭐 좀 걸어야하지만 말이다.
도착해서 대기 줄 없이 바로 입장했다.


헛! 작구나;; 강남의 캐논플렉스와 나뉘어져서 진행해서 그런가 규모가 작았다. 전시관은 방 두개로~
여튼 왔으니 구경을~


입구쪽에는 멤버들의 베스트 컷으로 보이는 사진들이 배치되 있었다.


베스트 단체 사진도 같이 붙어있고~


제일 맘에 들었던 사진!! 알래스카에 김상덕씨 찾으러 갔을때~ 대자연의 모습!!

자~ 이젠 내 카메라에 담은 몇몇 개인 컷들


에로유!! 여자 탈의실에서 뭐하세요? ㅋ


1인자끼리의 만남 패션도 비슷하다 ㅎㅎ


방송으로 봤을땐 못 봤던~ 유니폼에 혈액형도 표시되어 있다.
ㅎㄷㄷ 그만큼 위험이 따르는 스포츠!!


정준하의 베스트컷으로 느껴진 사진 ㅎㅎ(내가 느끼기에 말이다.)


길은 이럴땐 정말 멋있는데 말이지~


학교 무서운 형님들;;


노홍철! 이렇게 환희의 순간을 느끼다가~


결국 이렇게 됐지~ ㅎㅎ 표정은 의연한거 같기도 하고~ 씁쓸한거 같기도 하고 ㅋㅋ

많이 찍지는 못했지만(사진을 사진 찍는게 그닥;;) 스윽~ 봤을때 화면에는 잘 안 잡히던 항돈이형이 사진에는 제일 많이 나온듯 하드라~ 그렇게 나오려고 노력하던 하하씨는 별로 안 잡혔고(뭐 상반기 공백이 있으니 그럴지도 ㅎ)~


전시관 내부에 있던 포토존!!


그 중 발견한 사진 한 컷!
어르신들이 들고 계신 카메라는 내꺼랑 똑같은거!! ㅋㅋ

두 번째 방 한쪽 벽은 카툰으로 표현해 놓기도 했다.


ㅋㅋ 정대세 완전 웃겨!!


카툰 버전에서도 멋지게 나온!!


흑 ... 흑채닷!


박거성님 캐릭터를 모아 놓은~ 조금씩은 다 다르다 ㅎㅎ(월리를 찾아라 같은~) 그만큼 많은 캐릭터를 보여주셨단 걸까? ㅋ


이렇게 보고 나오니 로비에도 포토존이 ㅎㅎ
짧게 끝난게 아쉬워서 한바퀴 더 돌고 나왔다.


오늘 산 기념품은 대략 5만원에 가까운~ 허허허허허
후드티는 전부터 살까 말까 했었는데 눈 앞에 펼쳐지니 구매를 안 할 수가 ㅡㅜ


엽서 세트랑 스티커들 ㅎㅎ


봅슬레이 특집 버전이라 로고도 패치로 야무지게 박혀있다.


지퍼까지 신경쓴 이런 디테일!!

다른 버전은 강남 캐논플렉스에서 한다든데 연휴기간에는 휴무란다. 아~ 아쉽~(참고로 애니메이션 센터는 설 당일만 휴관) 다른 날에는 사람 많을것 같은데~
상황봐서 거기도 찾아가 봐야겠다.

무한도전 뽀에바!!!!!
And

2011년 미친지름의 시작. 보드풀세트 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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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만큼은 .. 보드만큼은~
방이 좁다는 핑계로 미뤄두고 있었지만~
결국은 질러버렸다.
올쿠폰에서 버즈런 특가가 나와버려서~

세트로사면 4~50만원에 구매 할 수 있는 특가가 나와서 지르려하다가 회사분에게 여기 어떠냐고 물어보던차에 자신의 데크를 넘기겠단다.
엇? 그럼 세트를 사진 못하고, 그냥 3만원 할인권만 적용이네~
그래도 뭐 이미 물쌀탄거 그냥 질러 버리는거야!!


대략 이렇다.
보드 가방은 2만원~


이것이 회사분에게 구매한 데크. 살로몬이란다.


데크 뒷면 ㅋ 왁싱까지 새로해서 5만원에 넘기신~


이것이 바인딩. 원터치로 풀기 쉽고, 가볍기까지한데 179,000원


이것이 부츠
무려 더블보아 부츠다. 무게도 그리 많이 무겁진 않고~
이건 288,000원. 회사분이 부츠는 무조건 최상급사라고해서 최상급은 아직 좀 무리고, 최하급은 면하는걸로 구매했다. ㅋ

총액은 20,000(가방) + 50,000(데크) + 179,000(바인딩) + 288,000(부츠) - 30,000(할인쿠폰)
     = 507,000

이번 시즌에 장비질렀으니 다음시즌엔 시즌권을 한번??? ㅋ
And

오랜만에 홀로 영화관 나들이 씨네큐브~ 그리고 명작 대부 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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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카드는 매월 7,000원의 영화 할인 혜택이 있다.
10월 31일 .. 다음 날이면 이 할인 혜택이 없어지는 날~
일요일이겠다. 오랜만에 혼자 영화 나들이를 하러 가기로 했다.


찾아간 곳은 집에서 버스로 5정류장에 위치한곳!! 거대 조형물이 반겨주는 이곳!!

씨네큐브광화문
주소 서울 종로구 신문로1가 226 흥국생멸빌딩 지하 2층
설명 엄선된 최고의 영화만을 상영하는 고품격 영상문화의 선두주자, 씨네큐브
상세보기

그렇다. 씨네큐브!!


지하로 내려가니 씨네큐브가 확실하구나~
처음 가보는 데라 지상에서는 쫌 긴가민가해서;;


대부 II가 상영중이라는 것을 알려준다.


내부사진 한장 팡~


내부사진 한장 더 팡팡~~


영화 보기로하고 결정하고, 뭘 볼까 상영중인 영화를 보다가 눈에 띈 대부II
대부가 3편까지 나온걸 알고 있었는데 이 날 어찌 어? 이제야 2편이 나왔나? 하는 생각이 날 더욱 이끌었다.


영화예매 금액은 8,000원(티켓 가격) + 500원(예매 수수료) - 7,000원(카드 할인) = 1,500원


씨네큐브의 내부는 대략 이렇다.
좌석수도 적고 아기자기한~ ㅎㅎ 이 사진은 제일 뒤에서 찍은 사진임 ㅋㅋ

영화가 시작되고 오래된 필름 느낌이 나는 화면이 너무 좋았다.
시작해서는 '빠~ 바~~~'하는 그 유명한 테마음악이 흘러나왔다.
하~ 좋네~
사실 영화는 그~~~~리 재밌지는 않았다.
영화를 보고서도 집에 돌아올때까지도 무거움을 느낄수 있었던게 좋았다.
오래된 명작영화를 영화관에서 볼 수 있었다는 기쁨과 이 작은 영화관에서 옹기종기 보는 듯한 느낌~ 너무 좋았다.

사실 중앙시네마가 사라져서 얼마나 안타까워했던가~
중앙시네마 만큼은 못하지만 씨네큐브 역시 너무 맘에 드는 영화관이었다.
쓸데없이 팝콘따위로 돈 낭비하지 않아도 되고~
영화관에 스낵코너도 없고 상영관 내에도 물밖에 반입이 안된다.


나오는 길에 발견한 팸플릿
바로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이 영화제는 꼭 가봐야겠다.
아직까지 가봐야지 하면서 실제로 가본 영화제가 없다.
아마 이번이 처음되지 않을까?

상업성 영화가 아닌 영화들도 상영해주는 씨네큐브~
종종 애용해주겠어 ㅋㅋ
And

재즈의 J자도 모르지만 재즈가 좋다~ 자라섬 국제 재즈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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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0월 17일 일요일이지만 조금 일찍 일어나서 아침부터 청량리역으로 향했다.


목적지는 가평~


기차로 두시간이 안걸려 가평에 도착했다.
이곳에 온 이유는 바로 자라섬 국제 재즈 페스티벌을 위해서이다.


역전 광장에서 페스티벌 지도와 시간표등을 챙기고 페스티벌을 즐기기로!!
이 광장에서부터 밴드들이 공연을 하고 있었는데 사진은 필카로만 ;; 까비~
하아~ 오길 정말 잘했다는 느낌이 초반무터 모락모락~


흠 .. 이 줄은~ 페스티벌에 가기위해 택시를 기다리는 사람들;;
그렇게 거리가 있나? 했지만 옆쪽으로 가는 사람들을 발견!! 따라가봤다.


ㅎㅎ 역시나~ 현수막이 가는길을 인도해줬고, 걸어서도 10분 걸렸나? ㅋ(택시기다린 사람들은 아마도 군중심리? ㅋ)


가는 길에 발견한 'Jazz on Daum' ㅋㅋ Daum의 이번 슬로건 참 잘 지은거 같다. 'Life on Daum' 여기저기 막 갔다붙일 수 있는~ 락페하면 락온다음, 영화제하면 필름온다음~


가는 길에 만난 먹거리 장터~ ㅎㅎ
걍 역 근처서  사먹을껄~


이런 골동품 가게도 있었다~ 호오~ 신기한것들이 막 ㅋㅋ


15분동안 드럼이든~ 키보드든~ 마이크든~ 막 맘대로 두들겨 볼 수 있는 부스도~


드뎌 페스티벌 라운지에 도착했다.
아직은 무대가 시작전이라 부스들을 돌아보기로~


호오~ 림보를 하고 있구나~
가평 축협에서 소 식사권을 두고, 진행하고 있었다.
ㅎㅎㅎ 내가 빠질 수 없지~


나도 도전!!
3만원 식사권까지 땄는데 뭐 혼자서 뭔 고기냐~ 한번 더 도전해서 안심팩을 득탬했다. 무려 한우 1등급!!!


이 고기는 다음날 이런 상태가 된다.
스아실~ 소를 그리 안 좋아했었는데~ 완전 맛나더라 ㅜㅇㅜ 소가 좋아졌어!!


림보 한판 후 배를 채우자~ 낮술 ㅋㅋ


JJ스팟이란 곳에서 소규모로 아티스트들이 공연을 진행하고 있었다.
난 이런 소규모가 좋더라~ 처음에도 보고, 나중에 한번 더 한다니까 다시와서 봤다.
내가 갔을때는 모리님(@morriemusic)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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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운듯 쉐이커(커피 메이커라고 비웃지마라~ 세상 최고의 소리를 만들어 내는 쉐이커이니까)를 흔드시고, 목소리도 이쁘고, 유머감각도 조금 소유하고 계신 모리님
아이폰으로도 연주하고, 멜로디언, 실리폰등 건반악기를 모두 섭렵하며 일사분란하게 연주하신 재간둥이 (죄송해요 성함을 모르겠어요 ㅡㅜ)
맛깔나게 기타를 연주해주시고, 실수도 가볍게 잘 대처하신 기타리스트님 (죄송해요 성함을 모르겠어요 ㅡㅜ)
모리님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인디2고트위터 참고~


모리님의 공연을 보고 페스티벌라운지에 갔더니 오션오브 화이어& 다샤의 공연이 진행되고 있었다. 오호!!!!!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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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후엔 옆에서 싸인회도~


결국 구매했다.
아니 구매할 수밖에 없었다.
내 첫 재즈음악CD
이게 내 첫 재즈음악CD라며 그 분들에게 영광이라고 말하니 그분들도 영광이라며 두손 꼭잡고 악수까지 해주셨다. 감격 ㅜㅡ


모리님 공연 한번 더 보고 나서 이젠 진짜 자라섬으로 들어갈 시간~


페스티벌 라운지도 그랬지만 여기도 사람들이 돚자리를 펴고 띄엄띄엄 앉아 있어기땜에 혼자라 자유로운 나는 앞쪽 자리에 갈 수 있었다.
루스코니의 공연이 한창~


아~ 이분들 정말 멋졌는데~ CD를 구매하고 싶었는데 줄을 잘 못 섰다가 CD 매진으로 구매 실패 ㅡㅜ 아 넘 아까워~


저녁은 지산 락 페스티벌에서 뮤즈가 반한 맛 '오타코'!!


저녁이 되가니까 슬~ 추워지기 시작했다.
집에서 커피해오길 잘했어~ ㅋ
역시 '바리스타 최'표 커피가 쵝오!!


다음 무대는 이판근 프로젝트~
이판근님의 등장을 관객들이 기립박수로 맞아주고 있다.


공연을 보고 있노라니 아까 그 루스코니도 와서 공연을 즐겼다.
친절하게도 사진도 잘 찍어주신다.


아~ 이판근님!! 공연중간에 한번에 두개를 연주하는 기술을 보여주더니 그건 시작에 불과!!
헛!!! 세개를 물고 계시다~ 대단한 경지!!


담요도 가져갔지만 추위에 떨며 그냥 갈까말까 고민하다가 타니아 마리아 트리오의 공연까지 보기로 했다.
아!! 안가길 정말 잘했어~
대단히 열정적인 공연과 뭐 실력은 정말 당연히 어매이징하시고~
원래 가사인지 한국공연이라 준비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가사인지 스캣인지 모를 부분에 '아리 아라리요~'가 있었다.
물론 관객유도도 하셨고~ 의도였든 아니었든 정말 좋았단 말이지~


이 공연을 끝으로 예약해 놓은 기차시간아 다되서 발걸음을 돌렸다.


이젠 다시 청량리역으로 돌아가야 할 시간


ㅎㅎ 기차가 들어온다.


돌아오는 길에 사온 막걸리(이건 위 고기와 같이 흡수~ ㅋ)와 와인을 구매~
맛도 달달하니 좋네~

내가 여기에 간다니 누군가가 물었다.
어떤 아티스트가 제일 기대되세요?
글쎄요 전 재즈의 J도 몰라요. 그냥 막 가보는거죠~

그 재즈의 감동이 얼마나 갈지는 모르겠지만 뭐 현장에서 즐길 수 있었으면 된거지~
내년에도 가는거다!!
And

비오든 말든 락 스피릿~ 렛츠락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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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Daum뮤직에서 렛츠락 페스티벌 티켓이 당첨됐다!!
뭐 당첨이 안됐어도 갔겠지만~ ㅎㅎ
토욜 오전부터 월드컵경기장으로 궈궈~


월드컵 경기장에서 왕복 셔틀버스 이용~
공연장의 장소는 난지한강공원
난지한강공원
주소 서울 마포구 상암동 487-102
설명 여가·레저 및 생태습지공원의 기능을 고루 갖추어져 있고 내외국인들을 위한...
상세보기

셔틀버스로는 한 5분걸렸다.
걸어서는 한 20분 넘게 걸렸을듯~


ㅇㅎㅎ 멀리 공연장이 보이기 시작한다.


난 당첨됐으니깐 일로~


해나도 한번 해고~ 락 스피릿 장전!!


공연을 보기전에 일단 부스들 먼저 탐방~ (슈퍼스마트한 폰의 파노라마 기능 ㅋㅋ)
뭔가 공짜로 얻는 경우가 생기니깐~ ㅎ


일단 신발양궁~ 저 튜브 닮은거에 신발을 발로 던져서 올려 놓으면 된다.
생각보다 어렵데~ ㅋㅋ
두번째 도전해서 성공!!
아~ 원래 다른타임에 했음 1등 상품인 신발을 받을 수 있었는데~
왠걸~ 내 타임에 무려 4명이나 올려놓았다는;;


그래서 받은게 2PM 캐릭터 컨버스백


루버더키다!!
부스들 돌다가 루버더키란 말 듣고 후다닥 달려왔다.
여성 밴드 중엔 젤 좋은듯~ ㅋ
노래도 좋고, 뭔가 힘도 좀 있고~ 완전 굿~!!

여기서 이렇게 공연을 계속 즐기다가 젤 기대했던 밴드!!


슈퍼키드가 나왔다!!!!!!!!
와우~
근데 좀 아쉽 ㅡㅜ 세곡밖에;; 그것도 신곡으로만~
신곡이라고 모르진 않았지만~ 기대했던 곡들을 하나도 안해서 정말 아쉬웠다~
아하~ 젤 기대했는데 ㅡㅜ


이번 페스티벌에서 새로 발견한 로맨틱펀치!!
이번 락페가 좋았던건 이제까지 내가 주로 갔던 락페와는 다르게 내가 잘 알지 못하는(다른 사람들은 잘 알지 모르겠지만) 팀들이 많이 나왔다는 것이다. 이번에 처음 접한 밴드중에 젤 괜찮았던 밴드이다.
다른 밴드도 괜찮은 밴드가 많았지만 한번에 여러 밴드를 접하는건 넘 어렵단 말이지~


또 다른 여성 밴드 스위트리벤지
흠 쫌 약하다 ㅡㅜ


공연중에 비가 왔는데도 사람들은 신경쓰지 않고 공연을 즐겼다.
우비를 사입고~ ㅎㅎㅎ 멋짐~
비를 피하는 방법을 알아~(공연 본 사람들만 알아들을 만한 멘트 ㅋㅋ)


와우~~ 부활!!
이름만으로도 위엄이 있는 밴드~
여기서 김태원씨의 위엄은 정말 대단했다.
보컬을 압도하는 카리스마와 인기!!
쇼프로에 나오는 모습과는 전혀 다른~ 멋지다!!


한 차례 즐기고~ 이제 좀 숨도 돌릴겸 다시 부스 구경~
락페들을 보면 한쪽에선 벽화를 그리고 있는데 이것도 퍼포먼스의 일부인듯하다.
락페의 종반부에 가서 완성하는 걸 보면 말이지~ ㅎㅎ


한쪽 부스의 이벤트서 득템한 형광안경쓰고 한컷~ ㅋㅋ(변신할 기세~)


다시 공연장 속으로~
이번엔 카피머신!! 참으로 즐길줄 아는 밴드인듯 ㅋㅋ
역시나 재밌었어~


이번 공연의 스페셜게스트는 슈프림팀!!!!! (혹자는 스프리스 주관이니 2PM이 나올줄 알았다는~ ㅋㅋ 락페랑 너무 안 어울리잖어~)
와우!! 최고로 열광적인 무대!!
락밴드의 공연들은 슬램하기 바빴지만 이들은 슬램과는 안 어울리는 공연이라 그런가 정말 열광으로는 최고인듯했다. 역시나 기대했던대로 '땡땡땡'도 불러주시곡~


비가 저렇게 오는데도 공연은 계속됐다.
사람들도 계속 즐겼고~
하필 이날 나는 감기기운에 시달렸다.
비가 안오거나 감기기운이 없었으면 나도 끝까지 달리고 싶었으나 뭐 나이도 나이니 만큼 이젠 좀 몸 좀 사려야지 하고 방향을 돌렸다.


돌아가기 전에 꼭 마시고 싶었던 봉지칵테일(데낄라 썬라이즈)을 마시며 집으로 궈궈~


여전히 달리고 있는 사람들~
이래서 내가 서울을 더욱 뜨기 싫단 말이지~ ㅎㅎ
내년도 기대합니다. 렛츠롹 스피릿!!
And

이번엔 딸도 생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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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세이브더칠드런으로 수양부모를 했었다.
그때는 아들 이번엔 딸도 생겼다.


작년에는 세이브더칠드런에서 진행하는 베트남의 남자아이였는데
올해에는 플랜에서 진행하는 스리랑카의 여자아이에요~


같이 온 플랜에 대한 정보 책자들.


딸의 이름은 파와니 니케싸나 S.M.
나이는 2000년 생인 아들보다 3살 적은 2003년생 울 '푸안 방 탕' 여동생 생겼네~ ㅋㅋㅋ
둘이 혹은 셋이 만날수 있는 확률은 0.00000000000000000000001 % (이어폰에서 아버지 목소리가 나올 확률과 맞먹는 ;;)
학교는 걸어서 45분씩이나 걸리면서 다닌데요 ㅡㅜ

자 이제 딸의 얼굴을 공개합니다!

귀엽네 ;) 뒤에는 아들 ㅎㅎㅎ
꿈을 향해 화이팅!!
And

축구는 치맥!! 치킨매니아 칠리순살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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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삼겹살 데이란다~
삽겹살을 먹고 싶었지만 오늘은 꼭 빨래를 해야했고 저녁에 코트디부아르전도 있었기에 그냥 집으로 들어왔다.

며칠전부터 먹고 싶었던 닭!!
거기다 오늘은 축구가 있는 날~ 그러니 치맥!!
여러 치킨들 중 고민하다가 치킨매니아에서 칠리순살치킨을 주문했다.(난 순살이 좋드라~ㅎ)


역시 요즘 치킨은 다들 이렇게 깔끔하게 박스 포장해서 온다.


안에는 치킨과 콜라, 무, 샐러드, 소스 두 개(양념과 머스타드)가 있다.


급접샷!! 맛나 맛나~ 치킨 완전 맛나. 완전 맛나~
살짝 새콤하기도 하고 좋았음 ㅎㅎ
일단 반정도만 먹고 나머지는 축구시작하면 먹을란다~ ㅎ

And

제 아들을 소개합니다. 세이브 더 칠드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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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 전 즈음이다.
회사에서 진행한 세이브 더 칠드런에서 진행하는 아동 결연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2009/04/18 - [일상/내가 사는 법] - 저도 아빠됐어요~
Phun Van Tan이라는 아이의 사진을 보내줬고, 나의 사진과 편지를 써서 보내달란 요청이 있었다.




그래서 옆의 사진(by 안도곰)을 보내줬고, 축구선수가 꿈이라 하기에 열심히 하면 꿈을 이룰수 있다는 내용의 편지를 보내줬다.


오랜 기다림 후에 첫 답장이 왔다.










내용은 누가 말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내 꿈이 가수니까 열심히 하면 이룰수 있을꺼라는 내용의 얘기~(아마 편지를 쓰는데 나에 대한 정보가 하나도 없어서 꿈이 뭐냐고 진행하는 분에게 물어봤을때 그냥 대충 가수라고 했나보다;;)


그리고 무슨 집일지 모를 집 그림도 하나 그려서 보내줬다.(아마 공부를 하는학교의 모습은 아닐까?)

그리고 나서 반년 정도 후 다시 한번 편지를 써달라는 요청이 있었다.
나는 반년만에 전에 받은 그 편지를 다시 펼쳐 보았다.
뭔가 의미있게 해주고 싶어서 찾은 사진!!


전에 아들이 보내준 그림과 비슷한 느낌의 사진이(극히 내 주관적인) 있어 사진을 사진대지에 넣어 뒤에 편지를 써서 보냈다.

그리곤 최근에 도착한 편지(사실 그리 최근은 아니지만 내 귀차니즘 덕에 이제 올린다.)


보내준 사진이 고맙다며 그림을 다시 그려 보내줬다.
기특한 것~

아직 내 개인주의 덕에 많은 나눔은 실천하지 못하고 있다.
좀 더 나눠야 하는데~(라고 생각만 하는 -_-;;)
And

내가 서울을 뜨기 싫은 이유. 날마다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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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내가 살던 제주에 비해 많은 매력을 가지고 있다.
물론 제주도 지금 사는 서울에 비해 많은 매력을 가지고 있지만~
그래서 약간은 아쉬운 것도 있지만 서울에 더 적게 살아 더 끌리는 매력이 서울에 더 많이 존재 하기에~

날마다 축제를 하고 있는 서울~


이곳은 10월의 명동!!

누군가와의 약속에도 기다림이 지루하지 않다.
가끔은 일부러 미리나가기도 한다.

서울생활 근2년 .
아직은 낯선곳이니 돌아볼곳이 많기 때문이다.
새로운 장소를 가게 되면 미리 나가서 주위도 돌아보고, 탐험한다.
그러다 가끔씩은 정말 핫플레이스를 발견하기도 한다.

나에게 더 많은 곳을 탐험시켜주세요~
명동거리
주소 서울 중구 명동2가
설명 문화지역이 함께 공존하는 곳
상세보기


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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